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조촐한 파뤼지만^^ 이사진찍느라 얼마나 불러댔는지 ㅋㅋㅋㅋㅋ
차린건 없지만 ㅋㅋㅋㅋㅋ 맛나게 먹어준 울 미나미^^;;
울 조카가 미나미 간다구 써준 편지예요^^
울 미나미는잘때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어제 미나미랑 벳시랑 저랑 셋이 방바닥에서 잤어요 ㅎㅎㅎㅎㅎ
룽룽님과 어머님께서 챙겨주신거예요^^
감사히 잘먹을께요^^
아침에 인나서 울미나미데리구 인덕원병원에갔어요
오늘은 미나미가 평생가족을 만나는 날이였거든요^^
가자마자 중성화수술하러 바로들어가구 벳시는 피부때문에 약도2주치거랑 안약이랑 받았그요^^
수술하러 바로들어가는 바람에 사실 제데로된 인사를 못했어요 미나미에게
그래서 미나미병원에 두구
남푠이랑 점심먹그 백운호수가서 2어시간 넘게 산책을하그
4시40분쯤 다시병원으로갔어요
울미나미 수술은 잘되었는지도궁금하그
글구 가는길 배웅을 해주고 싶어서^^
이미 병원에는 룽룽님과 어머님께서 와계셨그요^^
미나미를 저를보자마자 좋아가지구 날리치구 꼬리흔들구 ㅋㅋ
절대 난 울지말아야지 맘굳게하구갔는데
미나미가 그리반겨주니깐 눈물이 나그 그렇드라구요
저도 임보하다 입양보내는건 첨이라 어케하는건지도모르겠그요 ㅋㅋ
그래서 미나미 몇번안아주구 근데 갑자기 눈물이나는거예요 그래서 ㅋㅋ
미나미좀안아주구 막 도망치듯이 나왓어요 ㅎㅎㅎㅎ 챙피하기두하그
차에타서 막울구 ㅋ 남편은 우는 절보구 웃그 ㅋㅋ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막 못해준것만생각나그,,,,,,,,,
저번에 옴진드기랑 피부에뭐좀난거 괜찮아졌ㄴ느데
오늘 인덕원에서 옴있다하시드라구요
동네병원으로갔을때 귀에딱닥한거 없어졌었는데
글구 피부를 자꾸 긁거서 다시갔었는데 피지선염이라구했는데
옴이 다 안나았었나봐요 괜히 미나미한테 미안하네요 제대로 돌보지못한것같그
순간오면서 미나미도 끌어안을껄 하는 후회가 잠시들었어요 하하
그래도 룽룽님하구 어머님 뵈니깐 정말 좋으신분들같아요
얼른 울 미나미도 적응잘해서 많이 사랑받구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살면좋겠어요^^
그러겠죠??^^
미나미 정말 많이 보고싶을것같아요(자꾸 눈물나 미치겠어요 ㅠㅠ)
미나미 누나 잊지마~~~ 많이 사랑하구 이제 평생 엄마 만났으니깐
사랑 많이많이 받구 행복해~~^^ 많이 보구 싶을꺼야^^
우리 미나미 많이많이 사랑해~~~^^
첫댓글 축하 파티 넘 멋져요~~~~
조카님 카드는 감동적입니다..!!^^
조카가 공부끝내구 미나미 파뤼할꺼니깐 오라구만헀는데
저렇게 미나미한테 주는 편지라구 써가지구왔어요^^
나름 파티준비했는데 ㅋㅋㅋㅋㅋ 좀 어설프네요 ㅎㅎㅎㅎㅎ
뭉클~ 가슴아픈 이별일수록 이렇게 마침표 꾹!해주는 뭔가가 필요한 거 같아요 ㅎㅎ
후유증이 맘먹은거랑 틀리네요 저짐 눈팅퉁퉁 ㅎㅎ
앗! 미나미가 오늘 갔군요... 저도 아까 라일리 데꾸 인덕원 갔었는데 1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었네요. ^^
미나미 잘 살아!!!
네 전 12시까지가서 미나미 바로수술들어가구해서 시간이 많이남아서 여기저기돌아다니다가 다시병원으로갔어요 ㅎㅎ
뵐수있었는데 아쉽네요^^ 라일리도볼수있었는데^^
미나미 잘가. 행복하고 건강해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울미나미 너무 보고싶구 다시안아보고싶네요
저도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는 ㅠㅠㅠㅠ 정말 맘따뜻한 내용이에요~ 미남이는 참 복많은 견인듯!!! 앞으로 행복할일만남았네요~^^
네 울미나미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꺼예요 너무나도 착한아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