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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1월 19일 08시 13분 동춘역 출발 - 10시 00분 북한산성 형재갈비 도착
들머리 10시 35분 원효암 입구 날머리 산성주차장 16시40분 도착
산성주차장 마을 버스 출발(16:50) 계양역 도착 (18:00)
식 사: 중식 정상식
참 석 자: 나홀로 산행
소요시간: 시구문(10:45)~(12문 종주)~대서문(16:30)--중식포함 5시간 45분 (약 15키로)
구간별 통과사간 1,시구문(10:45)-2,북문(11:30)-3,위문(12:25)-4,용암문(12:55)
5,대동문(13:43)-6,보국문(14:00)-7,대성문(14:15)-8,대남문(14:25)-
9,청수동암문(14:10)-10,부암동암문(15:10) -11,가상당암문(15:53)-12,대서문(16:30)
특이사항: 특별한 건 아니고 엇그제(17일) 목요산행이 중도 하산으로 아쉬움이 남은 가운데
토요일 스케즐이 전면 취소 되는 바람에 동계 12문 종주 재 도전
전철/버스 이용 왕복 4시간, 요금 4,000원
<참고>
아래 사진에 찍힌 시간은 리얼 타임으로 향후 북한산 12문 종주시 참고로 하여도 무방함
데이터를 산출 하려면 아래와 같이 가중치를 두어 계산 하는 것이 정확 할 듯 ㅋㅋ~
미경님 * 1.2, 금은보화님 * 1.5 감칠맛님 * 1.8
산행대원 10명 * 1.1 산행대원 20명 * 1.22 산행대원 30명이상 * 1.35
예) 금은보화님이 10명의 대원과 종주를 한다면 5.75시간*1.5*1.1=9.45시간 즉 9시간 반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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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스케즐이 조정 되는 바람에 아쉬운 동계 12문 종주를 다시 계획하고 늦게
한줄 글에 긴급 번개를 올렸는데 결국 나홀로 산행이~
08시 13분 동춘역을 출발 계양에 09시 도착 미디어역(09:20)-불광역(09:40) 하차하여
904번 송추행을 타고 형재갈비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20분이다.
집에서 출발해서 꼭 두시간이 걸렸다 (지난번 승용차로는 1시간 45분 소요)
공항선 전철은 아주 쾌적하며 동춘 부터 불광까지 아주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가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내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같이 탑승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잘 맞추지 못하면 몇분 아니 몇십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데이터를 가지고 계획하고 그것이 귀찮으면 잘 아는 사람을 따라서 가면 되지 않을까~
어느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힘들다~ 복잡하다 이야기 하는 것은 글쎄? 꼭 한번씩들 시행해 보고 이야기 하자구요~
버스도 전용 차선제 그리고 환승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조금만 확인하면 사용에 익해 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엇그제 우리 차들을 주차 두었던 형재갈비 그 집 입니다.
왜 형제가 아니고 형재 인지~ 형 고개란 뜻인가?
주중에는 차량 주차를 허용한 사장님이 감사하다.
아래: 둘래길 시작 코스인데 시구문 부터 12문 종주를 시작 하려면 이 다리를 건너 올라 가던지 아니면
버스를 효자동 마을회관에서 하차해서 오르면 약 10분 정도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곳이 원효봉 에 오르는 들머리 입니다 여기서 둘레길과 갈라 집니다
아래: 오늘 종주중 첫번째 문 시구문, 정식 명칭은 서암문 인가 봅니다
문 현판은 지난 가을 까지 있었는데 유실된 모양 입니다
아래: 인증 사진 한 컷 입구 부터 12분 소요 뛰지 않았는데 좀 빠른가요~
여기는 시구문이라 표기 되어 있습니다.
