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을 자주 방문하네요
이번엔
문경맨발축제에 참여했답니다.
블랙야크 티셔츠를 참가자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걸쭉한 황토흙으로 상상했는데
다행히도 발에 묻지않는
흙길이고 황토흙을 살짝 덮었더군요.
저요?
완전 맨발 체질이었습니다.
친구는 발바닥이 아프다고 했는데
전 뭐 그까짓것 별것이 아니더라고요.
가벼운 여름신발은 가방안에 넣고
가볍게 2관문까지 도착하니
숲속음악회가 열리더군요.
기타와 전자올갠으로 노래를 부르니까 아줌마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춤을 추더군요.ㅎ
전 맑은 계곡의 물이 얼마나 좋은지
발을 담그고 활짝 웃었습니다.
맨발의 청춘이 이런 걸까요.
해운대 바닷가도 파도에 적시며 맨발로 걸었더니 다리가 까맣게
탔습니다.ㅎ
첫댓글 우와!!~
아직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운 여름날엔....
폭포수가 시원함을 더해주니....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맨발의 수우여사님
시원한 물속에서
얼마나 좋았을까요?ㅎ
문경에
다녀오셨군요
시원한 이미지들
보고 갑니다 ~^^
많이 좋았어요.
여름철 계곡의
맑은 물에 반해
마음도 발도
퐁당 빠진답니다.
맨발의 청춘? ㅎㅎ 나는 옛날 신성일과 트위스트김이 나온 영화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지요.
문경 잘 갔다 오셨네요. 문경새재는 남으론 문경, 북으론 괴산입니다.
그 고개 하나 차이인데... 문경은 이렇게 저렇게 행사를 많이해서 활동적이 곳이 되는데...
괴산은 고추농사만 짓느냐고 움직임이 별로 없어요. 역시나 머리를 쓰는 인재가 있어야 발전이 되나봅니다.
문뎡 좋지요. 자주 다니세요.
들샘님
괴산에 요런 것이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가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문경새재
맨발의 청춘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이화령은 버스로 몇번 넘었어도
문경새재는 말만 듣고
사진만 봤습니다.
오늘도 수우님 덕분에...
고맙습니다.
이화령고개는 어디일까요.
문경새재는 과거보러 걸어가는 옛길입니다.
조령산 산행을 할려면 문경넘어가는 옛길 정상에서 시작하지요
조령산이란
새도 쉬어가는 고갯길이라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