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glycated hemoglobin, HbA1c)
성인에서 Hb는 보통 HbA(97%), HbA2(2.5%), HbF(0.5%)로 구성
Hb를 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하면 HbA 분획 이외에 HbA1a, HbA1b, HbA1c와 같은 몇 개의 작은 Hb를 확인 가능, 이를 합쳐서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당혈색소(glycohemoglobin), fast hemoglobin, HbA1 등으로 부른다.
HbA1c는 HbA1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분획임.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GHb) 형성은 비가역적.
당화혈색소의 혈중 농도는 혈당 농도와 적혈구의 수명(평균120일)에 좌우됨.
당화혈색소 형성 비율은 혈당 농도에 직접 비례.
당화혈색소 농도는 8~12주 이전의 종합적인 혈당 상태를 나타냄.
당화혈색소 농도는 하루하루의 혈당 변동에 관계 없고 최근의 운동이나 음식 섭취의 영향도 없음.
당화혈색소 생성에 대한 혈당의 영향은 시간적인 간격에 따라 다름. 최근의 농도가 이전의 농도보다 더 많은 영향을 줌.
1달 이전의 혈당이 HbA1c의 50%를,
60~120일 사이의 혈당은 HbA1c의 25%를 결정.
당화혈색소(HbA1c)의 해석에는 적혈구의 수명이 중요.
- 당화혈색소 감소 : 용혈성 질환, 적혈구 수명이 짧은 질환, 최근 심한 혈액소실
- 철결핍성빈혈 : 오래된 적혈구의 비율이 높아서일 것으로 생각됨.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에 당화혈색소(HbA1c) 6.5%이상인 것을 포함하자는 것이 ADA와 WHO의 승인을 받음.
HbA1c가 (당화혈색소)
6.5%이상 : 당뇨병 진단 (단, NGSP 인증, NCCT 표준검사법으로 측정 시)
5.7~6.4% : Prediabetes (당뇨병 진행 위험 높음, 자체로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
당뇨병에서 일반적인 HbA1c 조절 목표 : 7% 이하 (개개인마다 다르게 설정 가능)
(당화혈색소(HbA1c) 참고구간(정상수치) : 4.0~6.0%(평균4.5%).
연령에 따른 증가는 불명확
HbA1c가 1% 변할 때마다 약 30mg/dL의 평균 혈당의 변화를 나타냄)
HbA1c 측정 주기 : 공동의 합의는 없고 임상의 판단에 따름
- 혈당 조절이 잘 되는 환자 : 1년에 최소 2회
- 치료제 변경 or 혈당 목표 불만족 : 1년에 4번
- 2~3개월 이전의 HbA1c 결과가 없는 모든 입원환자에서 HbA1c검사 추천.
HbA1c 농도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당뇨병 합병증
: 망막병증, 신장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등
HbA1c 값을 8%에서 7%로 낮추면 미세혈관질환 위험률 37%, 당뇨병과 관련한 사망률 21%, 심근경색 발생률 14% 감소.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서도 HbA1c는 심혈관질환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
HbA1c 값이 1% 높으면 사망 위험률이 28% 증가
*당화혈색소(HbA1c) 측정방법 : 100종류 이상
비당화혈색소에서 당화혈색소를 분리하는 다음의 원리를 이용, 총 Hb에 대한 %로 표시.
1)전하 차이를 이용한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전기영동, 등전집중(isoelectric focusing)
2) 구조 차이를 이용한 affinity chromatography(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 면역분석법(immunoassay)
3) 화학 분석법을 이용한 비색법, 분광광도법 등
*IFCC 표준검사방법 : 검체를 endoprotease Glu-C로 처리하여 생성된 hexapeptide를 HPLC-MS(HPLC-질량분석법) 또는 HPLCCL(모세혈관 전기영동)으로 측정하는 방법.
*HbA1c 표준검사방법 : IFCC HPLC-MS 또는 HPLC-CE
*일반 검사실에서 널리 사용 : 면역측정법,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
*검체 채취 시 공복은 필요 없음.
전혈은 4도씨에서 1주일동안 안정. -20도씨에서의 보관은 비추천. -70도씨에서는 최소 18개월간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