원효암을 지나
아래: 원효봉에 도착해서 인증 사진 한컷 하고 (날밤에 가끔 오는 이름 모르는 이를 만나)
아래: 저기가 엇그제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오른 의상봉 입니다. 그날 만큼이나 안개가 자욱 합니다
아래: 저멀리 문수봉도 뿌엿이 보이고~ 오늘은 중간 목표다~
아래: 원효봉에서 바라 보이는 염초봉 백운대 노적봉
아래: 두번째 문 북문에도 현판이 없다 아마도 새로이 만들려는 모양이다 여기 부터는 장비가 있어야
염초봉으로 해서 백운대로 오르고 일반 등산객은 우회해서 위문을 통과해 백운대로 가야 합니다.
아래: 여기서 부터 원효봉을 오르지 않고 산성주차장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객과 합류를 합니다
주말에는 등산객이 치여 병목/정체현상도 일어나는 것이 여간 짜증 스럽습니다.
오늘도 한 미친X가 아이젠도 안차고 앞에 버벅 거리길래 겨울에 아이젠도 안 차고
산에 오르냐고 했더니 뭐 지가 이뻐서 작업 거는지 알고 시벌거린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너 같은거 팬티 바람에 와도 고무줄이나 빼서 새총 만들까
어디에 쓰겠냐" 고 뇌까리고 싶지만 산사람 답게 점잖게 한마디~
아무리 자유라 하지만 길막고 미친X 아이젠 신겨 주는 대가리 똥 들은 놈들~
새가 와서 먹는다고 여기저기 음식물 남은것 던지는 몰상식한 여편네들~
제발 산 공부좀 더 하고 산에 와라~ 산이 너희민의 놀이터가 아니란다~
낮에 성질이 다시 나서 막 말 글 몇자 썼습니다~ 애교로~
아래: 세번째 문 위문도 현판이 뜯겨져 나가고 백운봉 암문 이라는 표지판이 새로이 세워져 있습니다.
원래대로 복원 공사가 이루어 지는 모양 입니다.
아래:백운대를 뒤로 하고 용암문으로 향합니다. 약간 허기가 지기 시작 합니다.
아래:용암문으로 가는 중간에 노적봉이 있다
아래: 네번째 문 용암문은 현판이 아직 그데로 입니다
아래: 드디어 북한산 대피소 입니다 중식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커피 한잔에 여유로움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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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성곽따라 가는 길목에서 자동 샷터 눌러서 한 컷
아래: 동장대에 서니 엇그제 올라왔던 의상봉부터 문수봉까지 의상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목욜일 같이 가셨던 멥버들 조만간에 남은 구간 다시 해야지요~
아래: 드디어 다섯쩨 대동문 입니다. 여기서 수유리쪽으로 내려가면 맛있는 빈대떡 집이 있는데~
아래: 대동문에서 바라보는 칼바위 능선
아래: 여섯번째 문 보국문
아래: 일곱째 문 대성문
드디어 여덟째 우리가 엇그제 점심을 먹고 하산한 대남문 입니다.
아래: 그리고 문수봉을 지나 비봉능선과 갈라지는 아홉번째 청수동 암문
아래: 청수동암문에서 바라본 문수봉
아래: 엇그제 하늘그림님이 하산한 행궁지 삼거리
아래: 행궁지 삼거리에서 바라본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
아래: 엇그제 우리가 걸어 온 의상능선 끝으로 그 힘들던 의상봉이 보인다.
아래: 행궁지 삼거리에 바라본 비봉능선
아래: 줌을 당겨 삼각산을 잡았는데 너무 희미 합니다
아래: 앗~!! 어디서 구조 헬기 소리 우리가 엇그제 걸어온 용혈봉에서 낙상사고가~
제가 이야기 했지요 북한산이 가까이 있다고 쉬운 산으로 착각 하면 안된다고~
우리나라에서 조난 사고가 가장 많은 산이 북한산 입니다.
