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의 인터뷰 봤는데 제가 귀가 얇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듣기에는 박정훈 대령의 내용이 국방부 얘기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진실로 판단되더군요.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원칙대로 수사를 했고 그 이후 진행도 원칙에 따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장관은 이미 구두 보고 시에 누가 경찰에 수사 대상자로 넘어가는지 다 확인하고도 결제하고 치하까지 하였고,
외압 전화가 있기전에 국방부 장관이 출국한점, 외압 전화를 한 법무관리관과 차관은 장관에 보고한 사실도 몰랐다는 점을 보면 국방부 장관이 관련된 건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외압 전에 브리핑 내용이 사전에 대통령실 안보실에 넘어가고 나서 이 모든일이 갑자기 벌어졌다는 것은 대통령실에 저 외압의 범인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 외압의 범인이 장관은 출장가고 없으니 차관에게 연락하여 이 사건을 지시하고 꾸민걸로 보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kbs에서 박정훈 전 수사단장 인터뷰 보시면 재밌을것 같네요.
첫댓글 그렇잖아도 오전에 이거 질문했었네요. 그냥 넘어가거나 묻혀지지 않길 바랍니다. 단순히 국방부나 군대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그리고 박정훈 수사단장은 훌륭한 선택을 했습니다. 지켜주고 싶네요
@어떤이의 꿈 참된군인이죠
이게 왜 이슈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DP 2023 실버젼이네요. 정말 한심합니다
수사단장님 진짜 군인이시던데, 이 정부에서 말안듣는 청렴한 분은 숙청대상이네요. 이러니 능력있고 깨끗한 분들이 정부 관료로 나서겠습니까. 그리고 현정부 인사들은 뭔가 문제가 있어서 밀려난 인사들만 기용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4년간 나라가 얼마나 쇠퇴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 나라를 버티게해준 국민들과 시스템을 믿을뿐입니다.
DP가 픽션이 아니네
더하죠...저도 그 군간부들에게 피해자중 한명이라...지금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김훈 중위 사건이 여전히 미제인 나라에서 저 정도 사건은 당연히 군대를 위해 깔아 뭉게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매우 정의롭고 대단한 내부고발이지만, 군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군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군 형법으로 다스리겠죠
사단장이 진급을위한 전시행정을위해 안전보다는 홍보위주의 활동을함 - 결국 사고남 - 조사를 너무 잘해서 사단장의 문제를 지적 - 알고보니 사단장이 대통령실 라인 - 사단장 빼라고 했는데 안뺌 - 항명으로 조사 ,,,, 이런스토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