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뇌졸중) 발병 직전, 전조 증상·치료법
▶운동 장애
-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 식사 중 젓가락이나 밥그릇을 떨어뜨린다.
- 걷고 있을 때 몸이 기울어진다.
▶감각 장애
-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 손 등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시각 장애
- 물건이 이중으로 보인다.
- 시야(보이는 범위)가 좁아진다.
▶언어 장애
-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명확한 발음이 힘들다.
▶균형 장애
- 휘청거리거나, 어지럽거나, 발밑이 후들후들하다.
뇌경색(뇌졸중)으로 인한 전조 증상이 발병 시, 아래와 같은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뇌경 색 발병 전, 한시라도 빨리 관련 의료기관에서 즉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 요법
-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합병한 경우,
해당 질환의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여러 질환을 합병한 경우에는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1) 항혈소판제
- 혈관의 협착이나 막힘으로 인해 뇌경색이 생깁니다. 혈관 협착은 활성화된 혈소판이 혈관벽에 부착되면서 생기며,
혈관 막힘은 혈관벽에 부착된 혈소판이 벗겨져 혈류로 운반된 끝에 막혀서 생깁니다.
항혈소판제는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여 협착이나 막힘을 일으키지 않도록 합니다.
2) 항응고제
- 심방세동 등에 의해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3) 강압제
- 너무 높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약이지만, 동맥 경화 억제와 뇌졸중 재발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혈압인 분에게 강압제를 처방함으로써 뇌경색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혈압이 정상치로 돌아왔다고 자가 판단하여 강압제 복용을 중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4) 스타틴계 약제
- 이상지질혈증, 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다. 해당 약제를 복용하고 있으면 뇌경색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되어 있고, 그 연구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수술
1) 혈관문합술(우회술)
- 막혀 버린 곳에 혈액을 전달하기 위해, 두피의 혈관을 연결하는 수술이다. 혈액이 닿지 않게 된 부분에 문합한 두피
혈관에서 새롭게 혈액이 보내진다.
2) 경부내경동맥내막박리술
- 경부 내경동맥 두께를 늘리고 있는 혈관 내막을 도려내, 협착을 해소시키는 수술이다. 증상이 있고 경부경동맥이
50% 이상 협착되어 있거나, 증상이 없고 60% 이상 협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수술을 하면 약물치료만 하는 경우
보다 재발이 적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3) 경동맥 스텐트
- 협착된 부분에 금속으로 된 메쉬 모양의 통을 삽입, 혈관 협착을 해소하는 치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