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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 어디에 장막을 쳤는가?
보조요소: 세겜에서 벧엘로 옮겨가라.
`캄보디아에는 킬링필드라는 곳이 있다.
- 1975년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가 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내전 동안 50만 명이 죽고, 100만 난민.
-캄보디아 프놈펜을 점령한 폴 포트는 다음 날부터 200 만 명의 시민을 다 추방
-입원 중인 노인, 환자, 유아..., 예외가 없었다.
-학교 병원 폐지. 모든 국민은 공동 농장에 배치
-가족 해체. 5-6세가 되면 부모와 생이별
-연애도 인정되지 않고, 국가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
-지식인 살해= 글을 쓰거나 읽을 줄 아는 사람, 안경을 쓴 사람, 손바닥에 굳은살 없는 사람, 국제 경기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운동선수 2천 명 학살
-뚜옹 슬랭 감옥= 1만 6천여 명이 끌려와 10명만 살았다.
- 약 1만 명의 기독교인 중 9천 명 살해
-유학생들에게 나라를 세워 달라 요청하고 오면 바로 처형
-학교 교사로 헌신해 달라= 나오면 바로 사형
-총알이 아깝다고 몽둥이로 때려죽이거나 얼굴을 비닐 팩으로 덮어 질식사.
-이 일을 21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시켰다.
- 3년 8개월 만에 베트남에 의해 붕괴 되었다.
-그동안 100만 명 이상이 죽었다.
-인구 9명당 1명이 죽었다.
-시체를 묻을 수 없어서 집단 매장을 하였다.
-킬링필드=죽음의 땅이 되었다.
` 12·3 내란사태의 ‘비선 핵심’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담긴 내용 전부가 공개됐다.
- 핵심인물 노상원/ 2022년부터 2년간 군산 무속인 ‘비단아씨’를 수시로 찾아서 사주.
- 5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체포해서 무자비하게 제거.
연평도등 무인도 이송, 제주도 수집소 이송 중 사고 가스, 폭파, 침몰, 격침
- 정적 제거에 북한까지 끌어들일 구상
-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국민 모두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윤석열이 최대 3번까지 대통령 연임을 할 수 있는 권력구조 개편까지 목표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 악에 물든 세상은 지옥만큼 처절하다.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호도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린다.
가짜 뉴스를 계속 들으니 어느 순간 이것이 진짜라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의 선봉에 대형교회들과 사이비 교주가 판을 치고 있고, 이런 모든 일들로 인해 교회는 외면당하고 있다.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들여야 할 사람들이 물들고 있다.
물들이는가? 물드는가?
1)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형과 헤어진 야곱/ 가야 할 곳이 있다.
`창28장; 아버지를 떠나 하란으로 가는 길이었다.
- 돌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셨다.
창28:13...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 너무 좋아서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부르며 서원을 한다.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 하나님은 야곱이 기도한대로 다 들어 주셨다.
이제 야곱 차례다.
2) 약속을 어기는 야곱
- 벧엘을 잊어버리고 숙곳에 집을 짓는다.
세겜에 이사하여 10년 머문다.
세겜은 현제는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나블루스 근처다.
비옥한 땅, 풍부한 물, 좋은 조건의 땅이다.
이제 세겜 사람 다 되었다. 약속한 벧엘을 잊었다.
세겜에 제단을 쌓았지만 하나님께서 나타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에서 제단을 쌓으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다(15:1).
- 평안해지자 야곱은 하나님을 잊었다.
어느새 세상에 동화된 것이다.
2. 세겜의 배신
1) 디나 강간 사건
- 장막 생활로, 가뜩이나 무료하고 심심했던 딸 디나
- 세겜성에 사는 같은 또래 여자들을 보고 싶은 충동과 호기심이 발동한다.
- 부모 몰래 그곳을 찾는다(1절).
- 세겜은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 화려한 이국적인 옷을 입고 드나드는 곳.
- 10대 소녀였던 디나로서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
- 그곳에서 강간을 당한다.(2절)
- 끔찍한 일이다. 얼마나 기막혔을까?
` 오늘날의 세상도 동일한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 초등학교 교사에게 죽임을 당한 여덟 살 김하늘 양
- 갑작스럽게 당한 일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 부모는 물론 온 가족의 슬픔과 고통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길 기도한다.
부모없는 아이로 자라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세상의 충동과 문화에 물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야곱의 아들들은 여동생이 세겜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다(7절).
- 복수의 칼을 갈며 계략을 세운다.
2) 복수
세겜이 야곱에게 딸을 달라고 청혼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청혼을 수락한다.
그러나 이들의 마음속에는 다른 욕심과 욕망이 가득하다.
① 하몰의 욕망
그들의 재산을 통째로 삼키려는 의도가 있다.
창34:23
야곱을 붙들어 가나안 족속 만들려는 흉계다.
