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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1단계 핵기술.. 원자폭탄.. “북은 다있다..”
농축우라늄탄, 플로토늄탄, 소형원자탄,
수소폭탄, 중성자탄, 코발트탄, EMP핵폭탄, 핵공장, 핵잠수함.. 북은 다있다.
필자는 계속해서 설명해 나가고자 한다. (핵잠수함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기회에..)
원자폭탄 기술은 그리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무기급 고농축우라늄으로 만들어진 우라늄탄은 임계질량만 되면 무조건 폭발하고
플로토늄탄은 폭발방법에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데
비전문가들에게나 어려운 일이지 전문 과학자들에게는 어려운 것도 아니다.
북은 1955년 원자 및 핵물리학 연구소를 설치하였고,
1956년 소련의 두브나 핵연구소 창설에 참여하는 협정을 체결하고
핵과학자들을 연수시키기 시작하였는데
1956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의 두브나 핵연구소에 핵개발 연구인력 2백여명이 참여하여
1991년 까지 일부 인력이 이 연구소에 머물고 있었다.
또 1962년에 소련의 지원을 받아
영변에 민수용 아이알티(IRT)-2000형 연구용 원자로 건설하였고
소련의 재래식 기술인 퓨렉스 재처리 기술(Purex reprocessing technology)을 숙지하였다.
1959년 북·소 원자력협정 체결되었고,
1961년 핵·화학방위국 설치되었다.
북은 원자 및 핵물리학 연구소를 설치한지 25년이 지난 1980년
영변에 5MWe의 제2원자로 착공하였는데
미국은 1982년 4월에 인공위성으로 최초 탐지하였다.
원자폭탄을 충분히 만들고도 남는 시간이다.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최고의 인력을 충원하여, 소련의 지원을 받으면서,
북이 1955년 이래 25년동안 핵무기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인 국가가
핵무기 보유의 목적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시작한다면 7년이면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1980년은 의미있는 해가 된다.
즉 북이 1980년
미국 인공위성이 포착할 수 있는 5MWe 원자로를 영변에 버젓이 건설할 때에는
이미 미국에 대한 전쟁억지력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는 증명서와 같은 것이다.
북이 미국을 상대로 이미 충분한 억지력을 배비하였음을 증명한 것은
국제원자력기수(IAEA) 사찰단이었다.
IAEA 사찰단은 영변의 핵개발 시설을 현장조사한 뒤에
“그 시설이 예상했던 것과 달리 30년 묵은 낡은 시설이어서
그 시설을 가지고서는 가까운 장래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다고 언급했다.
‘30년 묵은 시설’이 답이다.
그리고 1984년에는 영변에 50MWe 제3원자로 착공였는데 아직도 완공하지 않고 있다.
그 시설을 완공한다면 매년 확보할 수 있는 플로토늄량이 급격히 늘어날텐데
왜 북은 완공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핵무기 숫자는 이미 있을만큼 있고
그시설은 그저 미국과 정치적 협상용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다.
미국이 영변의 핵시설에 대해 ‘외과수술식 타격’ 운운하지만
그런 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핵시설을 파괴한다고 해서
북의 핵기술이나 핵무기, 비밀핵시설이 없어지지는 않으며
오히려 보복전쟁을 감수해야하는 처지로 몰리기 때문이다.
북은 이미 1980년 이전에 핵보유국이었다.
다만 미국본토를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여
비밀리에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
또 미국과 기술적인 전쟁상태인데다
당시 남한에 배치된 미국의 엄청난량의 핵무기 때문에
전쟁을 불러올 핵기술에 대해 공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북이 파키스탄의 잇점을 이용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비밀 중에 비밀이었던 북의 핵기술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완성되었다.
또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더 보안 속에서 완성 되어 갔다.
무기급 고농축우라늄과 금속플로토늄을 폭발시키는 것은
우수한 폭발력을 가진 화약(TNT)과 텅스텐 합금기술만 있으면 된다.
텅스텐 합금기술은 총열과 포신을 만드는 기술이면 충분하고
화약은 포탄을 만드는 기술이면 충분하다.
이부분의 기술은 북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인도는 1974년에 핵폭발 실험을 단 한 차례 하고 나서 핵무장국이 되었고,
그 뒤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핵폭발 실험을 하지 않고서도 핵무기를 만들었다.
핵폭발 실험을 하지 않고서도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데,
그것은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면
핵폭발 실험을 하지 않는 이른바 임계전 핵실험을 통하여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자폭탄 기술은 우라늄 농축기술과 플로토늄 추출기술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로토늄 추출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저농축우라늄 제조 기술은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왜냐하면 플로토늄은 저농축우라늄이 연소하고 남은 재에서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농축기술에서 고농축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문제는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우라늄 원심분리기 가동에는 상당한 전력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이문제는 중수형원자로에서 해결할 수 있다.
중수형원자로에서는 저농축우라늄 연료봉을 연소하면서 열에너지가 생겨나고
연소가 끝나면 우라늄재가 생겨난다.
우라늄재는 플로토늄으로 추출되고
생겨난 열에너지는 전기에너지로 전환되어 우라늄 원심분리기를 가동시킬 수 있다.
가동되는 우라늄 원심분리기에서는 다시 저농축우라늄과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다.
추출된 플로토늄은 재처리시설에서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쳐 플로토늄 핵폭탄이 되고
생산된 고농축우라늄은 약간의 가공을 거쳐 우라늄 핵폭탄이나 핵잠수함 연료가 되며,
저농축우라늄은 다시 중수형원자로에 연료로 사용된다.
이와 같은 공생의 과정이 반복된다.
중수형원자로에서 생겨난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증기터빈발전기와 원자로의 증기탱크를 기술적으로 결합시키면 된다.
