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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 후보 인기 톱은 탁씬 전 총리 막내 딸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6)’이 차기 총리에 어울릴 것으로 생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7~22일 사이에 전국에서 18세 이상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형태로 실시되었다.
"현재 총리로 가장 지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ประชาชนจะสนับสนุนให้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ในวันนี้)“라는 질문에 34%가 프어타아당 간부를 맡고 있는 '페텅턴‘이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새로 신당 루엄타이쌍찯당에 입당한 쁘라윧(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현 총리로 14.4%, 총리', 야당 까우끄라이당 당수인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로 13.25% 순으로 이어졌다.
총선거 후 총리 선거에서는 25개 의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이 각각 최대 3명까지 내세우고, 그 중에서 총리를 선택하게 된다.
쁘라윧 총리가 신당 입당 의사 밝혀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태국 육군사령관, 68)은 기자단의 질문에 측근들이 설립한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5월까지 열리는 국회 하원(정수 500, 임기 4년) 선거에서 이 당이 지명하는 총리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는 지금까지 지지를 해 주었던 여당 제1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당수이자 군 복무 시절 상관이었던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 사령관, 77)에게 신당 참가 의사를 이미 전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에 탁씬 전 총리파 잉락 정권을 군사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발족시켰다. 2019년 3월에는 2011년 이후 첫 하원 선거를 실시되었는데, 자신은 하원 선거에 입후보도 하지 않았지만 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팔랑쁘라차랏당이나 쁘라윧 군정이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 임기 5년)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이 아니면서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쁘라윧은 이후에도 팔랑쁘라차랏당이나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았다.
쁘라윧 총리는 팔랑쁘라차랏당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스스로의 권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해 왔다. 그러나 각료 지명을 두고 팔랑쁘라차랏당과 대립이 자주 발생했으며, 이 당에서 차기 총선에서 당수인 쁘라웃 부총리를 총리 후보로 내세울 방침을 나타낸 것으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17~22일 사이에 18세 이상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000명)에서 정당 지지율 1위는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43%였다. 그 다음으로는 야당 당인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16.6%, 쁘라윧 총리가 입당하는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이 7%, 대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이 5.4%, 5위는 차기 총선을 향해 당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연립여당에 참여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이 5.3%, 그리고 6위는 연립여당의 중심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4%였다.
올해 방문 관광객 수가 1100만명 돌파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올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입국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1104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했으며, 내역은 말레이시아인이 최다인 약 1,812,250명, 인도인 923,768명, 라오스인 796,220명, 싱가포르인 563,594명, 캄보디아인 562,060명 등이다.
또한, 태국의 하늘 현관문인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것은 5,729,695명, 푸켓 국제공항이 1,457,683명, 돈무앙 국제공항이 904,717명 등이었다.
육로 입국자 수는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군 국경 검문소에서 670,400명, 동북부 넝카이 국경검문소에서 328,957명 등이다.
무료 광견병 백신 접종 개시, 내년 1월 31일까지
찰름차이(เฉลิมชัย ศรีอ่อน) 농업부 장관 말에 따르면, 농업부 축산개발국이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광견병 백신 접종(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รคพิษสุนัขบ้)’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정부에서 국민에게 새해 선물 일환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축산개발국 국장은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축산개발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참가하도록 요청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개, 고양이, 박쥐 등에 물리거나 하는 것으로 사람에게 감염된다. 발병하면 치사율은 거의 100%이지만, 발병 전에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사망을 막을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직도 많은 감염 예가 보고되고 있는 나라가 있지만, 태국에서는 최근 이전에 비해 감염 사례가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당국은 ‘2025년 광견병 퇴치(ปี 2568 ไทยปลอดพิษสุนัขบ้า)’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립학교 교사가 쁘라윧 총리를 '독재자'라고 불러 정직
방콕 공립학교에서 여성 교사가 수업 중 전직 총리였던 쁘렘(พล.อ.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원추밀원 의장(고인)이나 쁘라윧 총리를 예로 들며 ‘독재자(เผด็จการ)’로 비유하는 영상을 공개한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실태를 해명하도록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ㄸ트리누트 교육상에 지시한 것을 밝혔다.
이 교사 수업에서 상영된 슬라이드에는 쁘렘 전 총리 등에 대해 '권위주의(비민주주의) 혹은 독재가 정치적 자유를 제한했다'는 글이 있었다고 한다. 이 교사에게는 이미 정직처분이 내려졌다.
군함 침몰 사건으로 해군이 조사위 설치
12월 18일 밤 해군 남부 쁘라쭈업키리칸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로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 침몰한 사고로 해군은 청차이(พล.ร.อ.เชิงชาย ชมเชิงแพทย์) 해군 사령관 명령 아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 설치(ตั้ง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อบสวนฯ)’를 결정했다.
해군 대변인에 따르면, 침몰에 이른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유지보수 등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것 외에 적재되고 있던 구명조끼가 부족했던 것으로 많은 승무원들이 행방불명자이나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견해도 있어, 이러한 점에 대해 상세한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항공료 상승, 태국 관광 업계가 정부에 개입 요구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남부 푸켓에서는 관광업이 급속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항공료가 연료 가격 상승 등에 의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여행자들이 가까운 관광지를 선택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추세가 푸켓 관광업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푸켓 관광업자들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 말에 따르면, “항공료 상승은 도청이나 푸켓 관광업자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정부의 개입이 바라는 것은 이대로 두면 푸켓을 포기하고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여행지를 변경하는 사람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의 개입을 요구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태국 국립공원국장 체포, 사무실에서 현금 500만 바트 발견
부정부패 단속위원회(NACC)와 경찰은 방콕 도내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กระทรวงทรัพยากรธรรมชาติและสิ่งแวดล้อม) 국장실을 수색하고, 라차다(รัชฎา สุริยกุล ณ อยุธยา) 국장을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하고 금고 안에 있던 현금 약 500만 바트를 압수했다. 라차다 국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NACC와 경찰은 라차다 국장이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 간부에게 승진이나 좌천 회피 등의 대가로 뇌물을 요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함정수사를 실시해 수사에 협력한 직원이 국장에게 약 10만 바트를 건네주는 현장에서 체포했다.
2021년 1인당 맥주 소비량, 아시아 최다는 캄보디아
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세계 맥주 소비량은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약 1억8560만 킬로리터였다고 한다.
국가별 소비량 톱은 2019년 연속으로 중국으로 전년도 대비 5.6% 증가한 3809.3만 킬로리터였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이 2417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1.1% 증가), 브라질이 1454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5% 증가), 러시아 893.7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3.4% 증가), 멕시코 866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4.5%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415.9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5.5% 감소)로 9위, 태국이 174.9만 킬로리터(전년도 대비 3% 감소)로 24위였다.
또한 1인당 맥주 소비량에서는 184.1리터를 마신 체코가 29년 연속 1위였고, 2위는 오스트리아(98.7리터)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 최다는 32위 캄보디아로 58.3리터였다.
라오스가 완전 개국, 백신 접종 증명 제시 및 ATK 검사 폐지
라오스 총리부는 라오스 입국 당시 여행자들에게 요구했던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AKT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에 따라 여행자는 라오스 국제공항, 국경 검문소를 통해서 입국할 경우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음성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라오스에서는 5월 9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자에게 국경을 개방해 1월부터 9월까지 10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라오스를 방문해 2021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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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들도( 28일) 치앙마이로 입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