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가끔은 예기치 않았던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힐링(?)여행을 딸과 함께 가기로 했던 딸 칭구가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그 땜빵으로 방콕 3박5일 다녀왔습니다.
순전히 요새 애들식으로..,ㅋ
십 여 년 전에 패키지로 갔을 때는 어디로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도 없는데
택시 타고, 전철도 타고, 배, 툭툭이 타고 걷기도 많이 하다보니
나중엔 호텔 근처 주변이 우리 동네같기도 하더군요.ㅎㅎ
일일 일 맛사지
유명 맛집 돌기 (전부 네이버서 검색 해서 온 한국인들만 바글바글하는...)
쇼핑하기로 짜여진 일정.
그래도 왕궁 하나 간 건 순전히 엄마를 배려한 거라고 생색은...ㅋ
어쨌든 딸덕분에 물가 싼 방콕서 호사좀 하고 왔습니다.
룸비니 공원 근처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
찾아다니며 먹었던 태국요리들.
달맞이 생어거스틴에도 다 있는데ㅎ
그래도 국내의 반값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
메콩강 지류인 강을 무료로 셔틀하는 배를 타고 가 아시아티크서 관람차도 타고 밤문화를 맛봄.
왓쁘라까우 사원과 왕궁 관광 후 툭툭이 타고 카오산로드로~
태국 맛사지의 진수를 맛봄ㅎㅎ
코쿤카~^^
첫댓글 엄마??
막내이모같은데요
방콕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니시고랭볶음밥은 안보이네요 ㅋ
즐거운인생입니다요^^
럭셔리한 여행 ,제대로 방콕을 즐겼네요. 부럽!
차원이 틀리네요.
요세는 잘무서 탈입니다
그래도 산해진미가 구미를
땡기네요~^^.
맛있었겠습니다.
난 덕분에 자취했슴다.~~~^^
ㅎ ㅎ~~
선배님 딸내미 친구덕분에 호강했내예 ㅎㅎ
보기 좋습니다~~^^
룸비니 공원 한바쿠 도는 2키로쯤 되는 조깅코스가 아주 괜챦고, 그옆에 있는 소피텔 소도...
역쉬나 딸이 있어야 됨. 이거슨 진리. 부러버요ㅠㅠ
ㅠㅠ 난 아니든데
모든게 럭셔리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