이렇게 결합하면 중수형 원자력발전소가 되는데 우라늄 원심분리기와 ‘공생관계’가 된다.
중수형 원자력발전소는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을 공급받은 우라늄 원심분리기는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2기의 핵시설이 상호 밀착된 관계를 가지면서
가장 효율적으인 생산방식으로 가동되는 형태를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이라 칭하고자한다.
필자가 말하는 ‘핵공장’이란 바로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은 북한의 비밀장소에 여러 개 가동되고 있음은 상식이다.
소규모 중수형 원자력발전소와
우라늄 원심분리기가 지하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돌아간다면
외부에서는 전혀 알아챌 수가 없다.
지하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 “북은 엄청 많다 (2724개)..”
북은 파키스탄(80,90년대)이나 이란(최근 8년)에서 생산된 저농축우라늄을 회수해와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의 효율을 더욱 높였다.
즉 회수해온 저농축우라늄은
우라늄 원심분리기의 부담을 줄여 고농축우라늄에만 전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핵과학자와 핵기술자들이
북의 핵기술을 고급단계로 습득하였을 때,
즉 농축우라늄 기술이 고급단계에 이르러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을 때,
그때부터 생산된 고농축우라늄 역시 북은 획득하였다.
인도양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인도경찰에 조사를 받았던 북한 화물선은
이란에서 평화적 목적으로 생산하는 저농축우라늄을 운송하기 위한 목적이다.
저농축우라늄은 북한의 빈배에 실려와 긴요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이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반(反) 이스라엘 집회에서
“향후 5년 안에 (핵연료를) 생산할 것이며
이를 (서방에) 50% 할인해 판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마 북한에 대한 공급의무 기한이 2011년인 것으로 추측된다.
1998년 8월, 미국은 평안북도 대관군 금창리 동굴단지를 주목했다.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최초로
“북한이 핵무기를 재개발하고 있는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 보도는 미 국방정부국(DIA)가 의도적으로 흘린 내용이었다.
또 1998년인데 파키스탄에서의 핵실험이 있었던 날로부터 2개월 정도 된다.
<뉴욕 타임스> “정보자료에 관련하여 설명한 한 관리의 말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들은
북한의 커다란 비밀 지하단지(huge secret underground complex)를 탐지했는데,
이 지하단지가 북한이 그동안 동결했던 핵무기 개발사업을
재개하려고 힘쓰고 있다는 가장 중요한 대상물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확인되지 않는 각종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파장은 커져만 갔다.
금창리 인근지역에서 수차례 고폭실험 실시,
금창리 지하시설에서 냉각수용 저수시설,
원자로용 통풍구와 배수로 발견(길이 190m 6층 높이 규모확인), 등이 그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파키스탄의 폭발을 목격한 미국 장치인들의 좌절과 객기가
서로 부딪히면서 생겨난 자중지란에 불과하다.
좌절에 빠져든 그룹들은
“신속히 거래(북미제네바협의)를 이행하는 수 밖에 없다”는 쪽이고
객기를 부리는 그룹은 “한판 해보자는 것”일 것이다.
금창리를 지목한 그룹은 객기를 부리는 그룹이 주도하는 것인데
,정치적 의미로 북의 모든 곳을 샅샅이 보겠다는 뜻처럼 보여지는데 가능하지 않다.
이것은 부시행정부의 ‘CVID’와 같은 맥락이다.
객기를 부리는 그룹이 바로 부시 공화당 그룹이다.
이 그룹은 2년후 집권하게 된다.
2002년 10월, 평양을 방문한 부시 대통령의 특사 제임스 켈리가
“북한이 처음에는 핵개발계획을 시인하지 않다가
나중에 증거(영수증)를 들이대자 시인했다”고 발표한 이후
부시행정부는 북과의 핵협상에서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핵을 폐기하여야 한다고 요구한바 있다.
‘객기(=객쩍게 부리는 혈기)’다.
금창리를 지목한 미국의 행동은 “영변 핵시설이 정치협상용이고
진짜 핵시설은 따로 있다”는 상식적인 판단을 그들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의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리 만무하다.
미국이 이렇게 나온다면 북-미 협상은 이루어질 수 없다.
언제라도 북의 핵생산 능력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북한의 군사시설과 군수공업시설은 대부분 지하에 건설되어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미국 언론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금창리 굴착공사는 1989년에 시작되었으며,
굴착공사의 규모는 40만평방m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이것은 축구장 20여개를 합해놓은 넓이에 비길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의회 산하 '미국에 대한 미사일 위협 조사위원회
'(위원장 도널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의 비밀보고서를 인용하여,
“북한은 지하시설을 건설하는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직경 50피트, 깊이 200피트의 공간을 하루에 파낼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는 등
고도의 굴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주요 군사관련 지하시설은 8천2백36개소이며
총연장은 5백47km에 이르며,
최근에 주요 군수공장 1백80개를 지하공장으로 건설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1개 군마다 평균 40여개의 지하시설이 빽빽하게 들어있는 셈이다.
1개 군마다 평균 40여개의 지하시설.. 이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때문에 절대로 미국은 북한을 이길 수 없다.
남쪽에 네온싸인이 화려한 밤불을 밝힐 때 북녘은 전기를 아껴 핵억제력을 완성해 갔다.
남쪽이 지상에 높이높이 건물을 올릴 때 북녘은 지하로 깊이 깊이 들어갔다.
오로지 승리를 위하여! 이것은 정말로 한(悍)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하늘은 그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 찰스 카트먼이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이
핵활동을 의도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compelling evidence)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행정부의 정치적 행보가 시작되었다.
