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자료 잘 읽었습니다. 컴퓨터 상으로 무엇을 읽는다는게 익숙치 않아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4번 읽었는데요^^ 우선은 리플을 다는데 글자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w호텔은 미국인의 가치가 배여있는 곳입니다.
저도 롯데 호텔 제주에서 실습을 할 때 고객분께서 부산분이어서 저도 부산에서 왔다고하니깐 굉장히 반가워 하셨고,
깍듯하게 대하기보단 부산 사투리를 써가며 대했더니 더 좋아하셨습니다. w호텔은 그런 편안함과 친근함을 원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기에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고객이 왕이니 해서 왕처럼 대접받길 원하는 고객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한국의 옛날을 돌이켜보며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정'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친근함으로 다가서는 w호텔은 '정'은
아니지만 한국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실습을 할 때 , 제가 야외업장에서 일해서 선배님들께서 가끔씩 알프스의 하이디 복장을 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그 복장을 하고 지나가면서 인사를 하면 고객분들이 한번 더 보시고, 어디서 일하냐고도 물어보시고, 어린이 고객분들도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방문하신 고객님들께서 하이디 보러 왔다며 웃으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봤을 때 호텔의
유니폼이 꼭 정장 틱하지 않아도 고객에게 편안함과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w호텔의 그런
패셔너블한 복장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호텔이라는 곳이 연봉은 적지만 w호텔처럼 자유분방하게 고객을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할 수 있고 고객도 그걸 반갑게 받아들인다면 일할 맛이 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호텔에서 일해보고 싶지만...너무 큰 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