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시 1회용컵 반입률 전월 대비 2.9% 증가한 22.4%
- 1회용컵 사용률은 91.5%로 지속 증가해 대책 마련해야
전국 25개 환경운동연합, 43개 공공청사 1회용컵 사용 모니터링 진행
- 환경부 1회용컵 사용률 98.3%에 달해. 9월 30일부터 청사 내 1회용컵 금지
전국환경운동연합이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1회용컵 반입률(1회용컵 반입인원/입장인원)은 24.5%로, 1회용컵 사용률(1회용컵 반입인원/(1회용컵 반입인원+다회용컵 반입인원)은 8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오후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에 이루어졌으며, 청사에 입장인원을 기준으로 1회용컵, 다회용컵 반입인원를 조사했다고 한다.
지난 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7월에는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부평구청, 연수구청을, 8월에는 남동구청과 옹진구청을 추가하여 조사한데 이어, 이번 9월 조사에는 인천시교육청, 서구청, 중구청을 추가하여 총 9개 청사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인천광역시의 1회용컵 반입률은 22.42%로, 8월 19.55%에 비해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1회용컵 반입률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청사는, 미추홀구청(15.53%)으로 8월(33.39%) 대비 14.60%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옹진군청은, 청사 내 카페의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가 중단되며 8월 30.88%에서 9월 68.91%로 38.0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1회용컵 사용률은 91.48%로, 8월 85.15%에 비해 6.33% 증가했다. 특히 옹진군청에서 8월 55.26%에서 9월 98.80%로 43.53%나 증가하였으며, 중구청의 경우 단 한 사람도 다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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