평양 등을 오가며 무려 4번의 북-미 직접협상을 개최하였는데,
북-미 간에 합의된 내용은
(1)북한은 미국에 대해 99년 5월 첫번째 대표단 방문을 초청하고
이 시설의 장래 용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방문을 허용하며,
(2)미국은 양국간 정치·경제관계 개선을 위한 조처를 취하기로 하며,
(3)미국은 식량 60만 톤(WFP) 및 감자증산계획을 지원한다(비공개) 등이었다.
결국 미국은 북에게 식량 60만 톤을 바치고
북-미 관계를 개선하는 조건으로 그 곳에 갈 수 있었다.
미국은 그곳을 방문하고 돌아와서는 “금창리 동굴단지는 텅비어 있었다”고 말했다.
엄청난 관람료를 지불한 것 치고는 허무한 관람이었다.
과연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을까?
과연 미국은 그 엄청난 관람료를 지불하고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을까?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는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96년 가을 노동당 군수공업 담당 비서로부터
북한이 파키스탄과 우라늄 핵무기 합의를 타결지음으로써
러시아 등에서 플루토늄을 구입하지 않고
이른바 ‘핵문제’를 해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황씨가 평양에서 북쪽으로 약 160㎞ 떨어진 금창리 동굴 단지를 거론하면서
“그곳에 고농축 우라늄(HEU) 개발 계획이 감춰져 있다고 믿고 있다.
그 동굴에는 작은 원자로가 1개 들어 있었거나
원심분리 작업
혹은 화학적인 분리작업이나 재처리를 위한 작은 시설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떻든 그 동굴이 플루토늄이나 핵무기 저장고였을 가능성 등
모종의 핵활동과 관련됐을 것으로 믿을 만한 이유는 있다”고 강조했다.
황장엽이가 미국이 시키는대로 발언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로부터 들은 말을 전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그의 발언으로 두가지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는 “북한이 파키스탄과 우라늄 핵무기 합의를 타결지음으로써
핵문제를 해결했다”는 것 중에 ‘핵문제’의 의미이다
1980년 이전에 이미 핵억제력을 갖춘 북의 핵문제는 오로지 “비밀을 유지하면서
핵무기 수량을 신속히 증산 하는 것”뿐이었다.
필자가 설명한 ‘북-파키스탄 핵커넥션’을 확인해주는 발언이다.
지금은 북과 파키스탄의 커넥션이 끝났지만
북으로서는 상당한 전력(전기)이 소요되는 농축우라늄을 비용 없이 획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파키스탄을 선택한 것이다.
북은 핵기술을 제공하고 파키스탄은 핵시설과 관련된 제반비용을 충당한다.
그리고 그 시설에서 생산된 핵무기(고농축우라늄)와
핵연료(저농축우라늄)는 계약년한 동안 북이 획득하는 ‘현지생산’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둘째는 “그 동굴에는 작은 원자로가 1개 들어 있었거나
원심분리 작업 혹은 화학적인 분리작업이나
재처리를 위한 작은 시설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인데, 특히 주목된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이기 때문이다.
작은 원자로는 ‘중수형 원자로’를 말하는 것이고,
원심분리 시설은 ‘원심분리기’를 말하는 것이며,
화학적분리 시설은 ‘재처리시설’을 말하는 것이다.
황장엽은 정확하게 지적했다.
거짓으로 구상한 발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북이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황장엽의 발언은 북-파키스탄의 핵커넥션과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 간의 관계를 은연 중에 설명하고 있으며
여러 장소 중에 하나로 금창리를 지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하 금창리는 텅비어있을리 없다.
찰스 카트먼 특사가 금창리 문제를 안고 평양으로 갔을 때
북은 “거래를 계속할 생각이 있는가?” 물었고,
카트만은 “거래를 계속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북은 “그렇다면 금창리 문제는 꺼내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카트만은 “보더라도 보았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설득했고,
북은 “그렇다면 돈을 내고 봐라”라고 수용하면서 금창리협상이 타결된 것이다.
미국은 비밀전문요원을 보내 금창리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검은색 차양막이 쒸어진 차량을 타고
어딘지 모르게 달려간 곳은 금창리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 요원이 볼수 있었던 것은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거대한 지하 공장이었다.
미국의 비밀전문요원들은 그들이 보고 들은대로 보고했을 것이다.
그 비밀보고서의 내용으로는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의 규모, 건설 예상년도
핵물질 년간 생산수량, 등이 기술되어 있었을 것이다.
이를 접한 미국 수뇌들의 좌절은 컷을 것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발표내용은 “그곳은 텅비어 있었다”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거래(제네바합의)는 깨어지지 않으면서
클린턴 행정부는 정치적 위기를 극복했고,
북한은 핵능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일정한 보상을 얻은 셈이다.
전 클린턴 행정부 관료들은 아직도 “협상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왜? 그들은 파기스탄을 보았고 금창리의 그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동북아의 패권을 잃기는 싫고..
그래서 요즘 미국은 북이 저절로 망하기만을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꿈에 불과할 뿐 현실은 다르다.
그렇다 미국은 거래를 하든지 말든지 둘중 하나만이 있을 뿐이다.
미국은 북한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또 거래를 하지 않고 미국이 생존할 길이 없음을 깨우쳤다.
요즘 미국은 안달이 났다.
왜냐하면 북이 공식적인 핵실험을 실시했고,
뿐만 아니라 북이 거래를 계속할지 알 수 없고,
게다가 이란과의 관계는 깊어져만 가고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하기 나름이다”라는 북의 발언은 미국에게는 생존을 위한 작은 불씨로 남았다.
미국은 여전히 북의 핵무기 보유량은 2~7기라고 주장한다.
