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요약본으로 대체하고, 임명 과정에 대한 작성본은 파일로 올립니다.
영상 중 임명 과정은 22:24 ~ 1:30:00에 해당합니다.
세줄 요약은 힘들 것 같고, 형광펜 부분이라도 보시면 이해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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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님과 문재인 정부의 '윤석열 검사를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 결정과 그 과정에 대해서 궁금증과 의문을 줄곧 갖고 있던 터라 최강욱 의원의 인터뷰를 관심있게 봤습니다.
대략 1시간 10분 정도가 이 과정에 대한 내용이고, 축약으로는 그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 해서 이 과정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보고 속기했습니다.
임명 과정 내용에 해당하지 않는 전반부와 후반부는 생략했습니다.
한글 파일과 PDF파일도 첨부했고,
인터뷰의 느낌을 살리고, 문장으로 전달하는데 미흡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리며, 보다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영상을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오연호가 묻다] 최강욱의 본격 증언 : 문재인의 청와대는 “윤석열에게 끌려다녔다.”
영상 주소 : https://youtu.be/vJDSMsr1m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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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새 이런글이면 세줄요약 좀... 이런 댓글 달리듯요 ㅋㅋㅋ
ㅎㅎㅎ 그걸 간과했네요.
세 줄 요약은 힘들고 형광펜으로 밑줄 그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다 읽지는 못하고 절반쯤 읽었는데, 영상을 봐야겠네요.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90분 정도되는 영상이지만,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와 이렇게까지 정성스럽게 정리를 시간내서 찬찬히 더 읽어봐야겠네요.
개인적인 의문이었고,
당시에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결정에 대한 최소한의 참회의 의미로 정리했습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혼자서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반대운동 하다가 동지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넘어가기도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님의 선택에 대한 지지를 선택했을 뿐인데, 그에 대한 후유증이 너무 크네요.
이번 인터뷰의 내용들을 당시에 알았다면 임명 반대 운동에 동참했을 겁니다.
결국은 내부에서 윤석열을 대안으로 생각한 모종의 지지세력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법치주의에 대한 강박(이 건에 관해서는 검찰총장의 임기보장..)과 윤석열을 대권후보로 생각하고 있던 일부 친문(?)세력이 제대로 중심을 잡고 선을 그어야 할 시기를 결국 놓치게 한 것 같습니다...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위 내용대로라면,
말씀하신대로 선을 그어야 할 시기를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직과 경질의 경계에서 문재인정부를 잘 속여낸 윤석열 지검장의 교활함에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