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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웃긴/안웃긴게시판 스크랩 실시간 우리 작은아버지(육군 중령)가 짜신 여행계획표.jpg
아슈르 추천 0 조회 621 24.05.12 09:4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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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2 10:30

    첫댓글 5060이 보면 재밌어할듯

  • 24.05.12 10:53

    주작이 아닌게 우리 아버지도 저러는데 정도가 좀 심하심. 이번 칠순여행때 여행일정 짜신건데 저거는 요약본이고 당일날 세부일정을 또 따로짜시고 꼭 그거대로 일정지켜야함. 안하면 난리나서 나랑 엄마는 아버지랑 여행등 머든 같이안하려고함. 나같은 경우 초등학교때부터 아버지 강요로 학습이나 생활일정을 공정표짜듯이 짜서 준수해야했고 매일 성과보고서 제출해야했음.

  • 24.05.12 11:41

    저러다 식당 휴일이나 문 닫거나 그러는 것도 플랜비도 다 짜놓나?

  • 24.05.12 11:42

    말 아낄게 🤭

  • 24.05.12 11:42

    말 함구할게

  • 24.05.12 12:10

    근데 이건 나이문제가 아님 개인성향차임
    나도 저렇게 세부적으로 짬
    와이프는 계획안세우고 그때 그때 검색해서 할거찾는 스타일
    계획안세우면 스트레스안받고 자유롭지만 제대로 맛집이나 갈곳을 놓치는 경우가 많음 휴무라든가 표를 못구한다거나 엄청기다린다거나 그런거 대처안됨. 그곳 갔다왔는데 거기를 안갔다고 소리들을때도 있어서 여행가면 계획 내가 다세움

  • 24.05.12 12:17

    @白石聖 플랜비 다 짜놓으심. 여행중에 숙수가 문 닫을경우, 소매치기 당할경우, 교통편이 없을경우 등등

  • 24.05.12 12:24

    @엠쥐 짜는게 나쁜건 아님. 나도 어느정도 계획성있게 하는건 좋다고 보구 나도 계획은 세우거든. 다만 우리 아버지같이 비정상적으로 계획에 집착하고 주객이 전도되어서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집중하고 남한테 강요하는게 문제라는거지. 아마 저 삼촌분도 그러지 않을까싶음.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만약 우리 가족이 여행가면 미리 짜놓은 일정외에는 다른 의견은 절대 못내고 혹은 아버지외에 다른 일행의 사유로 일정이 쪼금이라도 틀어지면 그때는 지옥문 열리는거지.

  • 24.05.12 12:50

    @뭉냥뭉냥 니네 아버지 편들생각은 없는데
    여행가서 다른 의견내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듯
    "왜 계획짤땐 아무말 안하다가 이제와서 그러는거야?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 24.05.12 21:39

    나도 이렇게 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짜서 던져주고 따르면 말던 하고 강요하지 않으면 될듯. 따라오면 가고, 싫다하면 걍 계획 무시하고 가자는대로 감.
    대신 구글지도에 관광지나 맛집은 많이 체크해서 등록해놓는 편. 그래야 갑자기 배고프거나 뭐 보고싶을때 갈 수 있지 ㅋ

  • 24.05.12 11:01

    ㄱ허접

  • 24.05.12 14:24

    중령까지 짬을 야전에서 많이 드신듯
    보고서는 일단 예뻐야되는데 저건 영 눈에 안들어옴

  • 24.05.12 15:22

    여행 자주다니지만 저런 계획표는 짜본적이 없슴 일단 저런 계획표를 짜는분들이 존경 스러움
    여행 가기전 수백개의 맛집 숙소 볼거리 검색하지만
    대략적 오전 오후 저녁등의 아웃 라인만 잡음 같이 가는 사람의 취향 컨디션에 따라 항상 B플랜을 몇개 생각하고 있슴

  • 24.05.13 00:32

    난 이게 좋다고 봄 나도 이런식으로 세부계획 자세하게 짠 다음 일부러 계획 주요일정 위주로 두루뭉실하게 뭉갬
    세부적으로 계획 짜고 진행할때 하나 어그러지면 전체적으로 어그러질 때 있어서 ㅇㅇ 여행인데 칼같이 다 하기도 어렵고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주요일정 제외하면 뭐뭐 할지 대략적인 BCD 플랜 짬

  • 24.05.12 22:14

    어휴 난 저렇게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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