2~7기는 미국이 정치협상용으로 주장하는 수량에 불과하다.
협상이 타결되었을 때 북이 해체하여야 할 수량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실재 북이 생산, 배비한 수량은 얼마나 될까?
이 땅에 단 한 알갱이의 핵먼지라도 떨구는 날엔
미국은 불바다가 되고 말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많다”는 뜻이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민주주의 이념정치철학연구회 주최로 열린 수요강좌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쓰고 남을 만큼 만들어뒀다"며
"(이것은) 그들이(노동당 간부들이) 자주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많다”는 뜻이다.
호주 <채널 나인> TV방송과 회견에서
“북한이 최소 1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최대 300개일 수도 있다.
이들 핵탄두는 모두 미국 도시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 실전투입 가능한 핵무기가 적어도 300기 이상은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거기에다가 북한은 미 본토를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뒤인 2005년도에는 300여기의 핵무기가 있다고 했다.
이 것은 실제 숫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군사력을 억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쉽게 말해 “많다”는 뜻이다.
아직은 북이 실제로 보유한 핵무기 숫자를 공개할 때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미국과 같은 깡패국을 상대로 전쟁억지력을 충분히 확보하자면 핵무기는 많아야 한다.
또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운반수단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1980년은 핵무기와 운반수단이 미국의 침략을 저지할 수 있는 단계로 배비된 단계로서
미국과 북핵대결을 시작한 첫 시점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다”는 것은 도대체 얼아나 되는 것일까?
실재 북이 보유한 핵무기 숫자는 얼마나 될까?
“북한은 이미 1980년대 중반 300㎏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것은 해외에서 수입한 것인데 본인이 만난 북한 관계자의 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외에서 수입한 300㎏의 플루토늄” 이 발언 역시
현재 북은 미국과 아직은 거래 중이고
공식적으로는 북이 우라늄 시설이 없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300㎏의 플루토늄”이 아니라 “300kg의 고농축우라늄”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플로토늄을 수출할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그러나 당시 고농축우라늄을 획득할 수 있는 나라는 있었다. 바로 파키스탄이다.
북-파키스탄 비밀협정에서 파키스탄은 핵기술제공에 대한 대가로
농축우라늄을 북에게 공급하게되어 있었다.
저농축우라늄이 북으로 건너가면 고농축우라늄이 된다.
1980년대 중반에 300㎏의 고농축우라늄을 얻었다면
그 이후의 량까지 합하면
약 800㎏의 고농축우라늄을 순수히 파키스탄으로부터 획득한 것이된다.
북한은 자체적으로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 3곳 이상에서
36년간(1970년~2006년) 생산한 플로토늄과
고농축우라늄 량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계산치는 적분이 적용된 평균의 대략값이다.
플로토늄 :
영변의 5MWe 중수형 원자로에서 년간 생산가능한 플로토늄 량은 약 10kg 정도이다.
그러나 5MWe 중수형 원자로는 실험용에 불과하며
실재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에서 가동되는 중수형 원자로는 최소 50MWe급이다.
그렇다면 50MWe급 1기에서 년간 생산가능한 플로토늄 량은 약 100kg 정도이다.
250kWh의 전력으로 핵무기급 우라늄을 연 약 30g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MWe급 원자로는 년간 438,000MWh(50,000kWx365일x24시간)의 전력을 발전한다.
여기에 약 80%의 효율을 적용하면 약 350,000,MWh의 전력량이 발생한다.
여기에 자체 사용전력과 단지 내 사용전력,
그리고 휴지기간을 감안하여 50%를 적용하더라도 50MWe급 원자로는
남는 175,000MWh의 전력을 원심분리기에 사용할 수 있다.
충분하고도 남는 전력량이다.
고농축우라늄 :
파키스탄은 1990년께 2천여기의 원심분리기로 연 60kg 정도의 핵무기급 우라늄을 생산한 바 있다.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 1기당 원심분리기의 수를 파키스탄과 동일하게 2,000여기로 잡으면
생산되는 무기급 고농축우라늄 량은 연간 60kg 정도이다.
* 파키스탄에서 획득한 고농축우라늄으로 제작된 우라늄탄 수량
= 800kg(획득량) / 20kg(임계량) = 40기(우라늄탄)
*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에서 생산하여 플로토늄으로 제조된 플로토늄탄 수량
= {100kg(생산량) x 3기(공장수) x 36년(가동년수)} / 5kg(임계량) = 2,160기(플로토늄탄)
* 고효율 핵물질제조 공장에서 생산하여 고농축우라늄으로 제조된 우라늄탄 수량
= {60kg(생산량) x 3기(공장수) x 36년(가동년수)} / 20kg(임계량) = 324기(우라늄탄)
따라서 북은 364기(40+324)의 우라늄탄과
2,160기의 ‘플로토늄탄+수소폭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림잡아 약 200기의 ‘중성자탄’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계로는 약 2724기(오차범위:±20%)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북한의 핵무기 300기 이상 보유 주장에 대해 그는
“흔히 핵탄두 하나를 만드는 데 5-7㎏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1945년 당시의 낡은 기술을 사용했을 때나 맞는 말이고
(지금은) 1㎏만 있으면 1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토늄 1㎏만 있으면 1개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놀라운 주장이다.
보편적으로 플로토늄의 임계질량은 5㎏으로 알려져 있다.
임계질량을 극복하는 기술이 있다는 뜻일까?
만약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핵무기 숫자는 총량기준 3배로 늘어나게 된다.
북의 3단계 핵기술 그리고 삼수발전소.. “할 것 다했다..”
