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승부가 제작됐던 시절에 농구 열기가 참으로 뜨거웠는데,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난 지금 농구의 열기는
그때에 비해 많이 떨어졌죠.
농구 열기가 많이 식은 지금 농구 관련 드라마 하나 제작된다면, 농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지 않을까요?
17년동안 농구에 미쳐, 스포츠 종목종 유일하게 보는 농구인데, 농구 매니아로써 농구에 대한 관심사가 많이 떨어진
현상황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80~90년대를 주름잡던 국내농구의 인기가 이토록 하락할줄이야..
무엇이 문제일까요?
농구 매니아로써, 참 답답하네요.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아시아농구선수권 대회를 생중계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면, 누구를 탓하고, 원망
해야하는지, 씁쓸하네요.
첫댓글 2002년 월드컵 이후 모든 스포츠가 성적중심에 따라 뜨거나 안뜨거나 하더군요....더구나 아시안 게임은 쳐다도 보지않습니다. 그러니 농구의 인기가 줄어드는건 당연지사죠.............울나라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졋네요...안타깝습니다..;;ㅠㅠ
그땐 드라마뿐만아니라 조던전성기+허재전성기+슬램덩크 덕이죠 그대인기는 다시 돌아오지않을듯 ㅜㅜ
그리고 국내 농구만 보다가 nba의 화려함에 국내 스포츠 팬들이 반했었죠~ 지금은 너무 많이 봐서 좀 식상한듯 해 하구요~ 또 국내 농구가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적못낸것도 있고,,,한국인 글로벌 농구스타가 없는 것도 있구요~축구 박지성, 야구 박찬호 //해외파 스타가 필요하죠~
허재 전성기 보다는 연대 농구팀 인기가 컸습니다. 최고 인기팀이기도 했죠.
허재전성기 보다는 연대 독수리 오형제의 농구대잔치 사상 대학팀 최초우승 신화의 영향이 훨씬 컸다고 봅니다. 당시 언론에서도 엄청 크게 다뤘고 우승하고 나서 씨에프도 엄청 찍고 영향력이 엄청 났었습니다. 연대의 몇몇 선수들은 왠만한 연예인보다 인기가 많았고 방송출연도 엄청났었지요~
90년대 초중반 이때가 농구붐이 일어났던 시절이고 이때 농구인기가 가장 ㄷㄷㄷ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의 대세이자 트랜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학스타들이고 이 두팀의 라이벌 매치였습니다. 농구대잔치 경기 편성도 이 두팀의 경기를 설날 연휴에 배치하곤 했습니다.
농구가 뭔지도 모르던 꼬꼬마 초딩 시절에도 이상민 우지원은 알았습니다...... 그 정도죠......
분명 청소년이나 여학생들에겐 연대인기가 좋았겠지만 허재인기가 어느정도냐면;; 88올림픽 선서를 할정도 였습니다..... 인기 스포츠스타에서도 굉장히 1위를 많이 했었죠
농구계의 박지성이 등장해주지않는한은...
대세는 야구..여름가을엔 야구 겨울봄엔 농구...
마지막 승부2가 만들어지면 좋을듯...ㅋㅋ 손지창과 장동건은 이제 이상민,문경은 세대쯤이고 은퇴할 시기의 내용과 그리고 코치나 감독들의 고뇌를 그리면 재밌을 듯 싶습니다.ㅋㅋㅋ 아니면 미국은 르브론 영화 나온다는데 우리도 허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농구대통령...ㅋㅋㅋㅋ 무릎팍도사 완전 재밌게 봤습니당.ㅋㅋ 주인공은 선수출신인 신성록,김래원...ㅋㅋ 그리고 농구 좋아하는 이정진과 오지호등이 나오면 재밌겠습니다. 물론 제작비가...ㅠ 하여간 무릎팍 도사의 나왔던 내용중 놀고 나서 밤에 연습하는 내용이 담기면 재밌을듯...ㅋㅋ
신성록, 김래원, 이정진 등이 나오면 농구 제대로 했던 사람들이어서 볼만할 것 같습니다.ㅎ
그러게요;;; 이웃나라인 일본은 농구가 우리나라보다 더 인기가 없지만 최근 시작된 "버저비트"라는 농구드라마가 시청률 상위권인데 말이죠ㅋㅋ
사실 일본에선 농구가 꽤 비주류인데,야마삐라는것이 큰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야마삐도 야마삐지만 게츠쿠다보니, 케이코,사키,준페이 말고도 엄청 뜨는 녀석들이..>.< 그런데 그 드라마에도 계속 비주류에 대한 미래의 불확실함에 대한 말은 나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케이블방송사들이 연예인 따라다니면서 일거수 일투족 찍듯이 스포츠채널에서 국내농구에 이런 프로그램 만들었으면 합니다..남자농구 중심으로..뭐 인사이드 스토리 비슷한건데...첨엔 선수들도 어색해하겟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농구가 점점 살아니지 않을지...