② 시므온과 레위의 간계
- 누이와 결혼시켜 줄테니 할례를 받으라...,
3일째 가장 고통이 심할 때 급습하여 모든 남자를 다 죽인다. (34:25) 물건을 다 노략한다.
딸은 겁탈당하고, 아들들은 살인자에 도적이 되었다.
` 하나님이 택한 야곱의 아들들이다.
세속에 물든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잔인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 하나님과의 언약의 징표인 ‘'할례'를 복수의 도구로 삼았다.
- 하나님의 말씀은 탐욕을 채우기 위한 도구였을 뿐이다.
` 소위 전광훈이 이끄는 광화문파와 손현보가 이끄는 여의도파가 나뉘어 깨진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목사 이름을 걸고, 하나님 운운하면서 낯 뜨거운 세력 다툼을 하고 있다.
-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결혼을 핑계로 야곱의 재산을 다 취하려고 했다.
극우 유튜버들이 돈벌이를 위해 온갖 가짜 뉴스를 양산해 내는 것과 동일하다.
세속에 물든 목사, 돈과 권력을 좆는 교회는 세상과 다를 바가 전혀 없었다.
` 집사님이 물었다.
왜 유다 가문을 통해 예수님이 나오셨나요?
창49 장 야곱이 아들들에게 해준 기도
르우벤은 야곱의 첩 빌하와 간통했다.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다.
시므온과 레위 칼은 폭력의 도구다.
그들이 분노대로 사람을 죽였다.
결국 넷째 아들 유다에게 그 복이 돌아간다.
3. 모든 고통의 원인 야곱
- 모든 사건의 원인 제공자는 바로 야곱
- 야곱은 곧바로 벧엘로 향하지 않았다.
- 화려한 이방 문화에 동화되어 변질되어 갔다.
-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정체성을 외면하며 살았다.
- 세겜에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을 예배하였는데 "이스라엘"이라는 외형만 남아 있을 뿐이다.
- 자녀들은 더 이상 하나님 백성으로 살지 않는다.
- 오히려 이방 문화를 부러워하고, 이방 문화에 동화되어 변질되어 간다.
- 결국 디나는 세상으로 들어가고, 봉변을 당한다.
- 원인 제공자는 아버지 야곱이었다.
- 얍복 강에서 하나님을 죽기 살기로 붙들었던 '이스라엘'이 다시금 세상을 움켜쥐는 "야곱"으로 돌아섬으로 인해 파생된 결과였다.
` 정태기 목사 간증
- 부부가 찾아와서 상담/ - 자신들은 부부 도둑인데 손을 씻었다./ - 그러나 자식들이 엉망이 되었다.
- 23살 아들은 안양교도소에서 5년 형 받고 복역 중
- 20세 된 딸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4년 형 받고 복역중.
이 모든 것이 자신들 잘못이라고 운다.
- 예수님 만나면 자녀들이 사람될 겁니다.
- “그럼 예수님 만나는 비법을 알려 주세요.”
- “집에서 제일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세요.”
- 가장 가까운 교회를 찾아갔는데 정년퇴직을 앞 둔 70세 된 목사님/ - 성경을 내밀면서 “100번만 읽으세요.”
- 한 달에 한 번씩 성경을 읽던 10개월이 지났을 때 통곡이 터져 나왔다.
- 아들 면회하러 교도소에 가서도 아들 붙잡고 통곡
- 딸 붙잡고도 통곡/ 그때부터 아들 딸이 변하기 시작.
- 아들과 딸이 특별 사면받고 출옥.
` 부모가 변하면 자녀도 변한다.
-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은가?
다른 것은 몰라도 신앙은 반드시 물려줘야 한다.
다 줘도 신앙 주지 못하면 이 세상 끝 날과 함께 끝난다.
야곱은 세겜의 풍성함과 신앙을 바꿨다.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다.
적용1) 물들지 말라.
` 삶의 자리는 너무나 중요하다.
무엇을 바라보는가가 그 사람의 일생을 결정한다.
부모의 자리는 너무나 중요하다.
교회에서 고린도전서 쓰기와 문제 풀기를 진행하고 있다.
잘 쓰고, 잘 풀어서 자녀들에게 선물하라.
다움 주부터 사경회..., 자녀들 데리고 와서 말씀듣고, 기도해 주라.
평생의 기억이 남게 하라.
믿음으로 사는 삶을 보여주라.
세상에 물들지 않은 삶을 보여주라.
세상 방식이 아닌 하나님 방식의 삶을 시작하라.
다른 방식의 삶, 다른 방식의 가문을 시작하라.
` 교회 청년이 결혼하여 아기를 낳았는데 절대 휴대폰, 텔레비전 안 보여주기를 시행하고 있다.
책을 읽어주고, 책을 보여준다.
