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시민대상 수상자 그들의 하루는 ‘봉사’
2022 시민대상 수상자는 복지분야 공로자
김병선씨는 1999년 정왕1동 자율방범대원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시정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씨는 정왕1동 지역사회 보호체계(인적안전망)구축과 위기가정을 제보할 수 있는 복지우체통 설치 제안, 나눔 후원자와 업체 발굴, 2억7천만 원에 달하는 복지기금 조성, 지역사회 나눔분위기 조성, 독거중장년 남성 사회관계망 회복프로젝트와 주거취약계층 아동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의 소통과 화합, 주민주도 마을축제 준비 계획 등의 공로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시흥시선봉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아마비 환우 백신 지원과 정왕동 다문화가정 집수리사업 등 14년간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영삼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해 누적 봉사 5000시간을 넘겨 달성했다. 유 씨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통학로 개설, 지역안전 유지 예찰 및 방범순찰 등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애인 자원봉사 동아리 ‘한나래’ 활동과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봉사, 400여건에 달하는 안전신문고 생활불편 해소 기여,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와 독거노인 도시락 및 삼계탕, 연탄 배달 그리고 각종 주말 행사장 교통 정리 지원 및 등산로 가지 치기, 도로 제설 작업, 어버이날 경로잔치(동네 어르신 삼계탕 대접) 등 매화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발굴에도 큰 기여를 했다.
채화기씨는 장곡동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장현지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백 년 된 노루우물터와 측백나무 보존 등 지역유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인선왕후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
채 씨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 과 독거노인 생신잔치,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케이크 정기 후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불우학생 장학금 후원, 장곡동 주민자치 정착을 위한 기틀마련 등에 앞장섰다.
특히 장현지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500년 된 측백나무 보호수 지정과 500여년 전부터 내려온 노루우물터 주변 보존 결정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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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흥시 시민대상 ‘김병선·유영삼·채화기’
시흥시는 10월 5일 제34회 시흥시민의 날을 맞아, 2022년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추천 받은 시민 가운데 1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2차에 걸쳐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적심사 결과 수상자는 ‘김병선, 유영삼, 채화기’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 김병선씨는 1999년 정왕1동 자율방범대원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시정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유영삼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해 누적 봉사 5,000시간을 넘겼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통학로 개설, 지역안전 유지 예찰 및 방범순찰 등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채화기씨는 장곡동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장현지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백 년 된 노루우물터와 측백나무 보존 등 지역유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인선왕후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공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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