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께 묻습니다. 기복의 무엇이 문제인가요?>
제가 어렸을적에
저희 할머니가 장독대에서 정안수를 떠 놓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모들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 마음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거늘
기복이라하여 나쁘다라고만 할 수 있을까요?
절에 올라오는 기도문이 상당부문
가족건강 사업번창 학업성취등의 기복의 목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신도들이 그것을 스스로 원해서
그렇게 쓰고 올리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기 때문에 발원을 하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비난하는 그 기복의 돈도
일종의 헌금이나 보시로 보아도 무방한 것을 모르시는지요?
그것은 어떤 스님도 불자들을 강제하고 강요해서
49제를 지내게 하고 축문 기도를 올리라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지금 기복을 하지 않은
다른 종교나 불교국가가 있는지요?
스님께서 권한다는 일본불교만 하더라도
스님들이 대 놓고 사업을 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아시겠지만 스님들이 낮에는 절에서
승복을 입고 저녁이면 양복을 입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퇴근을 합니다.
기복불교가 잘못된 것이라고 해서
기도도 다 없애고 오로지 참선만 절에서
해야하는 것이라면 스님께서 그런 바른 길을
불자들에게 가르쳐서 이끄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잘 안되실 겁니다.
많은 스님들이 신도들을 지도할 적에
기복에 머물지 말고 작복을 해야 하며
수행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정작
불자들은 당장 현실에서 복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스님들이 기복이 좋다고 가르쳐서가 아닙니다....
한국불교에서 하는 49제나 천도제나
수능기도등은 하나의 수행문화이며
이것을 어느 스님도 불자들에게 강요하거나
강제하지 않은 것일 뿐더러 불자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발원을 해서 하는 것들입니다.
자기 부모가 죽어서 49제를 지내고
자식의 대학합격을 바라는 부모들의 기도하는 마음을
기복이라고 잘 못된 것이라 비판한다면
이 세상에 어떤 기복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비판 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일부 한국불교 지도계층의 잘못된 욕심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부분은 함께 반성하며
승가가 함께 정화해 나가며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지 문제가 있는 것을 승가의 허물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떠나겠다고 하는 것은
결코 숭산 큰스님의 뜻도 아니고 부처님의 가르침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스님의 뜻을 확대하여 언론에서
한국불교 전체와 한국 불자들의 순수한 마음까지
문제삼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스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참선은 화두선만이 참선이 아닙니다.
참선의 궁극적 목적이 무심에 이르는 것이고 깨닫는 것이라면
화두선 말고도 깨닫는 길은 많습니다.
염불하면서 하는 선은 염불선이며
기도하면서 하는 선은 기도선이며
봉사하면서 하는 선은 봉사선이며
경전을 보면서 하는 선은 독경선이며
주력하면서 하는 선은 주력선이되는 것입니다.
모든 불자가 참선을 해서 부처님의 정수를 깨달으면 좋겠지만
내 맘 같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도 대기 설법을 해서 근기에 맞는
다양한 수행법을 제시하지 않으셨는지요?
참선을 하는 상근기는 바로 현실에서
마음을 청정히 하여 바로 극락세계를 이룸을 알지만
하근기의 중생들은 그것을 모르기에
극락세계에 가기를 발원하라고 조사들이 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기설법으로 상근기를 위해서
참선법을 직설로 설하시고 하근기를 위해서
육자법문(나무아미타불)을 설하신것 아닌가요?
그리고 어찌 부모들이 자식 걱정해서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성취를 바라는 것이 잘 못된이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그런 중생의 마음까지도 품어주고
안아주는 것이 불교 아닌지요?
단지 그런 중생의 마음을 품어주는 것은 좋은데
돈을 받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인가요?
그런 중생의 마음을 이용해서 욕심을 챙기는
지도계층이 문제라고 지적을 하신것 같은데
지금 스님께서 입고 있는 옷과 음식들도
다 불자들의 기복을 바탕으로 한 보시 공양인 것은 아시는지요?
스님께서 25년동안 선방에서 받으신 공양금이나
먹고 입고 하신 모든 것들이 다 불자님들의 시주물들입니다.
