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예찬론 . . . # 6

[coffee 그리고...]

오늘도 우리 카페를 찾아주신 가족여러분 그리고 쐬주 예찬론 동호인 여러분께 감싸 드립니다. 그라면 몇 자 내리 적을께유. *^^* 그리고 글 마지막엔 직접 체험을 하실수 있는 장소도 마련 했답니다. 히~ ♬ 술세상에서 황제가 되는 길이 여기 펼쳐집니다. 이제 어떤 술자리에서도 당신은 신이 되실수 있습니다. ★ 체력 안배에 신경쓴다. 초장부터 완샷~ 완샷~ 외치며 강속구 승부하는 치들은 1이닝(차)조차 버티기 어렵다. 모임성격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3차 정도까지를 감안 하고 매 차수 마다의 주량을 정해서 마시는 것이 중요. 3차 이후부터는..... 정신력의 싸움이다. ★ 강타선은 피한다. 술하는 막강 술고래들의 옆이나 앞에 앉는 것은 자살행위다. 그렇다고 너무 표나게 떨어 져서 앉으면 약한 모습으로 비치게 되므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술잔을 날려 건배를 유도한다. 당신과의 대결을 굳이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라는 인상을 남긴다. ★ 하위타선은 철저히 공략한다. 주량이 중간정도라면 ..... 적어도 절반정도의 사람들로부터 "난 저 친구 취한 모습을 못봤어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철저히 공략한다. 술자리에서 제일 먼저 취해서 헤롱거리는 것도 뭐팔린 일이다. ★ 경기의 흐름을 자기쪽으로 끌고온다.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소주를 먹고, 소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맥주를 먹는 쪽으로 유도한다. 자신이 탁월한 경기 장악력과 다양한 구질을 소화해 낼 수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 공격적으로 투구한다. 오바이트 하고서도 술은 더 먹을 수 있다. ★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헛스윙을 유도한다. 건배를 하고 술을 마시기 일보직전에 갑자기 생각난듯 말을 하고 잔을 내려둔다. 물론 상대보다 잔을 입으로 가져 가는 속도가 약간 느려야 상대만 술을 먹게 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상대도 말을 듣기 위해 잔을 내릴수도 있고 너무 늦으면 그 술 마시고 이야기 하라는 핀잔을 들을 수 있다. ★ 견제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오버페이스 했을 때는 가장 술 못하는 친구에게 술잔을 준다. 다시 돌아올 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한 명의 무능력한 주자는 살려 두는 것이 전술적으로 효과적이다. ★ 적절한 타이밍에서 작전타임을 부른다.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께." 대부분 사람들이 취해있는 상황이면, 좌변기에 앉아 잠시 눈을 붙여도 무방하다. 취하면 시간 관념이 없어지니까. 단 깊은 잠은 피한다. ★ 최악의 순간에는 위협구나 고의 사구를 던진다. 도저히 버티기 힘들때는 최강타자에게 정면도전을 시도한다. "아줌마 ! 여기 글라스 두개만 주세요 !" 이거 먹고 장렬하게 전사해도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해 준다. 무명선수한테 홈런 맞으면 창피해도 맥과이어한테 홈런을 맞으면 이해해주는 꼴이다. ★ 쓸데없는 경기에서 완투하지 않는다. 승리투수 요건 은 완투가 아니다. 5이닝만 채우면 그만이다. 완투는 서로가 편안하고 약간의 흉허물은 말없이 덮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을때만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시도때도없이 하는 완투는 선수생명도 단축되고, 너무 많이 구질이 노출되므로 피한다. 술먹는 재미중에 하나가 "어? 저 친구한테 저런 면이 있었네!" 라는 새로운 점을 계속 발견하며 친근함을 깊게 하는 건데 .... 이런게 없으면 술자리의 재미도 반감된다. ★ 불필요한 자리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1차만 하고 나머지는 중간계투와 마무리에게 맡긴다. 당신이 없어도 계네들끼리 잘 놀겠죠. 쓰레기들 말이죠. 자! 이쯤하면 백전 백승이겠죠. 푸하하핫^*^ ********************************************** 옛 선인들은 이랬답니다. "술을 마셔 얼굴이 붉게 해서도 안 되며, 손으로 찌꺼기 를 긁어먹지 말고 혀로 술 사발을 핥아서도 안 된다. '술은 차야 맛이고 임은품안에 들어야 맛'이라는 속담 도 이런 데서 생긴 것이랍니다. 뜨아 ~ 그렇담 예찬의 대상이 무엇이 있는가 알아보아야 겠지요? 뭐 돈 드나요. 술 한잔 하죠. 뭐! **************** 1번 타자 ****************** ♠참나무통 맑은 소주 병나발 불기에는 딱 좋은 술이죠. 그러나 역시 일명 깡소주라 불리는 최초의 진로는 못따라가는 것같아요 한마디로 최초의 진로(깡소주)는 "끝맛이 끝내줘요" ♠참眞이슬露 23도 부담없는 소주. 