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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거부권 시한 하루 앞두고…LG·SK 전격 합의
■타이 USTR 대표 막후역할...LG·SK 배상금 격차 줄여
■LG, 조단위 투자여력 생기고
■SK, 美 수입금지 제재 벗어나
■10년간 추가소송 않기로 결정
■미국·우리 정부 등 양 사에 합의 요청…분쟁 장기화도 부담된 듯
■바이든 정부도 실리·명분 챙겨
■바이든 "美노동자·車산업 승리"
2.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한 지난 9년간 시민단체 또는 여당 출신 인사가 서울시 주요 직책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11일 매일경제가 성중기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입수한 '2014년 이후 서울시 5급 이상 개방형 직위·별정직 보좌진 및 산하 기관 임원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666명 가운데 시민단체나 여당 출신 인사가 168명(25.2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박원순 서울시, 시민단체에 5년간 7000억 지원
■개방직·산하기관 임원 25%...시민단체·여당 출신이 차지
■"견제·감시 기능 작동하도록 오세훈, 인선 다양성 높여야"
3. 정부가 다음주에 예정된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해외 석탄화력발전 수출에 대한 신규 공적금융 지원(저금리 대출 등)을 앞으로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2009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국내 금융기관이 석탄발전에 제공한 전체 금융 규모는 60조원에 달함.
■정부, 석탄발전 금융중단 검토
■美·EU 탈탄소 동참 압박에...정부, 6개월만에 입장돌변
■수은·산은·무보 등 공적금융...해외 석탄프로젝트 92% 지원
■"脫석탄 가속땐 국내산업 휘청"
■기후금융 지지 놓고 진퇴양난
4.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서울시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를 추진토록 지시하겠다고 밝혔음.
오 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본 뒤 "공시가를 서울시가 조정할 권한은 없지만, 더 이상 급격하게 올리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의는 가능하다"며 "공시가 인상은 세금 인상과 건강보험료 등 60가지 이상의 경제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음.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왼쪽 세 번째부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주형기자>
5. 카카오가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 첫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이르면 이달 안에 타파스미디어를 손에 넣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콘텐츠 경쟁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음.
■북미웹툰 플랫폼 '타파스' 인수
■카카오엔터, 작년부터 지분매입...이달 경영권 확보 마무리할 듯
■美웹툰 선점한 네이버에 도전
■커지는 카카오엔터 기업가치...멜론까지 가세 땐 20조원 기대
6.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반독점법을 위반한 알리바바에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24억원)의 과징금 납부를 명령했음.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주가 중국 금융감독을 비판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마윈 때리기'의 일환으로 풀이됨.
■"경쟁방해·상인권익 침해"...위법행위 중단 명령도 내려
■일각선 "예상보다 미온적" 평가
■알리바바 "결연히 복종할 것"
■"일벌백계로 IT 업계 경고장"...다음 타깃은 텐센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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