불자들이 기도비로 내는 그 돈이 안타깝게도
그릇되게 쓰여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옳게는 사찰을 유지하는 운영비에 쓰여지고
불자들이 올린 공양물과 공양비는 많은 신도들과 스님들이
나누어 먹는 대중 공양물과 공양금이 되는 것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님께서 출가할 당시만 해도 화계사는
외국인 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절에서
수행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행자생활을 하면 절에서 돈을 받지 않기에
출가한 외국인들도 많았지요.
지금 한국불교가 템플스테이 명목으로
외국인 제가자들에게 돈을 받는 것은 스님이
출가하시던 화계사의 당시 상황과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외국인 재가자들을 위해 무료 템플스테이를
운영해야 한다고 하면 한국의 재가자들에게도
무료로 테플스테이를 운영 해야 이치에 맞는 일일 것입니다.
외국인에게는 무료로 하고 내국인에게는
유료로 하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국인 내국인 포함해서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운영을 하게 한다면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수 있는
재정이 되는 사찰이 몇개가 되겠습니까?
템플스테이에서 외국인 재가자들에게 받는
돈은 사찰을 운영하는 최소한의 저렴한 비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불교가 돈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아시지요?
조계종 일년 예산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한달 헌금액만도 못하다라는 것......,
실제로 불교는 기독교와 천주교에 비하면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가난합니다.
불교는 기독교나 천주교처럼 의무적으로
헌금을 일정하게 따로 받지 않기 때문이지요
요즈음 천주교에서도 불교를 모방해서
49제 천도제를 지낸다고 하던데 천주교도
불교의 잘못된 기복의 돈에 물들어서 천도제를 지내니
함께 비난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만약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외국인 재가자라고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한다면 난방비와 먹는 음식과
잠자리를 비롯해서 운영비 일체와 그 외국인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월급은 다 어디에서 충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지금 조계종 한국불교의 스님들은
외국스님이건 한국스님이든 간에 상관없이
당장 선방에서 해재하면 짐풀고 머물곳을 걱정해야하며
몸이 아프면 머물 곳이 없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황으로 외국스님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한국스님 역시 격고 있는 현실의 모습입니다.
또한 출가자가 줄어든 것은 외국인 행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 행자들도 마찮가지인 것으로 마치 외국인 출가자만
줄어 든 것이라고 오해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불교든 기독교든 천주교든
기복의 중생의 마음인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바탕으로
시작한다고 생각됩니다.
불자들의 기복이 처음 불교와 인연이 되어서
그 인연을 통해 올바른 정법을 깨달은 불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기복이 아니면 불교의 심오한 가르침과
처음부터 인연맺기 어려운 것도 중생들의 근기입니다.
그런 불자들을 현각스님같은
눈 뜨신분이 올바르게 이끌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 말씀처럼 진정한 기복의 바램은
작복과 수행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
물론 불교도 그중에 탐욕이 많은 성직자들이
그 중생의 마음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 부분은 기독교나 천주교나 모든 종교들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복이 나쁜것이 아니라
기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나쁜 것입니다.
조계종은 한편으로 매 안거 때마다 선방에서
정진하는 스님들이 3000여명이 넘으며
불교의 일선에서 묵묵히 말없이 고민하고
정진하는 뜻있는 스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의외로 미디어에 잘 부각되지 않습니다.
원래 미디어는 자극적이고 부정적이 것이 이슈가 쉽게 되고
부각되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명의 성직자들 때문에 그런 훌륭한 스님들까지
욕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어떤 이유에서든 삼보를 비방하는 자는
참회할 길이 없는 악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의 한국불교의 문제점은 과거 일제의 사찰령을 통해
일제가 한국불교의 정신을 지배하고 통제하고자 강제로
만든 조직과 구조적인 종단체계의 문제로 비롯된 모습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함께 손잡고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입니다.
과거에 많은 한국의 선지식들이 조선조와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지켜낸 것이
그나마 지금의 한국불교입니다.
현각스님이 문제 있다는 한국불교가
조선시대나 일제시대때의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두움과 한국 불교의 위기속에서 선지식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불교입니다.
그런 한국불교를 기복이 문제가 있다고 떠나겠다고 한다면
한국불교를 지켜온 선조들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단순히 기복이 나쁘다거나 기복을 빙자하여
욕심을 채우는 일부 스님들이 싫어서 떠나신다면
제가 보기에는 기복이 문제가 아니라 기복이 나쁘다는
이유로 떠나겠다는 스님 마음이 문제로 보여 집니다.
