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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실패가아니라과정임)
대망의 int_작가들..! 워낙 많아서 유명한데 여기 없을 수 있음다
마찬가지로 공식적인건 아닌점 참고 바람
nt작가들은 걍.. 이사람 nt같다 하면 거의 당연하게 nt로 뜨더라구ㅋㅋ
뒤져서 나오는대로 했어
INTJ
유발 노아 하라리 INTJ (5w6)
우리는 생물학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종이다.
생태학적 연쇄살인범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미 멸망시킨 종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면 아직 살아 있는 종을 보호할 동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피엔스
도리스 레싱 INTJ (5w4)
심장이 없었다. 심장이 없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이런 자유라니......
-19호실로 가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INTJ (5w4)
소설가이자 곤충학자 라는건 처음 알았네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롤-리-타.
혀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 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롤. 리. 타.
-로리타
인프피,엔팁이라는 의견도 일부 있구먼
+참고로 로리타는 페도필리아 소설 아님! 작가도 험버트를 혐오한다고 말했음ㅋㅋ
소아성애자의 시선에서 소녀를 학대하는 과정이 치밀하게 묘사된 소설이라고함. 부도덕한 주인공이 계속해서 자기 합리화를 하기땜에 내용이 불쾌한데 그런 문장 속에서 얼핏 보이는 진실들에 소름 끼친다고해
그렇다고 교훈을 주려는 내용은 아니고, 저러한 서술트릭, 언어유희같이 언어학적인 아름다움에 집중된 소설..이라고 하네유
토마스 해리스 INTJ (5w6)
클라리스, 양들은 울음을 그쳤나?
-양들의 침묵
프리드리히 니체 INTJ (5w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즐거운 학문〉
역시 인티제시넹
신은 죽었다.
신은 죽어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죽여버렸다.
살해자 중의 살해자인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할 것인가?
-즐거운 학문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자기 안에 혼돈과 광기를 지녀야 한다.
-짜르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루 살로메 INTJ (5w6)
<하느님을 차지하려는 싸움>, <작품에 나타난 니체>, <인간의 아이들>, <하얀 길 위의 릴케>, <프로이트에 대한 나의 감사>
"당신이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알아야 해요. 그 행운을 맘껏 누리세요! 여자라는 것이 얼마나 근사하고 얼마나 잘된 일인지 몰라요!"
니체, 프로이트 등 철학자들이 절절하게 짝사랑했던걸로 유명한 인물
자유 연애를 할 정도로 남성편력이 상당했는데 철학가들과 성관계는 안했다고함
(육체적 관계를 맺는 남자들이 따로 있고 지적인 교류만 하는 남자 관계가 따로 있었대)
당연히 남철학남들은 말은 잘 통해도 성적 매력이 전혀..^^ 없었으니 절대 하기 싫었을듯ㅋㅋ
TMI
당시 철학가 니체와 파울 레는 살로메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였는데, 함께 지식을 쌓길 원했던 루 살로메의 제안으로 셋이 같이 살았었다고함 (플라토닉 삼각관계 동거...) 루는 이 관계를 삼위일체라고 부름ㅎ
물론 니체와 파울레는 싫었지만 살로메의 옆에 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락한것..
니체는 몇번 살로메에게 청혼했으나 거절 당했고
파울레는 나중에 루 살로메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 땜에 절벽에서 재기해버림;ㅋㅋㅋ
근데 그 결혼도 계속 구애하는 남자들을 단념하게 하려고 한것이어서, 남편한테도 성관계 없는 결혼생활과 다른 남성들과 외박 할 수 있는 조건을 걸었다고 함.. 이야...
14살 연하남이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도 만났는데 집착이 심해서 손절했대ㅋㅋ
진짜 마성의 매력이었나봐ㅋㅋㅋ
근데 이사람은 철학가들을 지적 동반자로 봤을 뿐이고 남철학남들이 여자로 보고 껄떡댔겠지,,
교류하던 남자들의 의식세계 속으로 파고드는 재능이 있었고 지적 성장을 도와줬다고함.
(나같아도 나도 모르는 나를 엄청 잘 파악하면서 끌어올려주면 ㅈㄴ빠질 것 같긴 하다...)
남자들이 원하는 것에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의 유일한 주인인 신께서 요구하는 것을 하세요.
거기에 자유가 있습니다.
여자라는 것, 섹슈얼리티만이 부각된 여자의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것을 박탈당하는 셈이지.
여자들의 위대함은 야망이 없다는 데 있다.
