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장영규]

광주광역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존경하는 광주탁구 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번 제5대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탁구연합회장에 입후보한 장 영 규 입니다.

너무많이 부족하고 탁구도 잘하지도 못한사람이 회장에 출마한 자체가 혹시 교만스러운 것은 아닌지, 정말 많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으며, 입후보 등록하기까지 정말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저는 고향이 전남 장흥읍이며,

광주에는 1996년 1월 3일 삼성중공업 광주지점장으로 부임하여 르노삼성자동차 중흥지점장, 광주공장장을 역임하고 2002년 7월 르노삼성자동차 호남본부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니, 광주에 온지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역시 고향인 전라도가 좋아서 앞으로도 10년쯤 여기에서 더 근무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그리고, 제 아내는 한국통신공사에 26년째 현재 근무중이며 같이 열심히 탁구를 치고 있습니다.

슬하에는 1남2녀가 있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자랑같아서 표현하기에는 어색하지만 개인적인 탁구열정으로 가정이 어려운 유소년국가대표 양기승선수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렵고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광주광역시 동구 노인복지회관 후원회장도 현재

맡으며 나름데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출마를 결심한 것은 1년전쯤이 된 것 같습니다.

순천,여수,전주등 여러대회를 출전하면서, 다른 시도는 1부 대표팀을 연합팀으로 구성하여 출전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멋있는 성적도 내고요.

그런데 우리광주는 각자 개별적으로 나올수 밖에 없고 또한, 광주가 아닌 타지에서 1박 2일 시합을 할 경우 어느 누구 한사람 구심점이 없이 모두 헤어저 버리고 출전선수 모두가 그 흔한 삼겹살에 소주한잔 했던 기억도 없이 매번 그렇게 쓸쓸해 지더군요.

그럴적 마다 저는 우리 광주가 단합이 되지 않고 있구나, 분명 저러한 역할은 회장이나 부회장이 해주어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워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도 너무 열악하구나 하는 생각, 연합회 임원이라면 적어도 2개월에 한번쯤은 모두가 모여 회식이라도 하면서 광주탁구발전을 위하여 진지한 회의라도 해야하는데, 마땅한 회의실하나도 없는 안타까움,,,,

많은 생각끝에 결코 탁구연합회장이라는 명함이 필요해서가 아닌 진정으로 탁구를 너무 좋아하고 탁구를 사랑하기에 제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좋은 여건을 광주탁구발전을 위해 내외적으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비공식적이고 소극적으로 탁구행사에 조금씩 힘이 되주었는데 이제 많이 부족한 제가

회장이 된다면 공식적으로 아주 겸손하게 저희 르노삼성자동차 본사에도 정식으로 접수하여 우리회사와 광주탁구연합이 함께하는 마케팅을 하여 과감하게 지원 할 것을 약속드리며 일단 저희 회사가 지원하는 부분은 미래의 저에 노력의 결실로 여겨두고 제자신 개인이 약속 할 수 있는 공약은 아래 사항으로 전 광주동호회 회원님께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10년동안 광주에서 만들어왔던 모든 지인등을 총동원하여 광주탁구발전에 봉사하고 희생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결코 회장 명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광주탁구발전을 위한 봉사와 희생의 기회를 갖고자 출마하게 되었음을 진실되게 평가해 주십시오.

광주광역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 회장이 되었을 때,

아래와 같이 공약을 이행 할 것을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탁구 전동호인 앞에 서면으로 약속드리며,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  아   래  -

一,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을 위하여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며, 각 동호회 애경사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을 약속합니다.

二, “지원”을 위하여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壹年에 1,000萬원을 사업비로 지원 할 것을 약속합니다. (1,000萬원 * 3年 = 3,000萬원)

   연간 1,000萬원 사용내역,

   1) 광주연합회장배 년 1회 (3월~5월) -----------------------------500萬원

   2) 각구 연합회장배 (50萬원씩 지원 × 5개구)----------------------250萬원 기부

   3) 각종 공식대회 및 대외 광주출전선수 사기진작 및 애경사비 등---- 250萬원 기부

   ※상기 비용은 년말 감사시에 반드시 영수증 처리하여 확인예정

     [참고로, 대의원님들의 더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있다면 용도를 바꿔서도 사용하겠습니다]

三, 각 관청 기관에 연합회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지원을 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광주시청, 경찰청, 교육기관(조선대학교,호남대학교 등)

2) 각구청, 각기업(특히 삼성그룹사) 등으로부터 후원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광주탁구연합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四, 삼성생명 탁구팀(유승민,주세혁 선수등등)도 광주에 유치하여 우리 동호회인을 위한 시범게임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연합회장으로서 품위와 도덕성를 지키며 광주탁구인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지극히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며,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합니다.

2006. 12. 6

광주광역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장 입후보  장  영  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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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수꼽뿌라]

유난히 탁구를 좋아하시고 각별한 애정을 갖으시더니 드뎌 지역 탁구발전을 위해 일을 하시기로 맘을 정하셨군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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