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ESG 시대에 주목할 10대 유망산업 발표 (*KIAT 보도자료 '21.12.24)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22일 ESG* 시대에 경제 견인과 산업기술혁신을 선도할 2022 KIAT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했다.
* 기업의 非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통칭하는 개념
ㅇ 10대 유망산업은 △전기·수소차 충전 △그린 배터리 △메타호스피털(Meta-Hospital) △DTC(Direct to Customer) 건강관리 △스마트 물류로봇 △몰입형 가상환경 △AI 에듀테크 △그린수소 플랫폼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 각 산업에 대한 세부 정의는 붙임 자료 참고
ㅇ KIAT 10대 유망산업은 기술 또는 이슈 중심의 예측과 다르게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선정한다. 작년에 최초로 추진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발표다.
ㅇ 올해는 특히 ESG 부상이라는 메가트렌드에 주목했다. ESG 시대에 산업의 변화 요인이 되는 기반 기술을 도출하고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주요 이니셔티브의 지표를 요인분석에 활용하였다.
□ 10대 유망산업 선정에는 문헌 분석과 특허 빅데이터 분석, 요인분석 등 3단계 방법론을 적용했다. 정부 정책 연계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내 5대 영역* 25대 전략투자분야별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 위원회를 운영했다.
* 5대 영역 : 미래수송, 스마트건강관리, 편리한 생활, 에너지?환경, 스마트제조
ㅇ 먼저 5대 영역 및 ESG 기반 기술 관련 특허 약 161만 건을 분석했다. 이후 기술융합 강도 분석을 거쳐 전략투자분야별 세부기술 51개를 선정하였다.
ㅇ 그리고 선정한 세부기술을 산업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기술, 시장, 산업, 사회 등 4개의 동인 요인을 분석하여 후보산업 38개를 도출하였고, 평가를 통해 1차 후보산업 22개를 확정했다.
ㅇ 마지막으로 각 산업의 기반구축, 인력양성, 기업지원 요인을 토대로 지원 필요성을 평가하여 2차 후보산업 14개를 도출했으며,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10대 유망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KIAT는 앞으로도 메가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매년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별 지원전략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석영철 KIAT 원장은 “올해 10대 유망산업은 ESG 시대에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선정했다.”며,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정한 유망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