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학관 건립위원회에서
삼가
알려드리오니 혜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통적 농경사회였던 한국사회는 1960년대 말 전국에 공단이 조성되며 산업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산업화의 주역인 노동자들은 한국경제를 현재의 4차 산업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고된 노동과 저임금 등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노동문학 진영의 문인들은 노동자들의 노동과 삶이 내포하고 있는 바람직한 가치를
문학적으로 꾸준히 형상화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열악한 노동현장의 문제점과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 자본주의의 각종 병폐들을 비판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운동과 더 나아가 민주민중 등 사회운동의 선봉역할로 한국사회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렇듯, 노동문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러한 노동문학을 조명하고, 더 나아가 노동문학이 향후 유구토록 우리
한국사회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도록 <노동문학관>을 건립합니다. <노동문학관>엔 일제 강점기 카프문학과 산업화이후 현재까지의
노동문학 관련 개인 작품집을 비롯해 잡지 등 자료를 수집, 영구 전시해 모든 이가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건립목적을 고취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충남 서산시 소재 관련 대지매입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서산은
대산공업단지 등이 조성된 신흥 공업도시이기에 <노동문학관> 건립 목표와 취지에 맞는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알려드리오니 혜량해 주시고,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어
건립사업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작품집 등 자료를 보내 주시는 단체명과 개인 존함을 <노동문학관> 현판에 새길
것입니다. 기금을 보내 주시는 단체명과 개인 존함은 <노동문학관> 상징표지석에 새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집 보낼 곳: 10114 경기도 김포시 양도로 18 서해아파트 104동
301호. 정세훈
모금 계좌: 우리은행 272-055430-02-105
정세훈
전화번호: 010-9203-9507
■ 상임고문 : 구중서(평론), 민 영(시), 신경림(시), 염무웅(평론),
현기영(소설)
■ 고 문 : 김준태(시), 김태수(시), 유동우(시민단체) 이경자(소설),
이동순(시), 이시영(시), 임헌영(평론), 정희성(시)
■ 자문위원 : 김용락(시), 김정환(시), 김창규(시), 김해화(시),
나종영(시), 나해철(시), 박몽구(시), 박재학(시), 이승철(시), 이은봉(시), 이청산(시), 조영선(법조), 조정환(평론),
차옥혜(시), 홍일선(시)
■ 기획위원 : 맹문재(시), 박일환(시), 배인석(그림), 서정홍(시),
임성용(시), 조기조(시), 조성웅(시), 황규관(시)
■ 위원
강병철(소설), 강세환(시), 고경일(그림), 고명자(시), 고영서(시),
고영직(평론), 고증식(시), 고 철(시), 고희림(시), 공광규(시), 공정배(시), 권위상(시), 권혁소(시), 김경윤(시),
김남일(소설), 김 림(시), 김명남(시), 김명은(시), 김명철(시), 김사이(시), 김수상(시), 김수열(시), 김용만(시), 김응교(시),
김이하(시), 김정원(시), 김창수(평론), 김한수(소설), 김해자(시), 김홍춘(시), 박관서(시), 박광배(시), 박두규(시),
박민규(시), 박상률(시), 박성한(시), 박수연(평론), 박승민(시), 박시우(시), 박영희(시), 박완섭(시), 박종현(체육), 박
철(시), 박형준(평론), 방현석(소설), 변홍철(시), 서홍관(시), 송경동(시), 신미숙(문화), 신상진(소설), 안재성(소설),
안학수(시), 양문규(시), 여국현(시), 오철수(시), 유용주(시), 유종순(시), 유채림(소설), 윤중목(시), 이규배(시), 이명희(시),
이민호(시), 이산하(시), 이성혁(시), 이시백(소설), 이원규(시), 이종복(시), 임동확(시), 임영석(시), 장기욱(시), 정기복(시),
정원도(시), 전영일(조각), 조선남(시), 조혁신, 조호진(시), 최경주(소설), 최종천(시), 표성배(시인), 홍명진(소설),
홍새라(소설)
■ 위원장 : 정세훈(시)
■ 후원 : 도서출판b, 삶창, 마포민예총, 인천민예총,
한국민예총
* 위 위원회 조직은 계속해서 섭외해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2019년 10월 25일
노동문학관
건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