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마감 시황

[성귀동]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25 KOSPI 2,737.57(-0.4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금융·車·반도체 업종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FOMC 훈풍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6.59(+8.03P, +0.29%)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2,763.63(+15.07P, +0.5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점차 확대. 오후 들어 2,731.70(-16.86P, -0.6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여나갔고, 2,746선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결국 2,737.57(-10.99P, -0.40%)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22년 4월 이후 약 2년여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한데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는 모습.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은행/보험 등 금융,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제약/바이오 관련주 및 시총 상위 일부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은 제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KB금융(-3.87%), 하나금융지주(-2.19%) 등 은행, 한화생명(-2.66%), 동양생명(-1.42%), 현대해상(-1.63%) 등 보험, 키움증권(-3.96%), 한국금융지주(-3.08%), 삼성증권(-1.19%) 등 증권, 현대차(-1.64%), 기아(-1.24%), 현대모비스(-1.53%) 등 자동차 대표주 등 저PBR 관련 업종들이 동반 하락. 시총 1, 2위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0.24%)도 소폭 하락 마감.

반면,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대감 지속 등에 삼성SDI(+2.86%)이 상승. LG화학(+2.45%)은 석유화학·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매각 계획 일축, 배터리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투자 지속 재확인 등에 상승.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소식 등에 HLB글로벌(+20.51%), 신풍제약(+12.67%), 부광약품(+8.81%), 대웅제약(+6.37%), 한올 바이오파마(+6.4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상승.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07억, 419억 순매도, 개인은 3,3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7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6계약, 3,29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342.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상승한 3.290%, 10년물은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3.37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04.87 마감. 은행과 투신이 각각 1,895계약, 1,10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55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내린 113.62 마감. 금융투자가 3,37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20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KB금융(-3.87%), 하나금융지주(-2.19%), 현대차(-1.64%), 현대모비스(-1.53%), 기아(-1.24%), 삼성물산(-0.94%), 삼성전자(-0.89%), 삼성생명(-0.61%), NAVER(-0.48%) 등이 하락. 반면, 삼성SDI(+2.86%), LG화학(+2.45%), POSCO홀딩스(+0.82%), 포스코퓨처엠(+0.63%), 메리츠금융지주(+0.48%), 셀트리온(+0.37%), 카카오(+0.37%)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2.06%), 전기가스(-1.66%), 증권(-1.61%), 건설(-1.53%), 섬유/의복(-1.37%), 금융(-1.18%), 운수장비(-1.16%), 운수창고(-0.95%), 통신(-0.81%), 기계(-0.78%), 유통(-0.77%), 보험(-0.53%), 전기/전자(-0.41%)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0.81%), 의약품(+0.71%), 음식료(+0.65%), 화학(+0.6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37.57P(-10.99P/-0.40%)

- 코스닥시장 -

3/25 KOSDAQ 913.69(+1.0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제약/바이오 업종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FOMC 훈풍 지속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6.45(+2.47P, +0.27%)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905.70(+1.72P, +0.19%)에서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916.01(+12.03P, +1.3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오후 들어서도 914~91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913.69(+9.71P, +1.0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강세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자동차, 저PBR, 반도체 업종에서 제약/바이오, 엔터 등의 성장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

삼천당제약(+29.94%)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서유럽 9개국 독점 공급계약 소식이 제약/바이오 관련주에 훈풍으로 작용. 삼천당제약(+29.94%)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알테오젠(+4.66%), HLB(+6.26%), HLB생명과학(+21.93%), 레고켐바이오(+4.68%), 에스티팜(+2.56%), HLB제약(+3.53%), 에이비엘바이오(+1.33%), 차바이오텍(+4.06%), 파마리서치(+8.46%)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시총 1, 2위 에코프로비엠(+5.05%), 에코프로(+2.23%)는 에코프로의 인니 니켈 제련소 지분 9% 취득 소식 등에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8억, 161억 순매수, 개인은 1,98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천당제약(+29.94%), HLB생명과학(+21.93%), HLB(+6.26%), 에코프로비엠(+5.05%), 레고켐바이오(+4.68%), 알테오젠(+4.66%), 휴젤(+3.61%), 클래시스(+3.16%), HPSP(+2.66%), 에코프로(+2.23%), JYP Ent.(+1.48%) 등이 상승. 반면, 위메이드(-6.89%), 이오테크닉스(-3.04%), 솔브레인(-2.79%), 레인보우로보틱스(-2.30%), 동진쎄미켐(-1.57%), 엔켐(-1.31%), 신성델타테크(-1.29%), 리노공업(-1.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제약(+4.61%), 일반전기전자(+2.91%), 기타서비스(+2.10%), 음식료/담배(+2.09%), 제조(+1.91%), 의료/정밀기기(+1.77%), 금융(+1.69%), 유통(+1.17%), 건설(+1.14%), 오락문화(+0.84%), 컴퓨터서비스(+0.64%), 섬유/의류(+0.57%)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1.40%), 소프트웨어(-1.16%), 기계/장비(-1.11%), 인터넷(-0.95%), 반도체(-0.85%), IT S/W & SVC(-0.79%), 운송(-0.65%), 방송서비스(-0.60%), 기타제조(-0.54%), IT H/W(-0.4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13.69P(+9.71P/+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