첫째도 안전산행, 둘째도 안전산행 입니다. (산에서 과도한 음주 하시면 안됩니다)
아래: 부암동 암문으로 가는 길에 좌로부터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 이 세 봉우리를 잇는다고 해서
삼각산이란 이름이 지어 졌는데 일제시대 패망한 산이라 하여 북한산이라 일번 개시키들이
지들 멋데로 개명을 했답니다. 이제 다시 원래의 이름 삼각산으로 부르는 운동에 동참을~
아래: 드디어 열번째 부암동 암문 입니다 여기도 문 현판이 없어졌습니다. 타풍에 날라갔나~
아래: 엇그제 복 받는다고 통과한 석굴(?) 입니다
아래: 여장은 여자도 넘을 수 있는 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이랍니다.
아래: 증취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아래 오늘 사고가 나서 구조 헬기가 왔던 용혈봉 입니다.
아래: 가까이 의상봉이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하산길이 얼마 안 남았나 봅니다.
아래: 의상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 입니다
아래: 드디어 능선 성곽상에 있는 마지막 열한번째 문 가사당 암문 입니다.
이 문이 엇그제 감칠맛님 하고 민들레님이 제 귀가 따거울 정도로 저를 씹어대고
내려간 곳 입니다. 그래서 양촌님은 졸은 나라사람 나는 나쁜 나라 사람~
언제 다시 의상봉 와 보겠습니까?
아래: 여기도 현판은 날라고 없습니다
아래: 하산은 나라의 안녕을 위해 세워졌다는 국녕사 길을 택했습니다.
아래: 드디어 열두번째 오늘의 마지막 종주문 대서문 입니다.
여기서 수문으로 해서 처음 시작한 시구문으로 가야 완종주가 되는데 비탐구간이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그냥 버스 정류장으로 하산 합니다
이렇게 해서 다섯시간 45분만에 북한산 동계 12문 종주산행을 마침니다.
철 따라 4번 북한산 12문 종주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줍니다.
물론 장거리 산행도 좋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근교 산행 중에서도 북한산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매번 와도 새로운 북한산 100개의 코스가 있다고 하니 매주 와도 2년 철마다 오면 8년 걸립니다.
아래: 이렇게 종주를 끝내고 다시 버스~전철로 계양에 오니 18시가 되었네요.
아침에 계양에서 09시에 출발해서 12문 종주 끝내고 다시 계양으로 오는데 9시간 걸렸네요~
더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던지 문의 하시면 아는데 까지 자료 보네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즐산 축하드립니다
비봉, 사모바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곳이 문수봉이군여. 하산할때 문수사가 있던데 이유가 문수봉 아래위치해서~ 저도 한번 종주계획을 ~ 감사
동행하고 싶었지만 시간을 낼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려면 가까운 시일내에 다녀와야 겠는데...
다녀오신 자료 참고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생생후기 디녀온듯 잘 봤읍니다.^^
가사당 암문에서 정대장님 결코 씹지 않았읍니다....
양촌님과 오버하는 곰님 해방시켜 드리는 홀가분한 기쁜 맘으로 내려 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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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 올라갈때...양촌님이 내려준 로픈 왜 설치 했냐고 할때 무서워서 툴툴 댔지만.....
입은 삐뚜러져도 말은 바로하기로
저도 함께 하고픈 맘은 굴뚝 같았으나,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산행후기를 보니 즐거운 산행이 되셨던듯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북한산 아니 삼각산 12문 종주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산행코스에 하나가 더 추가 되었네요.
지리산 종주, 한라산, 백두산, 북한산 12문 종주, 속리산.... 등등 우리나라에 가본 산보다 가보지 못한 산이 더 많네요.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목요산행을 비롯해서 많은 산행에도 관심갖고 등산하길 바라며....
아긍대장님 홀로 이틀지나 또가셨어요참으로 대단하십니다^^주 못한것 완주해야지요.사진 감요수고하셨습니다^*^
언제 12문
홀로 산행의 또다른 멋맛..주 다시
12문
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베누스도 겨울잠 끝나면 도전!!~
멋집니다~^^
17일 목요산행은(북한산) 크게 기대안했는데 처음가본 등산코스 너무좋았습니다......^&^
그날 못가본 나머지구간 꼭 다음에 일정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