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능성 캔디시장 확대추세
- 건강중시 풍조로 잠재수요 크나 시장은 태동단계 -
- 브랜드 충성고객 확보 중요 -
□ 수요동향
○ 기능성 캔디 수요는 커
- 생활수준의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기능성 캔디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날로 커짐. 특히 최근 중국 캔디 소비자는 품질, 맛과 건강, 영양의 중요성은 물론 기능성 제품을 찾는 추세임.
- 기능성 캔디산업은 독립적으로 부상해 소비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평균 캔디 섭취는 0.8㎏으로 서방 선진국의 1/10에 불과하며, 국제 평균의 1/3 수준임.
- 기능성 캔디 평균가격은 전통캔디 가격보다 비싸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해 기능성 캔디의 성장 가능성은 큼.
○ 시장은 걸음마단계이나 발전속도 빨라
- 중국 기능성 캔디는 타 국가에 비해 아직 기본적인 단계임. 무설탕,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 등 영양물질을 포함한 캔디제품은 주로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선호함. 이 외에 IQ를 높혀준다는 DHA, EPA 캔디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끎.
- 현재 중국은 아직 아동 기능성 캔디의 독자적인 시장영역과 브랜드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아, 향후 관련시장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됨.
- 중국 국내 기능성 캔디산업은 신속하게 발전했으며, 여러 캔디시장 중에서 발전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임. 각 소비자층의 수요도 날로 늘어, 5년 내 전통캔디시장을 추월할 것이라고 업계인사들은 예측함.
○ 비타민 섭취에 대한 관심 증가
- 2003년 중국 대규모 SARS 공황 후 많은 이들이 비타민 섭취에 관심을 가짐. 또한 도시 거주민들의 당분 섭취 증가, 건강의식 제고, 충치방지에 대한 관심과 특히 캔디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몸매관리열풍으로 여성, 학생, 청소년, 어린이, 중·노년, 당뇨환자들이 캔디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대두함.
- 주요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영양섭취, 저당, 저칼로리, 미용, 면역력 증가, 미네랄 섭취 촉진 등의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편임.
- 한편 비타민 캔디의 시장 수요는 날로 증가함. 통계에 의하면 소비자들 중 60.4%가 비타민 보충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80.4%는 의식적으로 비타민을 보충하며, 81.4%는 비타민을 구매한 적이 있으며 91.8%는 비타민에 관심을 보임.
○ 특정기간에 수요가 집중
- 기능성 캔디는 특정기간에 따라 수요 변화가 큰 편임. 중국 황금주 '5.1노동절' 전 한 달, '10.1국경절' 전 한 달, 구정 전후 2~3개월은 소비의 집중시기로 연 판매액의 50~60%를 차지함.
□ 생산동향
○ 주요 생산지역
- 중국 국내 기능성 캔디 주요 생산업체는 주로 광둥, 푸젠, 상하이, 장쑤, 베이징, 톈진, 허베이, 랴오닝, 후난, 후베이, 허난 등 지역에 집중됐으며 많은 캔디 제조업체들은 기능성 캔디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함.
○ 주요 생산업체
- 찐관(金冠), 야커(雅客), 보건워쟈리(寶健維佳力) 등 캔디 제조업체들은 최근 기능성 캔디 개발에 더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그 중 비타민 캔디 대표주자인 야커(雅客)는 중국시장에서 90% 시장점유율을 보임. Nutrilite, AMWAY, Jamieson, 찐쓰얼캉(金施尔康), 황진따당(黄金搭档) 등 건식업체도 비타민 관련제품을 생산했으며 중국에서 인기가 많음.
○ 주요 비타민 공급원으로 부상
- 통계에 따르면 비타민의 주요 공급원으로 캔디를 원하는 사람이 48.1%로, 과일이나 기타 건강식품보다 20% 높은 수치임.
○ 다양한 제품의 개발
- 시력보호성분인 피토산틴, 안토시안과 카로틴이 있는 캔디는 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 전망임.
- 일본과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면역력 강화 캔디, 면역력 강화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캔디도 많은 중국 국내 생산업체들의 관심을 끎.
○ 자국 브랜드의 열세
- 현재 중국 브랜드는 외국 브랜드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포장과 맛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어서, 외국 브랜드 생산업체들의 중국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음.
□ 유통현황
○ 유통구조
- 일반적인 유통은 제품의 소비 특징에 따라 아래와 같은 경로를 따름.
· 제조업체 → 소비자
· 제조업체 → 소매업체 → 소비자
· 제조업체 → 도매상 → 소매업체 → 소비자
· 제조업체 → 에이전트 → 소매업체 → 소비자
· 제조업체 → 에이전트 → 도매상 → 소매업체 → 소비자
* 비타민 캔디는 제조업체 → 도매업체 → 소매업체 → 소비자의 유통경로를 따르는 편임.