북은 1단계 핵기술에 해당하는 원자폭탄(플로토늄탄과 우라늄탄) 개발을 1980년 완료하고
, 2단계 핵기술에 해당하는 소형화와 수소폭탄 개발은 파키스탄에 실험하였다.
그리고 3단계 핵기술에 해당하는 고폭화약과 중성자탄 개발이 있다.
(고폭화약 기술은 30년간 계속되어 옴)
민주주의 이념정치철학연구회 주최로 열린 수요강좌에서
“핵사찰 문제가 나오던 당시(93년께)
'지하 핵폭발장치를 다 준비해 놓고 제안서를 올렸는데 왜 승인이 안 나느냐'며
국제담당 비서를 맡고 있는 나에게 '국제관계 때문인가'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황장엽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의 핵기술과 핵무기가
이미 1993년 이전에 완료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가 1993년 북-미 군사적 대결이 첨예해질 무렵
북이 정치적 이유로 핵실험을 준비했던 당시에 전해들은 얘기를 전하는 것이다.
황장엽은 북이 1980년 이전에 핵군사력이 완비되었는지를 알지는 못하는 것 같다.
<통일학연구소>
“북한이 폭발속도가 초당 9백미터를 넘는 고성능 폭약을 개발하였다”고 그의 논설에서 설명하였다.
특수폭약을 개발하는 핵무기 개발의 둘째 단계 기술인 고폭실험에 성공한 때는 1983년이었다.
1989년에 북한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상온에서 핵융합 반응을 실현시키는 높은 기술수준에 이르렀다”고 언급하였다.
1986년 3월에 미국은 첩보위성으로 영변 핵시설단지를 촬영한 결과
핵시설 부근 구룡강 모래밭에 생겨난 몇 개의 원통형 폭발구덩이들(cylindrical craters)을 발견했다.
미국의 핵전문가들은 그 폭발구덩이들이 핵무기 개발과정의 둘째 단계에서 진행하는 고폭실험
(experimental high-explosive detonations)이 남긴 흔적이라고 파악했다.
1989년 6월 미국의 핵문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영변지역에 고폭실험장을 건설했다고 발표하였다.
북한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1년까지
영변의 구룡강 모래밭에서 고폭실험을 약 70차례 실시하였다.
북한의 이러한 ‘고폭’ 흔적들이 의미하는 것은
북은 1980년 이전에 농축우라늄과 플로토늄 핵기술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원자폭탄을 제조하고 배치까지 완료하여
새로이 수소폭탄과 중성자탄 기술에 뛰어들었다는 증명서와 같은 것이다.
북이 1983년 고폭실험에 성공했다면 중성자탄과 수소폭탄 개발 시작시점은 1983년이 된다.
중성자탄의 개발기반은 역시 고폭화약이다.
수소폭탄 제조는 중수소와 삼중수소
그리고 크롬(혹은 니켈) 처리된 용기(Case)만 있으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북의 물리적 대응조치’를 묻는 질문에
“제일 첫번째 생각이 드는 것은 추가적인 핵실험이고 저번에 한 것은 경량 핵실험인데
이번에는 더 크고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폭탄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소폭탄 얘기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하는 말인가”라고 묻자
김 소장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없는 것은 없다, 다 있다”고 대답했다.
또 “이번 핵실험하겠다고 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 많지 않았나..
그렇기 때문에 보여주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소폭탄은 언제 만들었는가?”라고 묻자
“그것은 이미 오래됩니다”라며 놀라운 답변을 내어 놓았다.
그의 발언은
수소폭탄 실험이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다.
못믿겠다면 보여주겠다는 뜻”이다.
‘믿거나말거나’가 아니라 북의 핵능력을 못믿겠다면
추가핵실험을 통해서 다시 보여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
그의 발언은 언제나 사실로 밝혀졌고, 그의 예언은 언제나 적중했다.
북한에 관하여서는
수소폭탄은
다만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중성자탄은
그 다음 날인 9월9일 만탑산 일대 실험에서 성공하였다.
이것 역시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이 또 있다.
그것은 ‘EMP핵폭탄’에 관한 것이다.
<서울경제>와 뉴욕 <한국일보>가
‘국토안보에 대한 테러리즘과 EMP 위협’ 청문회(2005년 3월) 속기록에 따르면
당시 중앙정보부(CIA) EMP 무기 전문요원이었던 피터 빈센트 프라이 박사는 청문회에서
“EMP위원회가 지난 2004년 EMP 전문가인 러시아 군부의 고위급 간부들을 만났다”며
“그들은 ‘슈퍼 EMP’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이 북한으로 이전됐고
북한은 가까운 장래에 이러한 무기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프라이 박사는 또 “러시아 고위간부들은 북한이 슈퍼 EMP로 무장해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 공격해 슈퍼 EMP 무기 개발을 저지하더라도
러시아 정부가 이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EMP위원회 위원인 로렐 우드 박사도
“우리가 북한 대포동 2호의 존재를 우려해야 하지만 더욱 염려스런 상황은
북한이 외국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아
가장 진보적인 EMP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연방하원 군사위원회의 로스코 바트렛 위원은
하원에서 EMP위원회의 비밀 보고서와 브리핑 등을 언급하며
북한이 러시아ㆍ중국ㆍ파키스탄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EMP 핵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MP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62년의 일이었다.
당시 미국은 태평양의 존스턴섬의 상공에서 1.4 메가톤의 수소폭탄을 터뜨리는 실험을 했는데,
1,300 km나 떨어진 하와이의 일부 지역에서 가로등이 나가고 전화가 불통되었으며
도난경보기들이 일제히 소리를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인근 상공에 있던 7개의 인공위성들이 작동불능 상태에 빠진 것도 알게 되었다.