여자는 존재 한다는 행복으로 자신의 존재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그 자체로 완성된 유기적 존재다.
-루 살로메
에밀리 브론테 INTJ (4w5)
폭풍의 언덕 작가!
"당신은 내가 당신을 죽였다고 했지.
그러면 귀신이 되어서 날 찾아오란 말이야!
죽은 사람은 죽인 사람에게 귀신이 되어 찾아온다면서?
난 유령이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걸 알고 있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줘.
어떤 형체로든지. "
-폭풍의 언덕
미친 사랑이야기라는데 그런줄 알았음 진작 읽엇죠,,읽어봐야지
제인 오스틴 INTJ (5w4)
<오만과 편견>, <엠마>
개취로 다아시의 매력을 잘 모르겟다능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오만과 편견
주제 사라마구 INTJ (5w6)
나는 우리가 눈이 멀었다가 다시 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우리가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눈은 멀었지만 본다는 건가. 볼 수는 있지만 보지 않는 눈먼 사람들이라는 거죠.
-눈먼 자들의 도시
아인 랜드 INTJ (1w9)
로리타 작가랑 학창시절 절친이었다고 하네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기이익과 부합하고,
의식을 정지시키는 것은 그 사람의 자기이익과 부합하지 않는다.
자신의 지식과 가치, 삶을 모두 고려하는 가운데 목표를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기이익과 부합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맥락에서 보지 않고 순간의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자기이익에 이롭지 않다.
생산적인 사람으로 사는 것은 자기이익에 부합하고,
기생충 같은 존재로 살려고 시도하는 것은 자기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본성과 어울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이익에 부합하지만,
동물 같은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기심의 미덕
필립 k.딕 INTJ (5w4)
<마이너리티 리포트>, <페이첵>,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오호 역시 nt 작가들은 공상과학 소설을 잘 쓰나봐
“나는 소설화하는 철학가이지 소설가가 아니다.
나의 이야기와 소설을 쓰는 능력은 내 관점을 말하기 위한 도구로서
예술이 아닌 진실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그리하여 내가 하는 말은 진실이기 때문에
설명이나 행동으로 완하시킬 수 없다.”
-Exegesis에서
몬가 인티제답다
수잔 손택 INTJ (5w4)
명랑할 것,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 차분할 것,
슬픔의 골짜기에 이르면 두 날개를 펼쳐라.
- 수잔 손택
넘 좋은 말이다...
우르술라 k.르 귄 INTJ (5w4)
나는 상상력은 억누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정말로 아이에게서 상상력을 빼앗는다면,
그는 자라서 닭이 될 것이다.
-우르술라 K. 르귄
존 업다이크 INTJ (5w6)
남자아이들이 백보드를 나사로 박아놓은 전신주 주변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다리들, 외침들, 케즈 운동화가 골목에 느슨하게 박힌 자갈들을 긁고 튀기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깃줄들 위로 파랗게 보이는 축축한 3월의 하늘로 쏘아 올리는 것 같다.
-달려라 토끼
해럴드 블룸 INTJ (5w4)
영문학자, 비평가 라고 하네유
저서 : 영향에 대한 불안, 헤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 세계문학의 천재들
하인리히 하이네는 말했다. "신은 존재하며, 그의 이름은 아리스토파네스다."
하이네의 표현을 빌려서 나는 주장한다. "하느님 이외에 신은 없으며, 그의 이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다."
수필집 「셰익스피어와 함께 살기」서문
코맥 메카시 INTJ (5w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신의 아이>, <국경을 넘어>, <모두 다 예쁜 말들>, <핏빛 자오선>
"뒷면이 나올 수도 있었지."
"동전은 결정권이 없어요. 결정은 당신이 하는 거예요."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 견해는 달라. 내가 여기 온 것도 동전 던지기와 같은 거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무사와요
제임스 클리어 INTJ (3w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타고난 재능으로 승승장구하는 야구선수였으나 얼굴뼈가 30조각 나는 사고를 겪게되었다.
그러나 좌절하는 대신 매일 1퍼센트씩 일상의 작은 성공들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대학 최고 남자 선수 ESPN 전미 대학 대표 선수로도 선출되었다.
지금은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파워블로거이다.]
대단하시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래의 자극들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매력적일 것이다.
보상은 더 농축되고 자극은 더 유혹적인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정크푸드는 자연식품보다 칼로리가 더 농축되고, 독주는 맥주보다 알코올이 더 많이 농축되고,
비디오게임은 보드게임보다 더 많은 것이 포함돼 있다.
