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 KTX이 보이고 아주 간간히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보이는군요(전체적으로 운행횟수가 늘어났지만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너무 많이 사라졌습니다)
KTX는 30분 정도 간격으로 1대씩,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각기 2시간 간격으로 1대씩이며 무궁화호의 경우 16:20분 다음 열차는 22:20분이군요 크헉......
4월 3일 토요일 KTX와 일반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을 살펴보니 KTX의 경우 빈 좌석이 다소 많은데 반해, 무궁화, 새마을호 열차는 0이군요.
4월 1일 새로 개정되는 열차시각표를 보면 KTX를 위한 시각표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경부선, 호남선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는 엄청난 감축 그 자체입니다.
철도회원홈페이지나 철도청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는 정말 엄청난 항의 그 자체이고요......(열차 편을 늘리거나 운임 및 요금 조정의 가능성이 보입니다만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
그래도 다행히 KTX가 다니지 않는 타 노선은 그나마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만......
내일 상행 열차표 예약은 더욱 치열할 듯 싶습니다.
앞으로 정모를 할 때 주말 기차표의 경우 경부선이나 호남선 구간을 많이 예약하게 되면 12월 31일 정동진행 열차 예약을 하는 자세처럼 미리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무궁화호 운임이 100km에 5,600원에서 50km에 2,800원으로 하여 저렴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 50km~100km의 거리의 운행손님에게는 유리합니다, 그 외에 무궁화호를 장거리로 이용하기는 더욱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요일별 할인이 없어진데다가 시간적인 면에서 새마을호, KTX를 먼저 보내는 관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궁화호의 소요시간이 5시간 15~30분에서 5시간 50분-6시간으로 늘어났으며 새마을의 경우 4시간 10-30분에서 5시간 정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철도청 연혁을 보니 1966년에 운행한 특급열차의 소요시간과 비슷한 것 같군요)
시간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KTX, 새마을호 등 상위열차를 먼저 보내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정차역이 많아진 것이 큰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장거리는 KTX를 많이 이용하게 하며,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는 장거리 열차가 아닌 KTX가 정차하지 않는 구간을 많이 정차하여 KTX로 환승을 하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환승할인 등......)
첫댓글 이거..시간표를 계속 들여다 본 결과, 제가 느끼는 결론은..기차를 타지 말라는 것 같네요..
장항선을 검색해봤더니 전에 새마을호가 서지 않던 역에 새마을이 서게 됐던데... 새마을호 격하 됐으면 요금도 격하돼야 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 그럼 우리 카페이름을 "버스 여행기를 적는 사람들"로 밖구는건 어데요ㅡ.ㅡa 캬~ 이름 맘에 든다
동감합니다.
나도 동감..-_-; 기차요금 너무 올랐어요. 더군다나.....이넘의 시간표는 고속철 위주로 하다보니. 전체적 운행횟수 감편, 막차시간이 더욱 앞당겨졌다는..
철도청이 지난2월24일에 경부선 35분간격, 호남선은 1시간간격으로 일반열차 운행한다고 말했었는데 그런데 경부선은 2시간간격으로, 호남선은 2시간 20분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하니 철도청 국민사기극을 펼치고있네요. 이같은행동은 서민들은 철도를 이용하지 말라는것과 같은뜻입니다.
이잉~돌리도~
철도청 = 한국도로공사 다 같은 사람들 같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