수년전 이란이 샤하브(Shahab)-3 미사일이 실험발사 중 공중에서 폭발했는데,
이것이 실패한 미사일 실험이 아니라 EMP 사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공중에서 폭발시킨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미국의 관료들과 의원들이 북이 EMP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는듯, 없는듯 떠벌리며
,다른나라의 도움을 받았다느니 뭐니 하면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걱정이 깊다는 것만은 우리가 알수 있다.
EMP핵폭탄은 곧 수소폭탄을 고공에서 터트리면 그 것이 EMP핵폭탄이다.
수소폭탄을 가진 북은 당연히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북이 보유한 ‘핵(원자력)잠수함’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백두산 아래 삼수발전소에서 있었던 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북의 삼수발전소는 2004년 9월 량강도 '폭발설' 당시
북측이 발파현장으로 해명한 곳으로
량강도 삼수군 지역을 흐르는 허천강과 운총강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 아래
삼수발전소 건설공사는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시공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독특한 방법’이란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물질로
산 하나를 통째로 날리는 공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파공법 덕에 삼수발전소는 놀라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건설되었다.
"10년이 걸려야 한다던 대규모 언제공사를
2년 남짓한 기간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삼수발전소 공사에는 618건설돌격대원들이라 칭하는 군인들이 건설했다.
필자가 삼수발전소를 주목하는 이유는 북한은 이른바
“100만산(100만t 규모를 말함) 발파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식의 보도를 종종 내보냈었는데,
발전용 토목공사를 위해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로는
이와 같은 폭발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이다.
“삼수발전소 건설장에서 30만산 발파가 진행됨으로써
당창건 60돌과 조국광복 60돌이 되는 올해에
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칠 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다”면서
“이날 발파 신호가 울리자 폭음과 함께 모두 30만산이 되는 천연암반을
들었다 놓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량강도 삼수발전소 건설현장에서
30만㎥ 대(大)발파작업이 진행됐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발파작업이 올들어 3번째 진행된 것”이라며
“발파는 산봉우리를 통째로 날려보내는
그리고 언제(둑)의 안전성을 최대한 담보해야 하는 대단히 힘든 발파”라고 소개했다
북의 이러한 대규모 발파는 2004년에도 100만산 규모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 있었다.
뿐만아니라 2005년 후반기에도 북이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차례 지진계에 감지되었다.
“북한 양강도 삼수 지역에서 지난 8월21일
리히터 지진계 규모 2.0의 지진파가 관측된 사실이 있다고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지진관측센터가 14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진도 2.0에 까까운 인공지진파가 탐지되었다”고 보도했다.
도대체 삼수발전소 건설현장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인하대 심명필(토목공학과) 교수는 “댐 건설을 위해
이번처럼 산 하나를 통째로 파괴할 정도의 발파 작업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로 변경공사라 해도 산을 없앨 필요는 없으며
이런 규모의 공법은 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다는 지적이다
대림산업 기술연구소
“댐 건설을 위해서는 튼튼한 지반이 필수적인데
그런 곳에서 대규모 폭파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발파 전문가인 지질자원연구소
“중국에서는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과거 몇 차례에 걸쳐 이런 형태의 폭파 작업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산을 날려버리는 수력발전소 건설.. 북은 왜 그렇게 하고자 했던 것일까?
그 답은 100만톤 규모의 산을 들었다 놓을 수 있는 화약은
고폭화약(high-explosive detonations TNT) 밖에 없다는데 있다.
일반 다이너마이트로는 절대로 100만산 아니 30만산도 폭파시킬 수 없다.
북은
삼수발전소를 착공하여 연속된 고폭화약 실험을 미국에게 보여줌으로서
중성자탄을 갖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려한 것이다.
그러던 중에
공개된 비밀핵실험’을 통해 실물로서 보여준 것이다.
북의 이러한 고폭화약 기술은
삼수발전소의 건설계획과 맞물려
이 고폭화약 기술은 “미국이 거래를 성사시킬 의지”가 없는 것이 최종적으로 확인된 때,
비로서 ‘공개적인 핵실험’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중성자탄을 언급한 이유는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척보면 안다.
미국의 실패설 유포행위와는 달리
과학자적 양심에서 중성자탄이기 때문에 중성자탄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최무선의 화약기술은 대를 이어 오늘날 첨단 화약기술로 거듭나고 있었다.
북의 고폭화약 기술은 우리의 생각을 훨씬 넘어
민족의 미래를 지켜주는 천하대장군, 지하대장군이 되어
삼수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었다.
공개핵실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연구부문에서는
앞으로 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된 핵시험을 하게 된다”고 천명하였다.
외무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조선중앙TV> 등
북한의 전 언론을 통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외무성은 “미국의 반공화국 고립압살 책동이 극한점을 넘어서
최악의 상황을 몰아오고 있는 제반정세 하에서
우리는 더 이상 사태 발전을 수수방관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 엄숙히 천명한다”면서
핵실험 예고를 분명하게 했다.
기록지에는 진도 3.9의 지진파가 관측됐다.
북이 공식적인 핵실험을 실시한 것이다.
핵보유선언, 미사일시험발사에 이어 북의 핵실험은 예고된대로 실시된 셈이다.
전환점을 터닝하는 순간이며 워싱턴이 잿빛 속에 파묻히는 시작점이다.
10월9일
“북한이 오전 핵실험을 했다는 첩보가 있었으며
현재 탐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의 핵실험 소식은 이번에도 한국정부에서 최초로 밝혔다.
10월9일
“지하핵시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커다란 고무와 기쁨을 안겨준 역사적 사변”이라며 사실관계를 밝혔다.
