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21에서 강풀 작가, 박인제 감독(연출자)의 인터뷰를 보니,매주 2화씩 풀어내는 이유는 나름 있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7-7-6)로 3주에 걸쳐서 푸는 것도..나쁘지 않았을텐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1화부터 7화까지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었다면,
8,9화는 김두식(조인성) / 이미현(한효주) 이야기
10,11화는 장주원(류승룡) 12,13화는 이재만(김성균) 이야기 등 캐릭터별 중심의 에피소드로 묶었다고 합니다.
캐릭터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고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거하게 마무리짓는.
1화부터 7화까지 출발이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던지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긴 합니다.
첫댓글 20부작이 완결인데 시즌인거죠?
인터뷰를 보니, 결국은 이걸로 끝이 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시즌 3에 해당하는 분량을 쏟아부었다고 하니까요. 강풀 작가가 4년 동안 이 시리즈 각본 작업에 매달려서..또 할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ㅎ
매주 2화씩 공개하다가 마지막주엔 1화만 공개하는건가...
지금 흐름상이라면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긴합니다 :)
MCU처럼 각기 다른 초능력자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와 어벤져스처럼 뭉쳐서 해결하는 느낌일려나요… 7회까지 재밌게 봐서 뒷부분에 대한 기대가 커졌네요
결국 주인공은 봉석인 것 같은데,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캐릭터별 서사에 힘을 줬다고 하는 걸 보면) 나중에 팡하고 터지는 느낌인 것 같아요. 7화 마지막에 나온 그 인물과 여기에 YDG까지 합류하면서 더 달라진다고 한다는 (감독/작가 인터뷰중)
무빙 웹툰 자체가 한국판 어벤져스를 생각해서 만든거죠..그래서 브릿지라는 웹툰보면 예전 강풀 웹툰(타이밍)에서 나온 초능력자들도 나오죠 ㅎㅎ
@Lakers&Eagles 저는 웹툰을 거의 안보다보니 원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데, 드라마 자체가 재밌네용 ㅎㅎ
웹툰 본지 오래 됐었는데 신기하게 1화 보니까 기억이 나더라구요. 웹툰에서는 별 의미 없어 보이던 사람들이 나중에 빵! 하고 터지는 느낌이었는데 드라마는 1화부터 나 뭐 있어!! 이런 뉘앙스를 풀풀 풍기더라구요 ㅋㅋㅋ. 여담으로 무빙-브릿지 끝나고 히든인가? 2019년에 오겠다고 하고 여태 안그리는게 드라마 각본에 뛰어들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딴거 다 필요없고 걍 고윤정 위주로 풀어나가면 될 듯 합니다. 큰 화면으로 보고 있음 힐링됩니다.
근데 고윤정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코가 커보이지 않나요? 내가 너무 케인을 많이 봤나...
차태현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도 좀...ㅠㅠ
저도요... 차태현 연기가 이 정도엿나 싶을정도..
희수도 괜찮지만
봉석이 진짜 잘 어울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