○ 유통경로
- 기능성 캔디 주요 유통경로는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의 유통채널을 따르는 편임. 중국 비타민 캔디는 야커v9(雅客V9), 찐관(金冠), 네슬레(雀巢QQ糖), 찐스허우(金丝猴) 등으로 대표되며 주로 대형마트, 백화점 전매점, 체인점을 중심으로 판매됨.
- 현재 농촌시장 잠재력이 큼. 농촌주민 건강의식 제고로 기능성 캔디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으며 농촌 체인점, 백화점, 마켓으로 확대됨.
□ 경쟁동향
○ 치열한 경쟁, 다양한 제품
- 시장선점을 향한 국내·외 캔디업계의 경쟁이 치열함.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내수시장 부양력의 감퇴, 제품 동일화, 경영원가 상승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캔디업체 간 경쟁은 아주 치열함.
- 최근 2년간 중국의 캔디 수출은 매년 6만~7만 톤에 이르며 기능성 캔디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브랜드인 관성웬(冠生园), 마따재(马大姐), 리샹(黎祥), 한쓰(韩世), 야커(雅克), 인허우(银河) 등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음.
- 상하이의 편의점인 하오더(好德), 로손(罗森)에서 가장 인기있는 캔디는 수입산으로 인기가 높은 기능성 캔디들의 공통점은 포장이 정교하고 맛이 다양하다는 데 있음. 오렌지나 포도 같은 과일향은 더이상 인기를 끌기 힘들며, 커피나 술맛이 나는 캔디들이 젊은층의 인기를 끎.
중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기능성 캔디류
사진 |
가격(위앤) |
원산지 |
스팩 및 설명 |
브랜드명 |
|
10.00 |
말레이시아 |
- 순중량 : 150g
- 유통기한 : 2년
- 스팩 : 1×24×300㎖
- 비타민C 외 풍부한 비타민, 체내 에너지 보충, 저칼로리 |
LOT 100 |
|
24.0 |
독일
HARIBO cést beau la vie |
- 중량 : 200g
- 초콜릿맛
- 여러가지 과일들을 혼합, 풍부한 비타민과 광물질 포함 |
하루보(哈瑞宝) Gold Bear |
|
2.0 |
중국
왕자이(旺仔公司) |
- 과일즙 첨가, 각종 비타민 함유 |
왕자이 QQ캔디 |
|
7.0 |
한국 |
- 레몬즙, 비타민C, 저칼로리 |
Lemon c |
|
2.7 |
중국
야커(雅克) |
- Yake V9 비타민 캔디 딸기맛 48g |
야커(雅客) |
|
38.0 |
미국
DISNEY |
- 풍부한 비타민C, 면역력 증가, 철의 흡수 용이 |
찐써 100
(金色100) |
|
60.00 |
중국
宝健
日用品有限公司 |
- 비타민A·D·E·B1·B2·B12 함유, 건식 캔디
- 90알/병 |
보짼워쟈리
(宝健维佳力) |
|
45.00 |
말레이시아 |
- 중량 : 200g
- 성분 : 포도당, 비타민C(INS 300), Citra |
Hi-c fruit Chewich |
|
7.50 |
중국
海口大润工贸有限公司 |
- 중량 : 450g
- 유통기한 : 1년
- 포도당/여자/과일즙/Carrageenan |
따룬왕푸만탕
(大润旺福满堂什锦糖) |
|
2.1 |
독일
Cadbury Schweppes |
- 레몬산 비타민C, 포도당, 박하
- 유통기한 : 24개월 |
허쓰(何氏) |
자료원 : 알리바바
□ 수입관세
Product |
기능성 캔디 |
HS Code |
1704 9000 |
Import Tariff |
10% |
VAT |
17% |
Inspection |
Certificate of inspection for goods inward ;
Certificate of inspection for goods outward ; |
자료원 : 중국 세관 수출입세칙(中华人民共和国海关进出口税则)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현지화
-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대한 충분한 사전이해가 필요. 현재 많은 소비자들은 캔디의 안전성, 고부가가치세, 제품포장, 기능 및 영양에 대해 까다로워짐.
- 기능성 캔디 소비층은 젊은층 위주이며, 기능성 외에도 맛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중·노년층은 건강보호기능에 관심이 많아 당류식품을 대표하는 캔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음.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 시 소비층에 대한 시장조사가 필요하며, 제품을 더욱 세분화해 각 소비층의 각종 수요를 만족시키는 제품의 개발이 필요함.
○ 향후 방향은 기술발전 및 고급화
- 중국 캔디산업은 2010년 기초적인 산업 구조조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며 무당화, 기능화, 고급화, 세분화는 향후 캔디산업이 나아갈 발전방향임.
- 현재는 시장성이 좋은 결혼식용 및 첨단 소비층용, 아동용 및 현대도시인 트렌드에 맞는 제품의 생산, 보급에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브랜드 로열티 강화방안 강구
- 현재 많은 외국기업들은 제품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형마트와 합작했으며,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중임.
- 중국인들은 한 번 구매 후 만족할 경우 브랜드충성도가 강한 경향이 있어, 무료혈당검사 등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