왜냐하면 이 사바세계에서 스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완벽한 종교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며
목숨을 걸고 호법을 한 한국불교의 선지식들에 비하면
떠나겠다는 스님의 그 이유들이 왠지 제 마음으로는
안일하게 보이고 우울하고 초라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각스님의 스승이신 숭산 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신이십니다.
현각스님이 한국불교를 등지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 할 지라도
큰스님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가자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중생을 왜면해서는 안됩니다.
한국불교의 불자들을 위해 떠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현각스님....,
뜻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과 함께 손 잡고 이겨내셔야 합니다.
의외로 주변에는 스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깨어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이 많습니다.
그런 의식있는 사부대중과 뜻을 함께 해 주십시요...,
그것이 부처님과 역대조사와 스승이신
숭산 큰스님의 뜻이 아닐련지요?
다음에는 스님의 법안의 설법 듣고 싶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첫댓글 불교의 근본은 수행입니다. 돈이라는 것도 수행과 승가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일 뿐인데 주객이 전도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모범의 보여야하는 승려들이 수행에 소흘한 경우가 많고 과거부터 이미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승단을 유지해야 한다며 장사하듯 사찰을 운영한다면 불교의 존재이유가 없지요.
불교는 단순히 극락가기 위해 기도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맞습니다. 불교의 근본은 수행에 있습니다. 육조단경에서 혜능선사가 말씀 하시기를 극락세계에 가야하다는 것은 근기가 낮은 사람한테 하는 소리고, 마음을 깨끗히 하면 바로 지금 여기가 극락세계라고 하는 것은 수승한 근기를 위해 설하는 법이다고 하였지요. 따라서 수승한 자의 입장에서는 바로 여기가 극락이 될 수 있으나 수승하지 못하는 중생들은 그마저도 안되니 기도를 통하면 극락에 가게 된다고 한 것입니다. 원효스님께서도 미혹한 중생들을 위해서 육자법문(나무아미타불)을 설하셔서 나무아미타불을 염해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태어날 것을 권하였지요..
@빈마음 미디어의 특성은 부정적인 것만을 부각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좋은 일들은 미디어를 통해 잘 부각이 않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접하기에는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는 스님들이 참으로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조계종 일년 예산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한달 헌금액만도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불교는 기독교와 천주교에 비하면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가난합니다.
불교는 기독교나 천주교처럼 의무적으로 헌금을 일정하게 따로 받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사찰운영의 입장에서 기도축원문 49제를 지내주고 그 수입으로 사찰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천주교에서도 49제 비슷하게 지낸다고 하던데...
궁극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 라는 상, 번뇌가 주체로 된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 자기가 본래 부처임을 깨닫고 한없는 자비심을 일으켜 세세생생, 고통에 허우적대는 중생을 남김없이 제도 하기위하여 존재합니다.
그 과정에서 참선수행도 중요하지만, 빈마음님 께서 말씀 하신것 처럼 사찰운영 살림도 필요하고, 세속의 불자들이 자기 생업으로 돈도 많이 벌어 스님분들을 지원드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온세상에 퍼질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일도 모두 수행의 과정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복과 지혜를 두루 갖추어 세상에 회향하는것이 우리불자들이 지향 해야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월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현각스님을 좋아하는 불자인지라 스님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출가자는 중생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각스님의 스승인 숭산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신이십니다. 현각스님이 한국불교를 등지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 할 지라도 큰스님이 원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조를 지나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많은 선지식들의 목숨을 건 호법을 통해 이 만큼 간직하게 된 우리의 불교인데 고작 기복이 문제라고 떠난다는 현각스님의 말씀이 저는 잘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빈마음 현각스님은 불교를 등지거나 중생을 외면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불교의 문화에서는 외국인이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떠나는 것입니다. 국내 조계종내 사찰에서 숭산스님방식의 수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외국에도 수행을 원하는 중생들이 많고 선불교 선방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가는 것입니다.