- 어떤 부모는 아이가 울 때마다 휴대폰을 던져주고, 자기는 다른 일을 한다.
우리 가족 단톡방에 그림 하나를 올려 주었다.
‘아이들 독서 권유 프로그램 홍보하려고 올린 그림
“모디터만 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책을 보면 상상력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지난 주에 아들과 대화
어릴 때 읽은 책이 영화로 나와서 봤는데 재미가 없었다.
무한한 상상이 스크린으로 다 표현될 수 없다.
하나님을 묵상하라.
하나님 방식의 삶을 시작하라.
믿음 안에서 품격있고, 격조있는 가문을 만들라.
` 디나는 세겜으로 갔다가 큰 상처를 입었다.
세상의 문화에 동화되지 말라.
- 나는 챗GPT에게 틈날 때마다 명령한다.
- 토익 문제 10개 내줘/ 구동사 5개 예문과 함께 올려줘/ 일상영어회화..., - 오늘 설교 제목도 물어 보았다.
Everyone is both someone who influences and someone who is influenced
사람은 누구나 물들이기도 하고, 물들기도 한다.
게임하고, 만화 보고, 소소한 검색을 위해 쓰지 말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사용하라.
` 창35장에는 야곱의 개혁이 나온다.
이방 신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신앙의 개혁이 일어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신앙 개혁을 일으키라.
다시는 세상에 물들지 않겠다.
다시는 죄악에 손을 담지 않겠다.
믿음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겠다..
다시 예배를 시작하겠다.
다시 기도를 시작하고, 찬송을 멈추지 않겠다.
적용2) 물들이라.
`멕베드 5막 1장 몽유병 장면
- 멕베드 부인의 절규
“이 저주스런 핏자국아 없어져라! 없어져라! 여전히 피비린내가 나는구나, 아라비아의 모든 향수로도 이 작은 손을 깨끗하게 하지 못하는가? 오! 오! 오!
- 스코틀랜드 왕 던칸을 살해하고 돌아온 맥베드에게 말한다.
- “가서 당신의 손을 씻으세요. 적은 물일지라도 우리의 잘못을 깨끗케 할 거예요.”
- 피 묻은 손을 씻어내기 위해 샘가로 가며 외친다.
- “바다가 내 손에서 이 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이 손이 그 큰 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푸른 바다를 붉게 만들 것이오.”
어떻게 깨끗한 손이 될 수 있는가?
`교회 비전 < 문화를 개혁하는 교회 >
마8: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 나병환자에게 예수님이 손을 대자 깨끗해졌다.
- 위로부터 오는 능력이 땅을 정화시킨 것이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나를 깨끗케 할 수 있다.
예수님 믿을 때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앵무새 두 마리
야이시끼야/ 할렐루야/ 야이시끼야/ 뭐이시끼야
욕하는 앵무새도 할렐루야 하는 앵무새로 바꾸는 신앙이 필요하다.
불평하는 사람: 칭찬하는 사람
원망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
놀러가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
악령의 사람: 성령의 사람
물들이는 사람인가? 물드는 사람인가?
` 크리스웰 목사님의 설교집을 읽은 적이 있다.
- 미국 달라스에 폭주를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그와 살기 위해 같이 술을 마셨다. 어느날 저녁에 집에서 그가 술잔에 술을 가득 부었을 때, 그녀 또한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 그들을 다 마셨다. 그가 술을 다 마셨을 때 그녀의 어린 아들이 와서 말했다. “어머니 제발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것은 어머니를 아버지처럼 미치게 만들거예요.” 그녀는 술잔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 밤에 선안했다. “나는 더 이상 마시지 않을거야. 나는 더 이상 나의 남편을 따라가지 않을거야. 나는 달라지고 싶어.”
- 다음날 그녀는 교회의 경건한 여성도를 방문했다. 그리고 “나는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내 생활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뿐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몰라요.” 그 경건한 여성도는 교회로 인도하였다. 그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하나님 나라에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나쁘게 물드는 사람에서 선하게 물들이는 사람이 되었다.
결론)
서울 지하철을 타다가 시가 있어서 찍어 왔다.
단풍/ 김종연(2023 지하철 시 공모작)
한평생을 고결하게 살아온 사람은
백발의 모습도 주름 주름마다 그만큼 빛나지 않더냐
네 마지막 빛깔이 이리도 고운 걸 보면
네가 살아온 삶의 하루하루도
참으로 아름다웠나 보다.
평생을 믿음으로 살아온 사람은 주름조차도 빛난다.
나이 들어 마지막 빛깔이 고운 사람은 평생을 믿음으로 산 아름다운 사람이다.
단풍을 만지면 붉은 물이 든다.
나는 물드는 사람인가? 물 들이는 사람인가?
서로를 만났을 때 그리스도로 물들이는 사람으로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