자연의 것과 비교해 이렇게 쾌락이 단단히 들어찬 경험은 저항하기가 힘들다. 우리는 조상들의 뇌를 가지고서 그들이 한 번도 맞닥뜨린 적이 없는 유혹에 직면해 살고 있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그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정체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행동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크리스토퍼 히친스 INTJ (6w5)
웃음이 약이 된다는 의미는 매우 불손한 생각이네.
왜냐하면 높은 수준의 유머에는 오히려 충격을 주거나 놀라게 하거나
무심코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니까.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CS 루이스 INTJ (1w9)
<나니아 연대기>, <헤아려 본 슬픔>
오와..드물게도 무신론에서 유신론으로 바꾼 사람이라고 하네
기독교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독교 변증론 책을 냈다고함..나니아 연대기도 기독교적인 내용이 있대네 안봐서 모르겠군
쉰살까지 독신으로 살다가 편지를 통해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는 곧 골수암으로 사망했다고..병실에서 예식을 올렸다고 함
그 후 <헤아려 본 슬픔>을 썼음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당신은 글쓰기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cs 루이스
수잔 콜린스 INTJ (6w5)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악몽을 감당할 수가 없어, 네가 없으면.
-헝거게임
아이작 아시모프 INTJ (5w6)
<파운데이션>, <신들 자신>, <아이, 로봇>
"과학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였다고 외칠 때 듣게 되는 가장 흥분되는 구절은, '유레카!' 가 아니라 '거 참 희한하군...' 이다."
로봇: 주인님을 구할 수만 있다면 제가 파괴된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지만 구하러 가는 도중에 제가 죽으면 결국 주인님도 구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그 물체는 주인님에게 떨어질 것이고, 저는 아무 효과도 없이 죽을 텐데,
그러는 것보다는 살아남아서 나중에 다른 주인님을 구하는 쪽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이해하십니까 박사님?
박사: 그러니까 네 말은 사람 혼자 죽느냐 네가 사람과 함께 죽느냐를 선택하는 문제에 불과하다는 뜻이군. 내 말이 맞나?
-아이, 로봇
흠냐뤼 이게 뭐라고 종일 썼냐
다음글은 intp임 바로 올릴게!
+계속 업데이트 중!
💛1편 - ST 작가들 (ESTP, ESTJ, ISTP, ISTJ)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04044?svc=cafeapi
💜2편 - INTJ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06297
💜3편 - INTP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06314?svc=cafeapi
💜4편 - ENTP / ENTJ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13649?svc=cafeapi
💚5편 - INFP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30685
💚6편 - INFJ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30927
💚7편 - ENFP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44688
💚8편 - ENFJ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75990
💛9편-ISFP 작가들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495324
첫댓글 제인오스틴이…..??? 🧐🤔😦
책표지들이 비슷한느낌임ㅋㅋㅋㅋㅋ
오 일단 내가 아는 작가는 전부 재밌게 읽은 책들이네 ㅋㅋㅋㅋㅋ
와 이거 흥미돋이다 나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인티제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유형의 책들이라 더 흥미돋ㅋㅋㅋㅋㅋㅋ신기하고 흥미롭다 진짜
폭풍위 언덕 존잼... 집착남주..
군침이 싹 도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안읽어봤는데 로리타는 실제로는 험버트를 조롱하는 식으로 나온 소설이래 ㅋㅋ 그걸 페도충들이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있을뿐..
개잼따 진짜 독서목록에넣어야지
ㅈㄴ잼따 정리해줘서 너무 고마워!!!!!!! Intj로서 공감가는거 많다 ㅠ ㅠ
거의다내가좋아하는!!!신기하다 같은 유형이라 끌리나..
올해 필독리스트는 여기 작가들 책으로 정했다!! - 인티제여시
뿌듯
우와 고마워! 이번 여름에 무슨 책 읽을지 고민했는데 여기서 골라야겠다 ㅎㅎ 그리고 헝거게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작가가 인티제였다니! -인티제여시-
롤리타 언어유희가 장난 아니래서 읽어본적 있는데 intj라는거 왠지 납득됨... 그리고 그 외에도 인생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 다 있어서 너무 놀랬다
와우
헐..... 난 INFP인데.. 인티제 작가 소설에 좋아하는 작품 제일 많네...
저기 사이트 뭐야?!
루살로메 대단하신 분이군 ㅎㅎ
와 주제사라마구 지금보니 호세 네? 우리식으로 발음해도 최소 조세일텐데 왜 주제라햇지
오 루가 intj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