공개적인 실험은 바로 이런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우리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과학적 타산과 면밀한 계산에 의해 진행된 이번 핵시험은
방사능 유출과 같은 위험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북이 발표한
“방사능 유출과 같은 위험이 전혀 없었다”는 발표의 의미는
“중성자탄이었다”는 말과 같다.
방사능 유출을 검측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성자탄은 방사능이 원래 없다.
없기 때문에 북은 방사능 유출을 검측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로서 우리민족은 꿈에서도 생각치 못했던 핵보유민족이 된 것이다.
모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기쁨에 겨워 믿어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슬픔에 겨워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2004년 9월의 비밀실험과는 달리 이번에는 공개적인 핵실험이다.
이 공개적인 핵실험은 캄캄한 밤이 아니라
충분히 밝은
향후 북-미 대결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 될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한국언론에 의해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세계로 긴급타전되고 있던 때에
미 <CNN방송>은
“미국 정부 관리들이 북한의 핵실험 사실을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지진조사국도 “지난 48시간 동안
한반도에서 지진파 탐지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는 미국의 혼란을 증명한는 현상이다.
지난 7월4일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공개적인 핵실험 사실을 보고받은 미 행정부의 대응은
충격(shock) 상태를 넘어 폐념(閉念; shut-down) 상태에 빠져든 모습이다.
이후 미 행정부는 일주일 동안 변변한 대응은 고사하고 미미한 반응 조차 없었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이날 저녁
북한의 핵실험 주장을 연합뉴스를 인용, 긴급뉴스로 보도했고
<CNN>, <폭스뉴스> 등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속보로
미 관계 당국의 움직임과 한국, 일본 등의 반응을 반복해서 방송했다.
핵실험 후 러시아 이바노프 부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은 핵비확산체제에 대한 엄청난 충격"이라면서
“북한은 사실상 9번째 핵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최초로 북의 핵보유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미국은 달랐다.
하루가 지난 다음날, <AP통신>은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
전문가들이 초기 평가 결과,
“펑하고 터지기 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도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 북한의 핵실험 규모가 “아주 작았다"며
북한이 실험을 통해 ‘의도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도 “미 정부의 핵 과학자들은
핵실험 도중 플루토늄의 일부만 폭발한 게 위력이 떨어진 가장 유력한 이유로 보고 있다”며
“미숙 폭발의 원인으로 핵장치 디자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꼽고 있다”고 전했다.
북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거짓은 어제오늘의 일이아니다. 아주 상습적인다.
이것은 마치 만인이 보는 앞에서
새로운 강자에게 두들겨 맞은 늙은 깡패두목이 “맞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코에는 코피가 질질 흐르고 있는데도 말이다.
미국의 좌절감은
윤 장관은 10월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한국이 워치콘 상향조정을 요청했으나
미국은 북한의 이상징후가 없어 올릴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워치콘 2단계가 발령되면 비상태세로 돌입하게 되어 한반도에는 위기감이 고조된다.
미국은 그 와중에도 본능적으로 윤 장관의 요구를 거절했다.
전쟁은 죽음이기 때문이다.
(워치콘 2단계로 상향조정을 요구한 한국정부를 바라보자면 참으로 무지하다는 생각을 떨칠수 없다.)
러시아 이바노프 부총리는 10일 모스크바에서 외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세계가 일치해서 한목소리로 북한이 사실상 핵클럽에 가입했다는 점을 부인하려 한다”면서
“핵폭발의 강도와 성격에 대해
각국 전문가들의 평가가 다른데에는 정치적, 기술적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미국의 의도적인 부정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북에게 통하지 않았다.
미국이 실패설을 내돌리지 북은 즉각 추가 핵실험을 실시할 움직임을 보인것이다.
그리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추가핵실험을 실시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와 <니혼 텔레비전>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11일 7시40분경에
2차(추가)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하면서
일본 정부가 북한의 2차 핵실험 정보를 입수하고 확인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외교적인 길이 열려 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북한이 방향을 바꿔 6자회담에 복귀하고자 한다면 문호는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도발적으로 북한을 침공하려 한다는 건 “정말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거나 침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거듭 말했다.
베이징(北京) 주재 북한 관리는
연합뉴스와의 접촉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추가적인 핵실험은 정치외교적 판단에 따라 이뤄질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북한이 실시했다고 선언한 실험대상이 핵폭탄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AFP>에 익명을 전제로 “폭발력이 약하다는 점을 이유로
핵실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가설의 하나라면서
미국측은 지진계 기록상 북한이 분명히 핵폭탄을 실험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핵실험은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주장했다.
핵실험 ‘실패설’이 ‘성공설’로 순식간에 돌아서는 미국의 모습 중에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미국의 저명한 핵물리학자인 헤커 박사가
‘세련된(sophisticated) 중성자탄’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미국이 미사일시험발사 때 하던대로
이번에도 실패설을 내돌리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였지만
북이 즉각적인 추가핵실험으로 대답하자
미국은 그만 오줌을 찍~싸며 항복하고 말았다.
신속히 첫번째(10월9일) 핵실험 사실을 인정하고,
허둥지둥 추가(10월11일) 핵실험 사실을 은폐하려 북과 접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추가핵실험 사실 공개여부는 북한이 결정하는 것이다.
부시는 관련국의 입을 막고
라이스 장관은 총알같이 <CNN>으로 달려가 ‘외적적 해결책’이 있음을 강조했다.
미국은 한국이 워낙 빨리 발표를 하는지라 제일 먼저 전화 다이얼을 돌렸고,
그다음 중국, 그다음 러시아, 그다음 일본으로 전화를 넣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그 짧은 사이에 그만 일본이 방송하고 말았다.
<NHK>와 <니혼 텔레비전>의 ‘추가핵실험 긴급방송’은 오보가 아니었다.