@빈마음 빈마음님의 글 중에 참선은 상근기, 나무아미타불(육자)은 하근기 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하시는지요? 아미타불은 법신(비로자나불),보신(노사나불), 화신(석가모니불) 삼신 일불입니다.높은 조사이신 마명,용수,세친보살께서 염불은 부처님의 무량공덕과 근본서원을 확신하는 수행이기때문에 불.보살과 감응하고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 수행하기 쉽고 성불하기 쉬운 이왕이수 행법임을 찬양했습니다. 진여불성 자리, 근본 "체"자리를 놓치지 않고, 잡고가는 것이 염불선입니다. 여래선을 무시하고는 절때로 간화선의 존재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군요.자기공부가 익어지면 무슨화두니 선이니 하는시비논쟁을 하지말아야 합니다_()_
@성덕지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육조단경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효스님이 하근기 중생들에게 육자법문을 권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원효스님 기신론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원효스님 기신론소에는 근기에 따라 하는 수행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행복 그리고 깨달음의 근본은 기복에서 시작 됩니다 , 당연히 중생의 기복행위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
중생들의 여린 마음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한국 불교계를 비판하는 겁니다,
스님들이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었을때 진정 어리석은 중생들을 구제 할 수 있는건데요 한국의 스님들은 거의 수행에는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 깨달은척 하는 중 들만 많을 뿐 ,,
돈이 나쁜것도 , 기복이 나쁜것도 아니죠,
일부 스님들이 기복을 이용해 부처님 팔아 돈벌이에만 넘 치중하니까 비난받는것 같습니다,
물론 묵묵히 수행하시는 위대한 스님이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기복또한 중생제도의 하나의 방법으로써, 널리 긴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법화경에서 부유한 장자와 거지아들의 비유처럼, 아이가 놀래지 아니하고 자기가 본래 완벽히 불성을 갖춘 부처님이란것을 깨닫게 하기 까지의 과정에서 기복은 필수불가결 입니다.
전생의 수행력이 아닌 이상,유치부 초등부를 거치지 아니하고 중등부 고등부 대학원과정까지 단번에 건너뛸수는 없는 일.
그러나 그 기복의 형태가 오로지 중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을때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은 시절인연이 도래하면 가고오는 이치라 보며 인연이 다하면 어쩔수없으며 현각스님이 말씀의 기복이란 수행정진을 위한 방편의 기복이 되어야하는데 생사해탈의 수행보다 모든것을 기복쪽으로 포커스를 맞춘 지금의 잘못되고 있는점을 지적한것 같구요
세상사 새옹지마...라 이번일이 한국불교에 오히려 도움이 되어 더 크게 웅비하는 계기가 될수있음을 20년후에 누가 알겠습니까
오직모를뿐의 마음으로 천년 만년정진하라...는 말씀이 지금 이시점에 적용하면 좋겠네요
오직 지금이순간 오직 생각 생각하지말고 그냥 그대로 그냥 그대로 지켜보며 오직할뿐입니다
현각스님 항상응원합니다
현각스님을 그리며 이노래를 올립니다...보고 싶어요
http://durl.me/cv2znu
PLAY
제가 보기에 한국의 절은 더이상 수행처가 아닙니다. 단지 불교 학원입니다... 돈을 내야만 참여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습니다. ... . 그래서 가난하고 어려운 것입니다.... . 점점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구조로 변질되니까요... .
돈 안내도 되는 종교가 있으면 저도 거기로 가고 싶네요...,그런 종교 있으면 제게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사적인 복을 구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불교이지요...그런데 현실은 복을 구하는 중생의 마음이 사찰운영의 중요한 경제적 토대이지요...우리 동네 할머니들만 봐도 그들에게 부처님은 그냥 기독교의 하나님이예요..바라는것을 빌고 끊임없이 극락왕생을 염원하는...수십년동안 수없이 사찰을 오갔지만은 여전히 이분들은 보다나은 건강과 보다나은 경제적 부의 증가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간절히 염원하면 부처님께서 들어주실 것으로 믿고...그누구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절에 오지는 않죠...한국불교...뭔가 겉과 속이 달라도 한 참 다르지요...아...역시 돈인것인가..