그린소주와 비슷한 병을 쓴만큼, 순한 것이 몹시 비슷합니다. ♠참나무통 맑은 소주 스폐셜 부드러움 속에서 소주의 깊은 맛을 구현한 21도 소주 입니다. ♠참 소주 지하 160m 맥반천연수로 빚는다. 쓴맛과 냄새를 없앴다. 100% 천연생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독도소주 엄선된 천연벌꿀을 사용하였기에 그 맛과 향이 부드 러우며,거듭 여과하여 뒷끝이 깨끗합니다. ♠영 의 정 100% 천연벌꿀첨가로 쓴맛을 제거한, 곡물주정 함유로 부드러운 맛을 완벽하게 살 린 것이 특징임. ♠뉴 그린 천연 미네랄이 살아있는 대관령 기슭 청정수를 자연 그대로 담아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술입니다. ♠미 소주 소주를 독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만든 여성을 위한 소주입니다. ♠그 린 서울에서 진로의 아성에 한때 도전 했던 소주로서 끝맛 이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술을 먹을 때 편안히 넘길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곰바우 소프트 이름 그대로 소프트한 소주로서 편안하게 많이 오래 먹을 수 있는 소주입니다.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보해의 소주입니다. ♠천년의 아침 이름 처럼 맛이 좋은 술입니다. 쓰벌 종류도 억쑤로 많아부러지요? *********************************************** 자! 이젠 술을 많이 쳐 드셨으면 고통을 더는 예쁜 모습 을 보여야겠지요? 숙취 이제는 걱정하시지 말고 술에 담긴 미학을 편안히 즐기쉽시오. <<<< 숙취 다스리는 법 >>>>>>>>> ★위속에 남아 있는 알코올 찌꺼기를 토해낸다. 토햇으면 위장약을 먹도록 한다. 잘 토해지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꿀을 진하게 타 마신다.(꿀물이나 인삼꿀차, 인삼생즙을 마시면 당과 수분을 공급해 주어서 좋다) ★가을에는 따뜻한 차를 몇 잔 마신다. ★잘 익은 홍시를 먹는다. ★지압을 한다. ★감, 사과, 귤, 등 과당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방법도 있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혈액순환과 노폐물의 배설을 위해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숙취제거의 가장 확실한 방법 ***************************************** 카페를 찾은 여러분! 오늘 술한잔에 당신의 미학을 펼쳐 내실 준비가 됐나요? 그렇다면 정말 분위기 괜찮은 민속주점 둘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옥 구조에 황토로 마감한 도심속 전원 까페 달의 뒤편은 황토 벽난로에 참나무 장작이 타오 르는 메인 홀과 2,30명이 한꺼번에 웃고 떠들고 가끔은 노래까지 부를 수 있는 사랑채, 오붓하게 학습과 토론과 연애을 걸 수 있는 동인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당에서 는 달과 별을 보며 술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여름맞이 새단장으로 처마밑 예쁜 꽃들이 인상적인,,,달의 뒤편 사랑하는 사람들과 꼭 한번 가 보세요... 야심한 밤이면 더 좋구요. 위치는 1호선 종각역에서 하차 YMCA한빛은행과 편의점 사이 골목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간판 이 보이는 곳으로 계속 이동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두 번째는 "마당"이라는 곳인데 말에서부터 냄새가 풍겨지는가요? 그렇다면 정답 만나서 좋은 人,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人, 분위기를 찾는 人, 특히 사랑하는 人 이라면 무난한 곳입니다. 5개여월간에 공정을 마친 케에스랍니다. 장작을 쌓아 놓은 솜씨는 분명 예와 미와 향을 아는 사람이겠죠 2층, 1층, 지하, 그리고 이곳의 얼굴 마당이 있어요 모든 것이 자연을 가공한 것이구요, 특히 누나, 오빠가 장난아니게 친절하답니다. *^^*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은사님, 부모님, 사랑하는 연적과 함께도 좋구요. 로케이션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세종대)역 에서 내려 건국대라 쓰여있는 이정표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하지만 지상출구는 건대 오른편에 출구를 이용합니다. 지상으로 빠져나가 계속 오르시면 우측으로 30미터 정도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카페지기(짱)님이나 제가(019-357-9653)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자! 여러분들의 열아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월 초순쯤에 더 많은 이야기 나눌실 수 있겠죠? 준비됐나요? 준비됐어요. 카페를 찾아주신 여러분 아이 라뷰 *^^*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