스포츠채널에서 하면 농구선수로 하지 않겠죠. 1순위는 김연아, 2순위는 박지성, 3순위는 박태환, 그리고 종목으로 치자면 야구나 축구, 그리고 요즘 여성팬이 많이 늘고, 잘생긴 선수가 많은 배구로 하겠죠.
일본에선 하나 하고 있는데,,,괜찮더군요. 야마삐주연이라서 그런지 인기도 좋고,
야마삐가 그 남자 주인공인가요? 잘 생겼던데...하지만 여자주인공이 너무 이쁩니다 >_<
케타가와 케이코입니다. >.< 유카와 비슷하게 생겨서 너무 귀엽고 이미지 너무 좋아요~>.<
케이블 TV 어느 방송사에서 하던가요?
주연은 하승진
외인구단처럼망한다면 ㅋ
신성록과 다니엘헤니 등등이 나오면 되겠네요
슬픈현실이지만 예를 몇가지들면 중국의 야오밍 우리야구의 박찬호 축구의 박지성같은 전국민적 스타가 없고 야구의 올림픽우승 이나 축구의 월드컵4강같은 국민적이슈도 못만들었으며 매니아팬들은 NBA로 인해 눈높이가 너무높아졌고 .....그리고 일반팬분들에겐 그동안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너무커서 주객이 전도된나머지 농구대찬치 시절의 그런 재미를 주지못한게 아닌가 싶군요...
농구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농구선수로 역할을 할 남자 주인공보다 당시의 심은하처럼 신비스러운 여자 주인공의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여하튼 농구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190 신동찬, 188 허재가 1번을 보던게 25년전 일이고 190의 센터들이 판을 치던 시대에 2미터 김유택을 4번(5번도 아니고 4번으로 내보냈죠)으로 쓰면서 차원이 다른 더블포스트를 시도했던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 20여년간 지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농구인들은 발전을 모색하지 않고, 그냥 단신농구에만 안주했죠. 조금 격한 표현을 쓰자면.. 차원이 다른 하드웨어를 가진 용병들이 들어온 이후에 우리나라 선수들은 용병과 2대2나 3점슛만 잘하면 장땡이었습니다. 농구판을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망쳐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몇몇 분들은 이미 세대교체가 되었다느니 장신화가 완성되었다느니 하시는데, 2m대의 가드가 나온게 전세계적으로 30여년전 일이며 우리나라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다는 오세근이 한국 나이로 벌써 23살입니다. 황금세대라는 03, 04학번에서 국대로 건져올린 선수는 제가 보기엔 양희종, 하승진이 전부입니다. 김민수는 나이가 많아서 세대교체라는 말하고 어울리지 않으며 강병현은 기량미달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승부세대의 거품에 쌓여 97~01학번 황금세대를 고스란히 묻어버린 결과가 지금 다시 재현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실제로 07학번 이후에는 양과 질이 우수한 학번이 별로 없으니까요.
국내외의 그 어느 종목에서 평균 25세 이상의 대표팀을 세대교체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승진때문에 로우포스트가 강해진걸 빼면 전 포지션에서 신장 미스매치가 나고 있는데 무슨 놈의 장신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남자농구는 실력이 뒤쳐지기 때문에 베스트로 뽑아가야 한다? 그 핑계때문에 마승세대 거품이 15년이상 갔습니다.
우리나라는 키작은선수가 대체적으로 키큰선수들보다도 기량이 좋다고 하기때문에 왼만해서는 키큰선수안쓰죠...동양인의 특성상 키가 클수록 기량이 떨어지느건 어쩔수없는데 그러면서 장신화를 부르짖느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강동원이 주인공으로 하는 농구 드라마 나온면 농구 붐 가능성잇을듯 ㅋㅋ;;
현재 한국농구판이 돌아가는 꼴을보면 인기가 없을만도하죠.김승현이면계약에 국내유일의 농구잡지를 묻어버리려는 KBL의 정육점총재.거기에 미국대학농구에서 열심히 기량연마에 힘써야할 유망주 기껏 불러놓고 다시 버려주시는 센스까지.-_-;; 이런식으로 농구판이 아주 자~~~~알 돌아가는데 농구가 인기가 있다면 그게 이상한거죠.그런마당에 그깟 드라마 하나찍는다고 농구열기가 얼마나 살아날까요?솔직히 저는 회의적입니다.;;
그냥 kbl 좀만 보고있으면 속터짐 ㅋㅋ 돌파 절대 안하고 용병 득점 아님 3점슛이 끝임.. 그러니 누가 농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