종교가 돈이 없으면 운영이 힘들다는 것은 아타까운 현실이 됬습니다. 그것은 저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돈이 필요 없는 종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장 기독교나 천주교에 가도 의무적으로 헌금을 내야 합니다. 불교는 의무적이지는 않지만 그나마 불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사찰이 운영된 것입니다. 당장 취미생활을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불가능한 세상입니다. 극락왕생을 바라는 마음이 왜 잘 못된 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되는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곳에 태어나길 바라며 다른 종교도 천국이나 이상세계를 바라지 않는지요?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종교가 경제적 토대가 무너지면 현실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빈마음 기독교에서 그들의 눈에 부처가 믿지 말아야할 또다른 신이나 잘못된 우상숭배 내지 버려야할 사며니즘 정도로 보여지는 중요한 사항중에 하나가 기복이 아닐까 합니다.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에게 바라니까요..ㅎㅎ 현실에서 끊임없이 건강과 행복,부의 증대를 바라는 마음 자체는 옳고 그름의 대상이 아니겠지요. 누구는 끊임없이 꿈을 꾸라고 하고 누구는 그 꿈의 덧없음을 말하죠..불교의 가르침은 후자입니다. 그런데 경제적 토대의 근간은 전자이죠...우리는 지금 어리로 가고 있나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당 가고자 하는 것 자체가 기복이 아닌가요.. 기복을 너무 우상숭배니 하는 것으로 좁게 생가하시는 것 같은데 기복이라는 것은 모든 일이 원만하게 잘 성사 되는 것을 말하고 소원을 성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을 숭배하는 것은 기독교지 불교가 아닙니다. 불교는 불성을 이루는 것을 근본으로 하지 신을 믿는 것을 근본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붓다는 꿈이 덧 없다고 하면서도 이상을 함께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진여불성의 깨달음의 세계이고 원각의 세계이고 화엄법계가 아닌가요?
기복을 좁게 생각한다고요? 너무 현실을 외면하시는 것 같네요..진여불성의 깨달음...원각의 셰계..아쉽지만 대다수의 흔히 우리가 불자라고 말하는 분들은 이런것 잘 모릅니다....자꾸 그런식으로 기복의 정당함을 뒷 받침하는 무언가를 자꾸 끄집어 내다 보면 표현하는 말이나 방식이 다를뿐 다른게 없는게 되지 않을 까요..? 그리고 기독교는 당연히 기복을 인정하는 종교지요...ㅎㅎ 불성을 이루는 근본이요..? 대다수의 불자들은 부처님 자체를 믿어요..마치 신처럼..그리고 우리 종단은 그것을 암묵적으로 용인하지요...소원을 성취하는 것이요..? 글쎄 그걸 내려 놓으라니깐요..내려 놓고 오직 모를 뿐 으로 마음정진해라니깐요..
@하루살이 이상적인 얘기겠지만 우리가 부처님을 찾아 뵐때는 꼭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욕심이나 노여움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지는 않았는지, 단1분이라도 타인을 향한 이타심이 발현되었는지, 나는 진정 참나를 찾아가고 있는 것인지를 부처님께 묻고 기도하고 참선하고 나를 돌아보고, 고승들께 법문을 듣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마음의 힘을 얻고....사찰같은 이러한 소중한 장소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인의 경제적여건에 따라 기부를 하고...그 기부가 모여 어렵지만 사찰이 유지되고... 이러한 모습은 이상으로만 가능할까요?..현각스님의 바램은 이것인것 같아여..
@하루살이 전국의 사찰이 100개가 1개가 된들 진정한 불교의 가르침을 실현한다면 숫자가 뭐그리 중요할까요....1개가 다시 100개로 탈바꿈 할 수도 있는 것을...
@하루살이 우리 불자들이 진여불성 깨달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복에 머무르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절에 있는 불자라면 가족중 한 명이 죽으면 스님들께 49제를 지내줄 것을 청하는데 이 천도제는 부처님이 설하신 지장경에 근거한 것인데 사람들은 이것을 기복이라고 옳지 못하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대학학격을 위해 수능기도를 하고 발원을 합니다. 이 또한 기복이라고 옳지 못하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불교의 하나의 문화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저는 기복이 좋으니 기복에만 머무르라고 하는 스님 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본 스님들은 다 기복에서 벗어나서 수행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빈마음 그렇다고 49제가 잘못 되었으니 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49제나 수능기도도 다 자기 수행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죽은 가족의 영가를 위해 기도하고 내 자식들의 대학학격을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기복이여서 잘못 된 것이라고 비판 한다면 세상에 종교를 가진자와 종교가 없는 자는 말론하고 이런 기복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빈마음 물론 부모님의 돌아가심으로 49제를 지내면서 본인의 마음 수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그럼 사찰에서 돈 없는 빈자에게도 49제를 지내주나요..? 기복행위도 일종의 마음수행으로 중생을 제도하는데 조금이라고 기여할 수 있다면 그래야 하겠지요....하지만 말이죠..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찰에서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활용하지 중생의 마음수행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이것은 비단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꽤나 큰 절이었는데...제 직계는 아니어서 참관만 하였는데요..제사지내면서...참 한심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루살이 네 제가 아는 절에서는 돈 없는 사람에게는 비용이 부담이 가니 49제 중에 막재만 지내라고 하십니다.
