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학 산책(1)
배 화 열(파비아노. 만촌1동 성당)
신학과 영혼학은, 성어거스틴은 철학의 두 가지의 주제로 보았다. 신앙인으로서는 가벼운 산책이 필요하다. 지난 번의 에세이에서 <신학 산책>과 이번의 <영혼학 산책>을 참고로 하여서, 필자의 저술 예정인 『단군의 서』(The Book of Tangun)에서 서문으로 삼고자 한다,
먼저 성어거스틴은 그의 저서 여러 권에서 영혼학(『영혼불멸』, 『영혼의 위대함』, 『질서론』, 『독백』,,)에 대한 신학적인 통찰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는 인간의 구성요소를 삼분법인 영혼몸(영과 혼과 몸
)으로 증언하였다. 더 나아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는 이분법으로 영혼몸(즉 영혼과 몸)믈 보았고, 영혼을 다시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질서론』(성염역, 분도출판사, 2017)에서, 철학의 두 과제를 영혼과 하느님에 관한 탐구로 보았다. 즉 “철학에는 두 과제가 있다. 하나는 영혼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에 관한 것이다. 첫째 것은 우리 자신을 알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기원을 알자는 것이다... 전자는 우리를 행복한 삶에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고 후자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아우구스티누스, 질서론(성염역), 경북 : 분도출판사, 2017. p, 243)라고 하였다.
더 나아가 “... 아우구스티누스에게 ‘하느님과 영혼’이라는 참구 대상에서 하느님은 ‘저대 진리’로 명명되고, 우리 존재에 관해서는 ‘영혼의 불사불멸’이라는 진리가 드러난다. 철학함은 결국 불사불명하는 영혼이 절대 진리에 충분히 참여하는 경지에 이름으로써 ‘자기 존재의 충만’에 이르는 도정으로 그려진다.”(아우구스티누스, 독백(성염), 경북 : 분도인쇄소, 2018. p.15)라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구성요소에 대하여, 인간의 구성요소로서 영혼몸(Spirit, Soul, Body)으로 부르고 있다. 데살로니카 전서(5 : 23 –24)와 히브리서(4 : 12)에서 증언하였다. 즉 “평화의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우리 주 예수 그리ㄱ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하고 흠 없이 지켜주시기를 빕니다.”(최창무 p, 성경, 서울 :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2005.. 465)라고 하였다.
또한 영과 혼을 분리하였다. 즉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Ibid. p.496)라고 하였다.
한편 고대 그리스의 철학에서 영혼론에 대하여, 영혼과 몸이란 이분법을 중심으로 보았고, 다만 영혼의 종류를 3가지로 보았다.. 먼저 이정우는 “영혼은 희랍어로 ‘psyche’이다. 영혼을 둘러싼 논의에는 대체적으로 세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물론 ‘영혼이 무엇이냐?’라는 물을이다... 다음으로 영혼과 신체의 관계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영혼의 능력들(dynamis), 즉 영혼의 기능에 관한 논의가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체계적 영혼론을 남겼다(형이상학, 장연철학, 영혼론)... 살아있다[즉 생명]는 것은 곧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반대로 죽은 것은 ‘영혼’아 없는 것이었다.”(이정우, 영혼론 입문, 경기도: (주)살림출판사, 2011. pp. 6 – 7)라고 하였다.
더 나아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구성요소로서 이분법(영혼과 몸)이었다. 다만 영혼을 다시 세 종류로 나누었기에, 삼분법인 영혼몸과 다르다. 즉 플라톤에게 영혼의 삼분법은 영혼의 능력에 관한 삼분법인4데, “영혼의 능력에 관련해 플라톤은 삼분법을 시도했는데, 불사으 부분은 이성(logos)이고, 가사의 부분은 감정(thymos)과 욕망(epithymia)이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을 세 종류로 나누고 있다... 우선 식물적 영혼[신진대사와 성장하기]이 있다... 그 다음 동물적 영혼[감각 – 운동적 영혼]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이성적 영혼이 있다... 인간은 그 두 개의 영혼[식물적 영혼과 동물적 영혼]에 다시 이성적 영혼을 가지고 있다...”(Ibid. pp. 22 – 23)라고 아였다.
또한 플라톤은 영혼의 모양을 마부와 두 말(탁월함을 가진 좋은 말과 열등함을 가진 나쁜 말)의 비유를 하였다. 즉 “나는 각 영혼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그 둘은 형태가 말의 모양이고 셋째 것은 마부의 형태라고 말했는데... 우리의 말대로, 두 마리 말 가운데 하나[오른쪽]는 좋지만 다른 하나[왼쪽]는 그렇지 않네...”(플라톤, 파이드로스(조대호역), 서울 : (주)문예출판사, 2008. pp. 80 – 81)라고 하였다. 그리고 영혼의 재탄생(rebirth)에 대하여, 3천 년 후에 재탄생 하거나, 땅속 감옥으로 가서 벌을 받은 후에 새로운 구원을 얻기도 한다.
즉 “정의롭게 평생을 보낸 사람은 더 좋은 운명을 얻고 불의하게 산 사람은 더 나쁜 운명을 얻네. 왜냐하면 어떤 영혼도 1만년이 차기까지 고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네... 사심없이 지혜를 사랑했던 사람들... 의 영혼은 예외이라네. 이들이 잇달아 세 번 그런 삶을 선택한다면, 천 년의 순환 주기가 세 번째 될 때, 다시 날개가 돋아 3천 년이 되는 해에 멀리 떠나지. 다른 영혼들은 첫 번쩨 삶을 마친 뒤 심판을 받네. 심판을 받은 뒤 어떤 영혼들은 땅 속 감옥으로 대가를 치르고, 어떤 영혼들은 정의의 여신[디케dike]의 힘 덕분에 나아올라.. 사람의 형상을 입고.. 그러나 천 년 째가 되면.. 그 대 사람의 영혼은 짐승의 삶에 이르기도 하고... 짐승에서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 오기도 하지...”(Ibid. pp. 67 – 68)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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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문인회의 제출 작품.
한편 정영부는 방대한 저서 『영혼학』(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서울 :지식과 감성. 2023)에서, 신의 부정으로 시작하여, 기에 의하애 육과 영이 진화하였고, 영은 혼에서 진화하였으며, 영은 기로 윤회한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