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춘추]
오물과 별빛, 그 사이 존재들
출처 매일신문 :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101218310524132
임현락 한국화가(경북대 미술학과 교수)
거꾸로 매달려 똥구슬을 밀고 나가는 쇠똥구리.
사진 출처: EBS 다큐프라임 '커넥션' 방송 화면 캡처
똥구슬 위로 올라가 해를 보고 길을 찾는 쇠똥구리.
사진 출처: EBS 다큐프라임 '커넥션' 방송 화면 캡처
교정을 거닐다 나무에서 떨어진 모과를 주워 연구실에 두려고 몸을 숙였다. 들풀 사이 개미와 벌레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이다. 문득 다큐멘터리에서 본 쇠똥구리 영상이 뇌리를 스쳤다. 이 작은 생명체는 제 몸무게의 천 배나 되는 거대한 똥구슬을 굴리는데 머리를 땅으로 처박고 오직 뒷발로만 밀어낸다. 그렇기에 정작 나아갈 앞은 보지 못한다. 거꾸로 매달려 맹목적으로 전진하는 고독한 뒷모습에서,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한 치 앞의 미래를 모른 채 걸어가는 우리 인간의 숙명이 겹쳐 보였다.
여정은 결코 매끄럽지 않다. 가파른 오르막에서 미끄러지고, 거친 풀숲에 막혀 돌아서야 한다. 이 지독한 짐을 지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쇠똥구리의 길은, 저마다의 상처와 수고를 지닌 인간의 삶이자 고독한 구도(求道)의 길과 다름없다.
이 미물의 걸음이 경외감을 주는 순간은 역설적으로 길을 완전히 잃었을 때이다. 앞을 보지 못해 방향을 잃으면, 쇠똥구리는 구슬 위로 훌쩍 올라선다. 그리고 제자리를 돌며 오직 하늘을 우러러본다. 낮에는 태양의 각도로, 밤에는 은하수의 미세한 별빛 띠를 나침반 삼아 목적지를 찾아낸다. 가장 낮은 진흙탕에서 오물을 굴리지만, 삶의 방향만큼은 가장 높은 곳의 빛에서 구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고난의 한복판에서 땅 위의 집착을 내려놓고 고개를 들어 삶의 근원적인 이정표를 구하는 성찰이자 영성의 발현이다.
화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쇠똥구리의 섭리는 또 다른 생명의 신비로 이어진다. 수묵화의 먹은 불에 타고 남은 '재'를 모아 만든 것이다. 시커멓게 탄 재는 인간이 지은 허물과 상처일지 모른다. 쇠똥구리가 배설물을 뭉쳐 새 생명을 키워낼 요람을 빚듯, 화가는 불에 탄 재를 별빛에 갈아내듯 먹을 갈아 화폭 위에 뜻을 담은 붓질을 한다. 소멸했던 재가 화가의 손길을 거쳐 생명으로 부활하는 예술적 구원의 순간이다. 게다가 땅속 깊이 묻힌 이 구슬은 숲의 뿌리인 균사체를 키워내며 대자연을 푸르게 이어주는 상생의 시작점이 된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굴리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존재들이다. 여정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순간은 목적지를 바로 앞에 둔 마지막 순간이다. 둥지로 짐을 밀어 넣기 직전의 그 가파르고 고독한 마지막 순간은 온 힘을 쥐어짜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고비다. 삶의 깊은 고난의 끝에서 마주하는 마지막 숨결처럼 말이다.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주저앉고 싶을 때 잠시 삶의 짐 위에 올라서서 밤하늘의 은하수와 태양을 바라보자. 가장 낮은 곳에서도 가장 높은 빛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이 있다면, 우리는 그 힘겨운 마지막 순간의 고개마저 넘어서게 된다. 고통의 재를 담아내어 저마다의 붓질로 생명의 궤적을 그려가는 삶의 주인이 되기를 축원해 본다.
문화부 jebo@imaeil.com
행복이 넘치는 곳,
『빛명상』
10월의 빛역사
1987.10.03 화왕산 동굴 노인과의 만남과 비서
1994.10.15 학회설립과 고려예식장 첫 공개 강연회
1995.10.7. 한라산 서치라이트 빛현상
1997.10.10 손인수 교수의 빛만남과 웰다잉
1999.10.02 어머니의 꿈
1999.10.04 계룡산 신원사의 풍경소리
2000.10.20~31 메주고리예 성모님
2015.10.10 카프리섬 제2의 빛만남
행복패턴 1
오르고 내려가는 굴곡진 인생에서 행복을 이루고 기쁨이 넘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행복 패턴’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며, 그것의 연장선에 있는 죽음을 넘어선 이후에도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이 찾은 규칙과 법칙은 현실 세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빛VIIT은 유한의 문지방을 넘어서게 한다. 그동안 빛VIIT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과 빛VIIT을 알고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반복된 행복 패턴이 그렇다. 빛VIIT과 함께한 삶은 현실 세계와 그 이후의 세계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행복패턴 1 문인다취文人茶趣 빛VIIT터의 진정한 행복
출처 :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86-287
성공을 향하여
같은 자리 같은 씨앗도
먼저 피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늦게 핀 꽃은 출발이 늦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활짝 핀 꽃에 움츠러들지 않고
언젠가 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도 내 저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목표와 신념으로
나를 활짝 피워갑니다.
성공을 향하여
꽃처럼 나를 활짝 피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14-115
삶의 오르막 내리막
성공과 기쁨, 행복의 시기가 있는가 하면 실패와 슬픔, 불행의 시기도 있다. 좋은 일로 교만할 것도 없고 좋지 않은 일로 좌절할 것도 없다. 인생의 오르막과 내림막 자체를 움직이는 근원의 힘을 만난다면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이된다. 그 힘은 우리 생명을 만든 우주 최상의 에너지이다, 빛VIIT이다.
삶의 오르막 내리막 근원根原 빛VIIT터의 움직이는 근원의 힘
출처 :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78-279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을 만든 우주 최상의 에너지 빛,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주 최상의 에너지 빛VIIT과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 생명을 만든 우주 최상의 에너지, 빛VIIT,
근원의 힘을 만난다면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들 게 똥구슬을 굴리던 쇠똥구리가 승리의 기쁨으로 태양을 향해 손을 올리는 듯한 모습! 정말 멋집니다.
삽화 내용을 읽어보면 똥구슬 위로 올라가 해를 보고 길을 찾는다는 내용에서 이런 놀라운 숨은 의미가 담겨있었군요^^
그림찻방에 실린 삶의 오르막 내리막을 읽으며 감사와 겸손의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빛과 함께함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치앞을 모르는 우리 인간의 삶도 쇠똥구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을 보고 길을 찾는 쇠똥구리와 빛안에 길을 찾는 우리...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늦게 피더라도 너무 늦지는 않기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VII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