요즈음 천주교에서도 49제 지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꾸 제가 하루살이님의 의견에 반문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지만 사찰에서 49제를 강제로 지내라고 강요하는 사찰이나 스님들이 있던가요? 저가 아는 스님들은 49제 지내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들 불자들이 지내고 싶다고 찾아 오는 것이지요. 요즈음 물가가 비싸져서 과일이나 공양물을 7번이나 올리려니 비용이 올라가서 불자들도 부담을 느껴서 잘 안 지내기도 하지만 모두가 본인의 뜻을 존중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방정토 극락세계는 아미타경에 설해져 있는 것이고, 이것을 위해서 원효스님은 방편으로 중생등에게 나무아무타불을 염할 것을 권장한 것입니다. 중생들에게 아미타불에 귀의해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가기를 서원하라는 것이죠.. 그런데 중국선종에서는 이 보다 더 한 단계 나아가서 그 서방정토 극락세계가 바로 지금 이 마음을 청정히 하면 바로 여기가 극락정토인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모두가 대기설법으로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가르침을 달리 한 것이지 어느 하나만 정답이고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깐요..ㅎㅎ 바로 지금 이 마음을 청정히 한는게 뭔 데요...? 우리 불교가 지금 현재 진정으로 중생들을 서방정토 극락세계...진정한 참나를 깨닫게 하는 데 진심으로 정진하고 있나요? 그것도 경제적 토대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실 건가요...?
하루살이님께서는 그럼 한국불교 사찰에서는 다 무료로 신앙생활을 하고 무료로 공양을 올리고 49제니 수능기도니 초하루기도 법회 다 없애고 천주교나 기독교처럼 헌금이나 기부를 통해 사찰을 운영하고 오로지 참선만 절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지금 한국불교 사찰에서는 시민선방, 템플스테이. 어린이 청소년 법회, 불교대학등 많은 신행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들도 다 무료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뭔가 극단으로 끌고 가신다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저는 분명이 돈 없는 빈자라고 했습니다...그냥 무료로 해라는 것이 아니고...그리고 위에 나열하신 것들 수요자에게서 자체 경비조달이 안되고 무언가 다른데서 돈이 나와야 된다면 안하면 되지요...꼭 그러한 것들을 유지하고 아니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내려 놓아 보면 어떨까요....참나에 대한 목마름이 많으면 우물은 자연스레 파지게 되겠지요...자체 기획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가기 보다는요....물론 순수 참나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것들에 대한 것은 없애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대답을 피하시는 군요.....ㅎㅎㅎ 왜 돈 없는 빈자들을 불교가 외면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본인의 경험인지요 아니면 어디서 들은 것인지요. 절에와서 기도하고 참선하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거든요. 제가 다녀본 절에서는 초하루 기도비가 만원이고 시민선방은 한달에 5만원 정도인데...그것도 절에서는 돈 안내도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시민선방은 정원제라 내지 않으면 안되지만요..절에서 누가 돈 안내고 기도한다고 나무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사찰에서 하는 모든 것이 강요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빈자는 그냥 오셔서 기도하고 가도 아우렇지 않은 것을 모르시는지요
"자체 경비조달이 안되고 무언가 다른데서 돈이 나와야 된다면 안하면 되지요"하시는 하루살이님의 말씀을 듣고 할 말이 없네요...ㅎㅎㅎ
ㅎㅎ 제말을 이해 못 해서 그러시는것 같지는 않으신데...하기야 별방법이 있겠습니까...그걸 놓아버리면 핵심적인 돈줄이 끊어지는 것을....그만하죠...님의 글 제목에 기복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하셔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렸던것이고...여전히 님은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니...이게 현재 우리 불교관계자의 보편적 인식이구나 싶기도하구요...이카페 잘 안들어오는데 기사보고나서 한번 들어와봤네요..잘못된 기사라고하니...다행이라고(?) 생각하도록 하죠...답글 안다셔도 되요...아마 못 볼테니깐요...참나를 찾는 이삶에서의 여정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루살이 하루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기복 없고
돈 안내는 종교 있으면 혼자만 알고 계시지 말고 제게 소개 좀 부탁 드립니다.
