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것이
애국자이다.
요즈음
국가를 위해서 더 큰일을 해 보고 싶다고
지금까지 자기가 해 오던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그 분야에서는
큰 성공을 했다고 해도 될 사람들이
정치하겠다고
갑자기 뛰어드는 사람이 간혹 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큰 실망을 하고 물러서는 사람을
우리는 몇 사람 보았고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곳에는
이미 그 일을
가장 잘 하는 사람들이
포진되어있다.
정치판에는
니전투구(泥田鬪狗) 하다 싶이
가장
추악한 관경을 보고 있는
분야이다.
옛말에는
가장 믿을 수 없는 사람은 장사꾼이고
장사꾼의 말은 반 이상이
거짓 말이라고 여겨야 된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그래서 가장 천시하는 부류
였다.
요즈음 정치판을 보면
그것과
비유해서는 절대로 안될 곳이지만
너무나 흡사하다.
술수가 횡횡 하고
거짓말을 밥 먹드시 하고
자기 무리만 잘 되면 되고
그것을 위해서
국민과 약속한 말은 조금 지나면
오뉴월 게눈 감추드시 감아버리고
자기 영달만 할려고 하는 곳 이라고
여기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우리나라의 안위를 염려스럽게 할
적을 도울려는 사람도 있는 것 아닌가
할 정도의 곳이다.
그러나
국가 경영을 하는 곳이 정치 판인데
그렇게 해도
삐그덕 거리고 굴러가고 있다
그곳에 종사 하는 사람들은
수 십년 동안 그렇게 살아왔고
자기보다
좀 다른 튀기가 들어오면
어찌 하든지
용머리가 될 사람도
미꾸라지 꼬리로 만들어 버릴려고
애 쓰는 곳이고
심지어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죽여 버리기 까지도 하였다.
빙빙 돌려서 이야기 할거도 없고
바로 예를 들자
큰 뜻이 있어서
뛰어들어 낭패를 본 사람 문ㅇㅇ과
대 그룹총수 고 정주영 회장
그들은
우리나라 제계에서 큰 성공을 한 분들
과욕을 부리다가
큰 낭패를 본 사람이고
지금
또 안무슨씨가
그리 되어 질 것 아닌가 하여
안타 까움이 있다
오래 전
우리나라 개국 시에
그렇게 과욕 부리다가 김구씨는
반대파의 총탄에 죽었다
조봉암씨도 그렇게 되었다고
얼마전에 세상에 알려졌다
그 후에 어떤분은
나와 버금갈 인물이 되겠다 싶으면
꼭지를 눌러 버려서
매장당한 사람들도 많다.
정말 과욕 부리지 말고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을
더 잘하는 것이 신상에 좋은 것은 물론
그것이 애국자이다.
이 나라에서 가장 애국자는
가장 큰 일을 하는
대통령만이 애국자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이 아니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서
실패한 대통령 몇 사람을 보고 있다
자기가
잘 할수 있는 일 찾아
묵묵히
잘 하는 사람이 가장 애국자
이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을 만드는
대기업들의 총수를 비롯한 브래인들
그곳에 종사하는 임직원과
자금난 인력난 기술난 등등 겪으며
그래도
묵묵히 잘하는 중소기업인 사원은 물론
이
더운 날씨에 대장간에서
뜨거운 쇳 덩이를 두드리고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우리들 먹거리를 만드는 농부가 애국 자이다
큰
일 한다고 하면서 잔꾀나 부리고
많은 국민들 입에 오르내리며
지탄 받는 사람들 보다 훨씬 애국자이다.
고려 말 조선시대 초
정몽주 어머니는 아들
정몽주가
이성계를 문병 갈려고 하던 날
저녁
팔순된 노모가 아들에게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노야 가지마라
성난 가마귀
한빛을 세오나니
창낭(滄浪)에 고이 씻은 몸
더러힐까
하노라’고 하였다.
이
시조는 내 어릴 때
아버지께서 일러주신 말씀이였다
일생을 살면서
항상 지킬려고 하면서 살았으나
그게 잘 지켜 지지 않았다.
가지 않아야 할 길과 곳은
가지 말이야 하는데
잘
못가서 큰 고생을 하고
지금도 그 영향을 받고 살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판 니전투구 하는 싸움속에
내가 가서 흐트러진 것들
정리 정돈 해 보겠다고 하는 분들
혹시나
위의 예를 든 분들처럼
큰
실망을 안지나 않을까?
정몽주가
어머니 말씀을 듣고
몸을 사렸다면 어찌 되었을까
그래도
선죽교에서 철퇴를 맞고 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까마귀는 죽어도
까마귀이지 백로가 될수 없고
백로 한두마리가 그 속에 간다고 해서
검은 까마귀는 회색이 될 수 없고
더더욱
까마귀들이 백로는 되지 않는다
애국자라고 자칭 하는 사람도 많고
국가 유공자들 묘원에 가보면
땅이 비좁도록
많은 애국자 들이 묻혀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어려웠던 시절
동대문 봉제 공장에 시골에서 15,6살에
가난한 엄마 아빠 도울려고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인을 위해서
그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두었는 노동법도
정부기관 마저도 할수 없다
사태가 이러니 너가 참아라
지금의 너 직위 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해 줄 테니 참아라고 하였으나
그것 거절하고
이 한몸 죽어서라도
이것은 고쳐져야 한다고 애쓰다가
분신한 전태일이라는 사람이 있다.
기업주는 많은 돈 벌고
노동자는
이래서는 되지 않는다고
각방으로 뛰어 다녀도 되지안차
그는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내가 죽어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 되어
이것이 해결 된다고 믿고
그렇게 산화한 젊은 나이에 죽은
전태일이 같은 분이 진정
애국자가 아닐까
6,25전쟁 때
자유당 때
군사정부 유신시대 광주사태에
정부가 하는 것이 잘못이다고 여겨
앞장 서서
외치다가 죽은 분도 많이 있다.
그 분들이 주장 했던
세상은 그 후 늦게 나마
되었다.
그때
희생 된 분들 외치던 분들처럼
그런 결심 없이
내 영달을 위해서 덤벼 들었다가
미꾸라지 꼬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애국하는 길은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내가 가장
잘 할수있는 일을 성실히 잘하는
것이다.
전기가 부족되어 어느 광고를 보니
‘끄는 발전소 춤추는 발전소 비우는 발전소….
우리나라 5000만개 발전소’
라고 한다
잔꾀부리고
자기영달만 애쓰는 파렴치한을 제외한
자기일 열심히하고
질서 잘 지키는 모든 국민이 다 애국자이다
분에 넘는
욕심 내어 큰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
by/산고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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