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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내가 겪어본 사이비 썰 풀어본다
봉사활동 모임 3년 운영했던 모임장 출신으로써..대순진리회와 신천지 사람들 경험해봄일단,어떤 누나가 나한테 계속 만나자고 갠톡하길래 같이 밥먹고 그렇게 하다가 두번째 만날때 조상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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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모임 3년 운영했던 모임장 출신으로서..대순진리회와 신천지 사람들 경험해봄일단, 어떤 누나가 나한테 계속 만나자고 갠톡하길래 같이 밥먹고 그렇게 하다가 두번째 만날때 조상얘기하고 제사 지내야한다고 말하더라 몇번 거절함근데 시간 지나서 내가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얼마 후 여자친구가 몸이 아팠어 데이트도 못할 정도로 아팠고 누워만 있었거든 나는 혼자서 슬퍼하고 있는데 하필 타이밍 맞게 그 사람한테 연락와서 속는 셈치고 제사 지냈다가 3개월 조금 다니고 탈출함..근데 소름돋는건 시간 지나서 소모임 앱 구경하는데 그때 거기서 본 사람들이 요가모임 만들고 회원명단보니 모임장 운영진 다 있더라..그리고 신천지..신천지 이 사람들은 포교방법이 진짜 정교하고 백가지가 넘는 포교방법이 있음 소모임 통해 알게된 4년동안 진짜 친하게 지낸 여사친이 있었는데.. 나는 그 친구가 교회다닌다고 해서 그냥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줄 알았거든? 근데 일주일 전에 나한테 신천지라고 고백..처음 알았을 때 나한테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 같이 듣자고해서 같이 들었는데 후속 프로그램이 멘토를 지정해줘서 성경을 통해 인문학을 공부하여 행복을 찾게해주는 장기 프로젝트가 있더라 나는 처음에 신청했지만 흥미가 없어서 관둠 근데 소름돋는건 강연 듣는사람중 30%가 신천지였고 끌어들일 사람을 위해 연기했던거근데 나는 그때도 신천지인 줄 몰랐어 그 친구가 그냥 교회의 포덕이구나 라고만 생각함.. 그래도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내가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랑 대화하다가 연기 해보고싶다 얘기를 꺼냈는데, 주위에 극단 하는 사람 있다고 소개해준데월 30만원이면 연기 가르쳐준다고.. 그땐 돈이 아깝기도해서 관뒀는 신천지라고 고백할 때 그 극단하는 사람도 신천지 사람이었음 (실제로 연기하는 사람이 맞긴함)또 시간 지나서 자기 교회 옮길건데 괜찮은곳 아냐 물어본다던가, 나한테 봉사를 가자고 하더라고 근데 그 봉사가 하필 성경을 써서 북한에 보내주는거래 근데 난 시간도 안됐고 무교라 패스..또 무료 뮤지컬 티켓이 있다해서 보러갔는데 예수님을 주제로한 뮤지컬이었음 (이것도 신천지 내부의 극단 사람들이 제작한 공연이었다함.. 배우들 노래 연기 잘 하고 예쁘고 잘생김)최근에 그 친구가 고백한 후 과거를 곱씹어보면 신천지 포덕을 위한 떡밥이었다는연기와 거짓말이었던거에 소름..똑똑하다고 그런 데 안 빠진다고 생각하면 안됨대순진리회 잠깐 다녔을때 대기업이나 고위직 공무원도 있었고 서울대 출신도 여러명 있었고 신천지도 마찬가지그리고 예쁜 사람들 많음.. 내가 눈이 높은 편인데도 예쁘다고 느낄 정도임 진짜 주변에 옆에 있는 사람이 사이비일수도 있다는 걸 우린 알아야해
첫댓글 나 짜장면집에서 짜장면 먹었는데 정말 센스있는? 티셔스 단체로 입고들어와서 화기애애하게 회식하는데 신천지ㅎ 티셔스에 도믈리에 어쩌구 써있었음
첫댓글 나 짜장면집에서 짜장면 먹었는데 정말 센스있는? 티셔스 단체로 입고들어와서 화기애애하게 회식하는데 신천지ㅎ 티셔스에 도믈리에 어쩌구 써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