미국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로 전화를 걸어
“협상을 할 터이니 사태를 키우지 말아달라”고 간청했을 것이다.
북은 추가핵실험 사실을 공표하지 않았다.
<NHK>와 <니혼 텔레비전>의 긴급방송은 오보로 처리되었다.
“9일 핵실험에 사용된 무기가 중성자탄”이라고 보도하면서
“북한이 중성자탄을 실험한 것이라면
장차 미군이나 한국군과 전쟁시 전술핵무기로 배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영국 왕립 <합동군사연구소(RUSI)>의 군사전문가 리 윌렛은
“핵탄두는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재래식 미사일과 핵탄두를 서로 맞추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며
이런 점에서 북한의 핵실험 무기가 중성자탄이라는 가설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제인연감> 편집자 던컨 레녹스는 “북한이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하려면 현재 기술적으로는
탄두 중량을 500∼700㎏으로 줄여한다”고 말했다.
중성자탄이 미사일에 탑재하기가 용이하는 뜻이다.
홍콩의 저명한 군사전문가 차우훙(昭鴻)은 <홍콩 명보(明報)>와 인터뷰에서
“핵실험의 성공 여부를 폭발 규모로 가늠할 수 없다”며
“북한이 더 정밀한 핵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우는 “폭발규모로 핵실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관념”이라며
“북한의 핵기술은 크게 저평가돼 있고
이미 제3세대 핵무기인 중성자탄을 개발중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중성자탄을 언급한 이유는
1998년 파키스탄에서 수폭실험을 목격했고,
이러한 고급정보는 이제 공공연한 사실로서 더 이상 비밀도 아니다.
앞서 필자가 언급한대로 중성자탄은 고폭화약과 수소(중수소와 삼중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플로토늄이나 농축우라늄은 필요없다.
북은 핵시설이 단한개도 없어도
핵무기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진도가 얼마고 진원지가 어디고 이런 것들은 중요치 않다.
왜냐하면 이번 공식적인 핵실험은 북의 핵능력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단계가 이미 지난 시점으로서의 핵실험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중성자탄이라는 것이고 핵클럽의 문턱을 넘는 정치적 행위이며
미국에 대한 보복능력을 입증하는 군사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언제,어떻게 만들었는지 구차한 설명 필요없이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다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원래 구경하는데 돈을 내는 것이 세상 이치이거늘
어찌하여 미국은 보여주지 말라고 사정하면서
보여주지 않아야 돈을 내겠다고 하니 참으로 묘한 일이다.
모든 인민의 일치단결과 국토의 요새화..
그리고 1세대핵기술을 넘어 2세대핵기술,
3세대핵기술까지 이미 완료배비한 북한을 상대로
미국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너럴셔먼호 사건 이후 140년간 이어지는 조선전쟁(KOREAN WAR)은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 결과는 적국 미국의 좌절과 굴복으로 장식될 것이며
민족의 번영과 조국의 영광이 그 전승물로 확보될 것이다.
핵실험 후 3일만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는 내,외신기자 90여명이 몰려들었다.
국내기자는 물론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언론사 기자들이 판문점을 방문했다.
특히 그 유명한 알자지라 방송까지 그곳을 찾았다.
내외신 기자 90여 명이 판문점을 방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핵보유국의 군인들을 보려고 온 것이다.
이때, JSA 북측지역에 있던 북한군 장교들이
돌연 군사분계선(MDL) 근처로 다가와 유엔사 측에 접촉을 요구했다.
북한군 장교는 유엔사 관계자를 향해
“오늘
이에 따라 유엔사 일직장교인 미군 소령이 북한군이 통보한 시간에 맞춰
JSA내 군사분계선 근처에 대기했고,
그 시각 나타난 북한군 장교는 지난 7월 북한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때
남측으로 떠내려온 북한군 유해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의도적인 북한 장교의 연출은
핵실험 이후 판문점 표정을 취재하던 9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바삐 움직이게 했고,
모습모습마다 카메라 셔터음이 작열했으며, 순간순간마다 플레쉬 불빛 세례를 받았다.
핵을 보유한 조선인민군(북한군)의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요즘 TV 각사에서는 고대 천웅(天雄)들에 대해 역사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다.
고구려 동명성왕(東明聖王=주몽), 발해 고왕(高王=대조영),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淵蓋蘇文)이 그것이다.
그분들의 영웅담은 2000년 혹은 1500년이 지난 지금에 들어도 감격스럽다.
그러나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이 역사적인 사건들은
고대 천웅(天雄)들의 비담(飛談)보다 100배는 더 경이롭고 더 감탄스럽다.
어찌 대조영이 견줄수 있겠으며 어찌 연개소문이 견줄수 있겠는가!
동명성왕께서도 별수 없다.
다만 저승에 계신 호태왕(好太王=광개토대왕)이
기쁨에 겨워 이승에 내려오지 않을까 걱정이다.
[반미전투사이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글쓴이 : 황길경 원글보기
원문 주소 -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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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써언 (더운여름날에 소나기처럼)합니다
미국은 북한의 무기를 알면서도 세계에
공갈을 치고 있지요
이글 오랜만에 다시 보는군요. ^^
네 이글은 10년이 넘었지요
이제 북한은 우주를 정복할려고 하겠지요
작설차님 덕분에 귀중한 자료 자~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나는 조미 대결사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핵무기 보유 민족 !
긍지와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평화협정이 체결 될거라고 봅니다.
다음은 북미수교...
https://youtu.be/aGN2x4A7D5Q
이재명이 큰일 할까 두려운 적폐 조작질 집단
[동북아 경제평화공동체]
201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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