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버프툰 팬피터, 여성시대 南京大学
✔️빠른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순서 일부 수정
✔️다소 잔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학폭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다리가 부려저 한동안 학교를 나가지 못했던 수현이
부모님은 다리가 부러진 진짜 이유를 잘 모르지만
사실 수현이는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었음
학교가기 전날 밤, 자살을 고민하다가도
아픈 게 두려워 망설였지만
가해자의 문자를 보고
자살을 선택하게 됨
다음날 아침, 수현이가 방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엄마는
황급히 아랫층으로 내려가지만
남은 것은 이불 뿐
수현이는 감쪽같이 사라짐
그시각, 수현이가 등교하지 않아 심기가 불편해진 정우는
수업도중 잠이 드는데
깨어보니 수현이가 학교에 나와있음
수현이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자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고
괴물을 피해 도망치던 중
높은 곳에서 떨어져
두 다리를 잃게 됨
수현이의 흔적을 찾던 부모님은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정우의 엄마에게 연락해 만날 것을 제안함
그러나 정우 엄마는 적반하장으로
수현이는 다리가 부러졌을 뿐이고 다시 나을 수 있지만
정우는 두 다리가 절단되었다며 악을 쓰고
아들의 만행까지 부정함
정우의 문병을 왔던 친구들은
사실 엄마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우울해하는 정우를 위해
돈을 주고 와줄 것을 부탁했던 것이었고
이에 비참해진 정우는
자신을 찾아온 피터팬에게 친구들을 혼내줄 것을 요청함
이제 수현이의 분노를 이해하겠느냐는 피터팬의 물음에
죽고싶다고 대답하는 정우
그리고 피터팬은 그 마음을 증명해볼 것을 요구함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정우는
수현이의 탓만 하게 되고
결국 수현이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닌,
진짜 죽음을 맞이하게 됨
그리고 피터팬은 정우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하여
악당의 이름을 묻자
바닥 위에 피로 병문안을 왔던 친구들의 이름이 새겨짐
그리고 그 현장을 바라보던 수현이는
앞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될 현실에 안도하고
죽은 아들의 시신을 바라보며 오열하는 정우 엄마의 뒤를
함께 따라온 자신의 부모님을 발견함
반가운 마음에 부모님에게로 한달음에 가려는 수현이를
가지 말라며 붙잡는 피터팬.
둘은 아이들을 구해 함께 네버랜드로 갈 것을 약속한 사이.
수현이는 피터팬을 안심시키며 자신은 네버랜드로 갈 것이며
잠깐의 인사정도는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 말함.
정우가 마지막으로 이름을 남긴 악당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피터팬과 수현이가 말하는 '규칙'은 무엇일까?
✔️버프툰 월요웹툰 팬피터
첫댓글 헉 이거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완결 났나? 완결까지 봤었나 기억이 너무 애매해
헐 미친 재미있겠다
와 이거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오랜만이다
이거 보고 겁나 울었던 기억 있어
이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 뭔가 너무 빨리 끝맺음 된거같아서 아쉬웠음ㅠㅠ
와 진짜 오랜만이다 이거 진심 띵작임 ㅠ 은근 피폐해서 머리 아플 정도로... 근데 진짜 가치있는 작품이야
ㅠㅠ에고.. 이것만봐도 힘들구먼.. ㅜ 글잘봤어ㅠㅠ
헙 킵해놔야지
개띵작이 ㅠㅠ
헛.. 특이하다
헐 나 이거 10년 전쯤에 케이티웹툰이었는지 뭔지 암튼 지금 없는 플랫폼에서 본 것 같은데 버프툰으로 옮겼었구나 진심 개띵작임... 다시 봐야겠다....
와 이거 진짜 손에 꼽히는 명작임
진짜 꼭 봐줘
이거 예전에 연재할 때 진짜 슬프게 봤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