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에 마술 열풍이 불면서 일부 교회들은 이 대열에 끼지 못하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술 배우기에 열을 올린다.
‘요새 어린이들을 전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 하며 당장 마술에 관련된 책을 사러가는 주일 학교 선생님.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땅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명하시며 분명히 ‘성령의 권능’을 받고 나가라고 하셨다[행1:8]. 진리의 복음은 변치 않더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복음을 담는 그릇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논리로 세상 것, 그것도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을 무분별하게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성령님의 역사에 대해서 마치 못볼 것을 본 것처럼 치를 떨면서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너그럽다. 바로 하나님의 바른 교훈을 듣는 귀가 둔감해 졌기 때문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4:3],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잠12:15]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마술을 가증히 여기신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마술하는 자들[King James Version])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일반적인 마술의 정의-마술 : 무대마술(스테이지 매직)
-요술 : 마술보다 규모가 작은 것, 손재주나 소도구를 이용한 눈 속임
-마술 기술 : 마술과 요술의 중간
*외국의 정의-클로즈업 매직(Magic) : 상대방과 그접한 거리에서 보여주는 마술
-테이블 매직 : 테이블을 이용하여 보여주는 마술
-스테이지 매직 : 무대에서 행하는 마술
현재는 일반적인 구분과 세부적인 구분을 합하여 ‘매직(Magic)’이라는 용어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다.
* 마술의 용어트릭(Trick), 미스디렉션(Misdirection), 매니퓰레이션(Manipulation), 팜(Palm), 프로덕션(Production), 홀더(Holder), 스위치(Switch), 테크닉(Technique), 일루전(illusion) 등이 있다.
최현우 프로 마술사는 마술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류 역사상 두번째로 생겨난 직업이 바로 마술사라고 했다. 또한 대표적인 성공의 사례로 해리포터와 데이비드 커퍼필드를 예로 들었다. 앨버트 고시맨(Albert Goshman)은 “You are the magic. Magic is you.” 라고 말하며 마술이 우리 자신과 동일하다는 말을 했다.
* 마술의 진화 단계 : 마술 -> 마법 -> 마력니콜라스 아이혼은 마술의 생활화, 친숙화, 전문화를 꾀하며 ‘카드 마술’, ‘생활 마술’, ‘소품 마술’ 등으로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마술을 연구해 냈다. 보통 사람들이 마술사(Magicion)가 되기 위해서는 초보적인 마술의 단계부터 입문해야 한다. 그들은 마술사가 되기 위한 연구 책자로 ‘Magician’s Work Book’(마법입문)을 교과서로 삼는다.
* 마술의 유형들-초급단계 : 마술 =>마술, 요술, 마술기술, 트릭
-중급단계 : 마법 =>저급 마법, 고급 마법
-고급단계 : 마력 =>저마력, 보통마력, 고마력, 최고마력
* 마술사의 성장(진화) 단계Magician -> Witchcraft -> Wiccan (Warlock or Wizard )
처음에는 재미로 혹은 호기심으로 부담없이 마술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깊어지면 상당히 위험스러운 마력의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다. 즉 이런 것들의 배후에는 악한 영들이 있다. 사실 마술도 뉴에이지(New Age)적 성향을 강하게 띄고 있다.
기원전 1700년 경 이집트 왕궁에서 행해진 마술은 일종의 예능적 성격을 띄고 있었는데, 동물의 머리를 잘랐다가 다시 복구시키는 마술, 밀랍으로 만든 동물을 진짜로 만들어 내는 마술 등이 행해졌다.
동양에서는 중국, 인도 등지에서 마술이 발달했는데, 특히 인도에서는 ‘힌두교 경전’이나 ‘불교 경전’에 마술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과일 나무를 자라게 하는 마술, 상자 속에 사람을 가두고 칼을 사방에서 찌르는 마술, 한 손으로 기둥을 잡고 공간에 몸을 붕 띄워서 잠을 자는 마술,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로프 마술 등이 대표적인 인도 마술이다.
심지어는 인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마술도 있었다. 로프를 놓고 주문을 외우면 로프가 하늘까지 뻗는다. 그리고 두 소년이 로프를 타고 보이지 않을 때까지 올라가고, 마술사가 입에 칼을 물고 쫓아 간다. 얼마 후 비명 소리가 들리고 두 소년의 시체가 땅으로 떨어진다. 마술사는 땅에 내려와 두 소년을 살려낸다.
최근에는 유명 마술사가 개인의 이름을 내걸고 마술 쇼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수조나 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정해진 시간 안에 탈출하는 마술, 큰 동물이나 사람을 눈 앞에서 없애는 마술, 사람의 몸을 회전 톱으로 절단하여 다시 붙이는 마술, 여기에 심령술의 영향을 받아 행해지는 ‘독심술’, ‘텔레파시’, ‘점’ 등은 광범위한 의미의 마술이다. 또한 요즘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극화된 마술 즉 일정한 스토리가 있고 여기에 감동(?)을 주는 내용을 첨가시킨 마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 아이부터 나이든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마술들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실생활에서 마술을 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마술, 전도마술, 복음마술, 게임마술 등의 명목으로 교회 안에까지 파고드는 마술들이 등장하고 있어,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사단이 믿는 자들에게까지 유혹의 손을 뻗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냥 재미나 좋은 전도의 방법으로만 보기에는 위험하다. 성경은 분명히 마술의 가증함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19:26], [신18:10-12], [미5:12], [나3:4]
첫댓글 마술사들이 지옥에 많다는데.... 주교 교사가 마술이라니....
그렇지만 복음마술로 전도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나중엔 마술보다도 복음이 드러나게 되던데요.. 마술은 단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도구로 쓰일뿐입니다..그리고 성경에 나와있는 마술은 정말로 티비에나 나올법한 요술이나 마법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 복음마술을 통해 길잃은 영혼이 구원을 받아도 죄가 되는것이겠네요..?? 마술사나 구원받은 사람이나..죄니까..맞습니까?
빌립보서 1장 18절에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 말씀은 어떻게 해석이 될지요..
저는 복음마술을 통해 영혼이 구원을 받는데에 쓰인다면 찬성입니다. 무슨 방도든지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라면 주님이 기뻐하실텐데요..만일 이것도 달란트로 치부되지 않는다면 풍선전독사역이나 힙합댄스워십사역도 똑같이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물론 이 분들에게 감정은 없습니다만..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고전2:4-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행1:8
음.. 그런데.... 나쁜것은 모양이라도 닮지 말라고....;;;
그럼 힙합워십팀도 이단이군요.세상에서나 추는 힙합으로 복음을 전하는 양동근씨도 지옥에 가구요..맞습니까?왜 하나는 맞고 다른 하나는 틀리다고들 하십니까!!
↑ 근데 힙합이랑 풍선전도 하지 말라고 성경에 나온건 아니잖아요~~ 비유가 잘못된거 같아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