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둘째날 경반분교 캠핑을 마치고 오는 길에
근처의 자라섬이 꽃축제기간이라고 해서 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자라섬의 행사장으로 들어가니 휴일이라 사람이 꽤 많았는데
가족단위로 여행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활짝 핀 예쁜 꽃과 싱그러운 녹음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밝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꽃과 자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신비한 매력이 있습니다.
양귀비, 패튜니아, 수레국화, 청유채, 수국 등의 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예쁜 꽃밭을 산책하며
가족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자라섬 꽃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페튜니아 꽃이 만발한 화사한 다리를 건너 자라섬 남섬으로 들어갑니다.
청유채꽃과 수레국화등의 청색의 수수한 꽃밭이 넓게 펼쳐있었습니다.
수레국화 꽃밭에 예쁜 조형물의 포토존이 있네요^^~
이곳에는 양귀비꽃이 제일 많았는데 넓게 펼쳐진 빨간 양귀비꽃밭이 장관이었습니다.
자라나루 선착장에는 예쁜 배가 들어와 있고
양귀비 꽃밭 넘어 섬을 둘러 북한강의 한강뷰는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였습니다.
패튜니아 꽃이 가득한 호주정원은 아기자기하게 호주의 상징을 담아 꾸며놓았습니다.
작은 전망대에 오르니 한반도 지형의 꽃밭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노란 금계국으로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하늘하늘거리는 빨간 양귀비꽃밭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섬 중앙부위에는 수국정원이 있었습니다.
탐스러운 청색 분홍색 수국꽃이 싱싱하고 예쁘게 많이도 피어 있었습니다.
수수한 흰색 수국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싱그럽고 참 예뻤습니다~
블루애로우라는 상록 침엽수를 양쪽에 심어 제법 긴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아주 큰 나무는 아니었지만 곧게 뻗은 나무 사이길를 걸으니 열주 사이를 걷는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조명이 들어간 원형 터널길입니다.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예쁠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나오는 길에 알룩달룩 무지개 빛 우산을 메달아 놓아
밝은 기분으로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일인당 입장료가 7천원이었는데
5천원은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행사장내 특산물 판매코너에서
가평의 특산물인 잣과 생오디를 구입했습니다~
예쁜 꽃과 자연을 한껏 감상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수레국화밭 앞의 조형물을 보는데 웃음이 납니다. 우리 그리샴정원의 새 데크길이 있는 곳에 있는 씨앗을 든 소녀와 소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예쁜꽃들과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많은 위로와 쉼을 얻고 오셨을 것 같아요~^^
자라섬이 많이 발전을 했네요^^ 초창기에 자라섬에 갔었던 때와는 다른 꽃동산으로 변해 있네요~수국이며 양귀비며 패튜니아들은 무리지어 피어있을 때가 환상인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셨겠어요~
자라섬에 이렇게 많은 예쁜 꽃들이 장관을 이루네요. ~^^ 수레국화밭 포토존이 저희 센터 정원에 있는 소년과 소녀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 사진으로 꽃구경을 많이 했네요. ~^^ 화려하고 너무 아름다워요. ~^^가족들과 좋은 여행 되셨겠어요. ~^^
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니 정말 화려하고 예쁘네요~ 실제로 보면 장관이겠어요~ ^^ 좋은 구경을 하셨네요~~ㅎㅎ
무리지어 핀 각양 꽃무리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자연 속 캠핑에 이어 아름다운 꽃 동산까지 좋은 가족 여행이 되셨겠습니다~^^ 여행 다녀오셔서 보내주셨던 달콤한 오디와 고소한 잣이 그렇게 자라섬에서 구입해 오게된 것이었네요~ㅋ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와~~ 화려한 꽃들로 아주 가득한 곳이네요!! ^^ 조형물도 너무 예쁘고요...! ㅎㅎ 사진에서 이 정도면 실물로 봤을 때 훨씬 아름다웠을 것 같아요~ 근데 요즘 날씨가 많이 무더운데.. 그늘은 없는 것 같네요! ㅋㅋ 많이 더우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함께 하니 즐거운 시간 되셨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