그런 종교 있으면 저도 거기로 이참에 가고 싶네요. 스님들도 불교를 버리고 떠나는 마당에 우리 불자들도 떠나면 안되라는
법도 없지요...,
@빈마음 진안군 마령면에 담마 코리아라는 명상센타가 있는데, 여기는 열흘 수행이 끝난 뒤 자기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낼 수 있습니다. 전혀 없으면 안 내도 되지요. 또 자원봉사로 식당이나 마당에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복을 하는 마음은 사람에게 거의 본능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나만 잘 되고, 내 가족만 성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기복에만 머무르면 불교라고 할 수 없지요. 내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만큼 남들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존중해줄 줄 알고 오계를 지키고, 그래서 인생이 고해라는 것을 깨닫고 수행을 실천할 줄 알아야 비로소 불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오지 못하면 불교가 아니라 유사 불교이지요.
부처님 말씀에 생전에 덕을 쌓지 않고 죽어서 좋은 세상에 가기를 비는 것은 무거운 돌을 연못에 던지고 나서 떠올라라, 떠올라라 하고 기도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49재는 좀 문제가 있고, 절에서 49재, 백일 기도, 입시 기도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거의 유일한 불사처럼 하는 것은 유사 불교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부처님이 암표상도 아닌데 돈 몇푼 받고 기도를 들어주고 합격증을 주는 분이 아니죠.
<범망경 보살계 제6 설사중과계(說四衆過戒)>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자들이여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불자들이여, 출가한 보살이나 재가의 보살이나 비구나 비구니의 허물을 자기 입으로 말하거나 남을 시켜서 말하게 하지 말지니, 허물을 말하는 인과 허물을 말하는 연과 허물을 말하는 법과 허물을 말하는 업을 짓지 말지니라. 보살은 외도의 악인과 이승의 악인이 불법에 대하여 비법(非法)과 비율(非律)이라고 말하더라도 항상 자비심으로 이들을 교화하여 대승에 대한 신심을 내도록 해야 할 것이거늘, 보살이 도리어 불문 안의 허물을 스스로 들추어서 말한다면 이는 보살의 바라이죄이니라.
바라이죄는 비구,비구니, 재가 불자가 승단을 떠나야 하는 무거운 죄입니다.
불자라는 분들이 세상에 승가의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어 승가의 허물을 세상에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으니 스스로 불자라고 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 아닌지요?
부처님께서 승가의 허물이 없어서 승가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승가에 문제가 있다면 종단에 함께 건의해서 승가 안에서 해결할일입니다.
승가의 허물이 있다고 세상에 승가의 허물을 알리고 다니는게 올바는 불자의
모습인지 한번쯤 스스로를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부처님 당시에 매달 보름에 포살이라는 자리를 만들어 비구 비구니들이 스스로 자기의 허물을 말하고 뉘우치게 했고, 감추고 있는 제자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고발하게 했습니다.
아마도 이 범망경에서 말하는 바라이죄는 승가의 허물을 내부에서 비판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포살 시간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밖에 나가서 외도나 일반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니는 것, 없는 허물을 거짓으로 지어내서 말하는 것을 말하는 듯합니다. 승단 내에서 도둑질하고 간음하고 폭력을 해도 숨겨주고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자세한 것은 부처님 당시의 삼장 중에서 율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최근에 읽어본 법구경 주석서만 보아도 어떤 비구가 아라한과를 성취한 것처럼 말하면 다른 비구들이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부처님께 달려가서 이 비구가 아라한과를 얻었다고 거짓말한다고, 아라한인체 하면서 신도들에게 공양을 잘 받으려고 거짓말한다고 고발하는 내용이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그 말을 들은 부처님께서는 아니다, 나의 아들 ooo 비구는 이미 탐진치를 모두 소멸하고 아라한과를 얻었다 라고 증명해 주십니다.
현각스님 께서 차라리 한국에 남아서 썩어빠진 종단을 위해서 끝까지 수행과 국제선원을 위해서 노력 하겠다고 하였으면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