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에 있는 온누리 교회 목요찬양에 다녀 왔습니다.
은성으로 갈까 했는데 온누리 교회에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번주는 특별히 수험생을 위해 기도하는 찬양의 시간이였습니다.
양재 온누리 교회에서 하스데반선교사님께서 인도하시는 목찬을
이원으로 연결해서 하는 조금은 낯설은 찬양의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괜히 왔나?" 하는 마음도 들고 해서 자리가 영불편했습니다.
"이왕에 여기까지 왔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눈을 감고 왼손을 들고 따라 찬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스크린에서 비쳐지는 많은 사람들과 주위에 둘러있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주님을 찬양하기로 맘을 다져먹고요
한참을 따라 찬양하다보니
눈물도 나고 쑥스럽기도 하고,,,
저의 삶과 생활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맘을 다져 먹었습니다.
그리구 우리 교회 수험생를 위해 기도 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찬양의 자리로 인도하시고 저와 수험생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한 우리 수험생들 시험잘 보게해주세요
단순히 시험을 잘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자기의 기쁨을 찾기 보단
그후에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해주시고
혹여, 시험에 실패한다 할지라도
주님의 길에서 떠나지 않게하옵소서"
첫댓글 우리 수험생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