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지인 부부가 3월1일 연휴에 여행 중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보고와서 저한테 자랑 시키는 건데..
멋진 풍경이어서 올립니다. 고사지내는 풍경도 재미있구요..저는 물론 캐톨릭 입니다..나일롱(?) 신자이긴해도~ㅎㅎ
같이 감상할까요...
여수...
꽃과 산 섬과 바다, 등대의 고장~ 이름만큼 아름다운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 나드리 다녀왔어요.
바람이 코끝을 살랑이고~남도는 완연한 봄~ 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때마침.
보름달이 뜬 하동 섬진강 모래사장에서 ~근심과 걱정을 모두 태워버리고 경인년의 새로운 소망과 계획을 세우는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동참, 다시한번 새해 소망을 마음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 여수 오동도 동백꽃무리...

동백꽃잎차 - 마을 어귀에 놓아두고 그곳에 온 사람들은 한잔씩 시음...

- 하동 섬진강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


첫댓글 정월 대보름의 정겨운 모습이군요, 여수 오동동 하면 입맛이 땡기는곳인데, 아직 자연의 동백
은 아닐테지요
섬진강변 하동 까지 멋진 여행길 부럽워요


진짜 동백꽃잎 차였다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현지에 갔던 지인도 동백꽃은 3월부터 피는 줄만 알고 있던 터라 그 곳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동백꽃은 겨우내 피고 지다가 3월에 다 진다는 군요.. 저는 물론 들은 말이어서 확실한건 모르구요.. 여튼 아목동님 잘 지내시지요? 인천 가면 뵐 수있나요? 바닷가 함께 거닐어 보고 싶네요.. (응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