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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남쌤의팝송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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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팝 스크랩 Only Hope (Mandy Moore) ... !
귀남쌤 추천 0 조회 440 14.09.16 23: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Mandy Moore ... !

 

맨디 무어 (Mandy Moore) 는 1984년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 작곡가, 패션 디자이너이겸 가수이다. 데뷔는 그녀가 12살이던 1996년 영화 "Street Rats" 로 하였다.  맨디 무어(Amanda Leigh Moore, 1984년 4월 10일 ~ )는 미국의 대중 음악가수, 작곡가, 여배우 및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플로리다 주에서 자랐고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2000년대에는 틴 에이저로 활약했다.

 

그녀는 다른 틴 팝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음반사와 프로듀서들의 보호아래 가수로 데뷔를 해 앨범을 냈었다. BSB와 엔싱크 ('N Sync) 의 본고장인 미국 올란도에서 자란 그녀는 10살 때부터 노래부르기 시작했으며 이후 올란도 지역의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서 미국국가를 불러 음반 관계자들에게도 알려졌다. 그런 연유로 그녀는 여러 광고와 TV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으며 결국 1999년 "550/Epic" 레코드사에 발탁돼 데뷔 앨범 "So Real" 을 발표했다. 그 앨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몰고 왔던 10대 소녀 가수 붐에 힘입어 발매 석 달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하였다.

 

 

 


이후 그녀는 풋풋한 외모와 발랄한 재능이 꽤 알려져 MTV 쇼를 진행하기도 했고 굴지의 화장품 회사 뉴트로지나 (Neutrogena) 의 광고 모델로 뽑혀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에는 기존의 1집 수록곡에 5곡의 신곡을 추가해 2집 "I Wanna Be With You" 을 발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예전 앨범들과 연예 활동에 그녀만의 의지가 얼마나 담겨있을까 라는 물음에는 부정적 대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 비록 그녀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표명했더라도 음반사나 프로듀서의 입김을 이겨내기에는 어린 그녀로선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소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 같은 형세가 단번에 역전될 리는 만무하지만 음반사는 어쩐 일인지 맨디 무어에게 앨범 작업에 참여하도록 약간의 기회를 주었었 그 덕분에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


맨디 무어 (Mandy Moore) 는 데뷔 2년 만에 확 달라졌다. 15살의 나이로 데뷔한 1999년에만 해도 그녀는 그저 얼굴만 예쁘장한 소녀 가수에 불과했다. BSB,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음악 스타일을 그대로 따랐으며 차별화라고 해봤자 가녀린 보컬과 외적 청순미를 부각시키는 정도였다. 지난 해 발표했던 2집(정확하게는 1집 앨범 수록곡을 주축으로 한 1.5집) 역시 가창력이 다소 진일보했을 뿐 전반적으로 무언가 변했다는 느낌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런데 3집에서는 듣는 누구라도 그녀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1984년 4월 10일생인 맨디 무어는 이제 갓 17살이 되었다. 그 어린 나이에 벌써 3번째 앨범을 낸다는 것이 좀 놀랍다. 아론 카터가 13살의 나이에 벌써 두 장의 앨범을 낸 경력을 자랑하는 것에 비춰 보면 그다지 놀라울 일도 아닐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앨범을 몇 장 냈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악에 얼마만큼 "자신의 의지를 담아내느냐" 가 중요한 것이다.  

 

 

   

 

   

 

 

이처럼 분위기가 바뀐 것은 글로리아 에스테판의 남편이자 프로듀서로 명성이 자자한 에밀리오 에스테판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다. 그가 10대 여가수의 앨범에 참여한 것은 다소 의외지만 역량이 출중한 제작자답게 똑같은 댄스 음악이라도 격조를 높였으며 맨디 무어를 팝/록 가수로 탈바꿈시켰다. 코어스 (The Corrs) 를 연상시키는 맑고 투명한 보컬에 앙증맞은 멜로디를 덧입힌 "Crush" 짐짓 로커의 모습이 묻어나지만 어쩔 수 없이 귀여운 느낌이 드는 "Turn The Clock Around"  비교적 충실한 록 패턴에 틴 팝 특유의 비트를 섞은 "Yo Yo" 등이 록 사운드에 팝 멜로디를 입힌 곡들이다.

 

맨디 무어 (Mandy Moore) 스스로가 가장 좋아한다는 "Cry" 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세션이 어우러진 예쁜 멜로디의 곡이며 첫 싱글로 꼽힌 "In My Pocket" 은 강력한 비트와 다양한 퍼커션, 혼세션으로 이국적 정취를 자아낸다. 이 밖에 맨디 무어가 그녀의 음악감독 매튜 헤이거와 공동 작곡한 "When I Talk To You" 또 히트제조기 다이앤 워렌이 작곡한 "From Loving You" 그리고 10대다운 풋풋함이 드러나는 "You Remind Me" 같은 곡도 좋은 곡들이다.

 

가수 겸 배우 맨디 무어의 최근 행보는 다분히 영화 쪽에 치중되어 있었다. "워크 투 리멤버 (A Walk To Remember)" 를 시작으로 "하우 투 딜 (How To Deal)" 그리고 저예산 독립영화  "세이브드 (Saved)"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는 왕성한 활동으로 차세대 무비 스타로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물론 그녀는 배우이기 전에 이미 팝 앨범을 3장이나 내놓으며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팝스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배우라는 틀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2003년도에 발매된 4집 "Coverage" 는 앨범 타이틀에서 암시하듯 70, 80년대 유명 작곡가들의 팝과 록의 고전들을 해석한 음반이다. 그녀가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풋풋한 아이들 스타 이미지를 어느 정도 없앴다고 느낀다" 라고 말했을 만큼 한층 성숙해졌음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이 "Coverage" 음반은 모든 곡을 맨디 무어 자신이 애청하는 팝 클래식으로만 채운 온전한 리메이크 음반이다. 하드 록 뮤지션 앤드루 W.K.(Andrew W.K.) 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존 필즈 (John Fields) 가 제작을 맡았으며 레몬헤즈 (The Lemonheads) 의 싱어였던 에반 댄도와 세미소닉 (Semisonic) 의 댄 윌슨 그리고 렘브란트 등이 보컬로 참여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프린스의 밴드로 유명한 뉴 파워 제너레이션의 도움이 컸다.

"화려한 연예인보다 진솔한 가수로 남고 싶다" 라고 한 그녀의 말처럼 여태껏 맨디 무어는 틴팝 가수 이미지가 강했고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그를 두고 평단과 대중은 그저 그런 하이틴 스타로 바라봤다. 불과 15세 때 말랑말랑한 버블 팝송을 노래한 첫 데뷔 순간이 그대로 지금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무어는 완전히 달라졌다. 무대 위에서 예쁜 짓을 하고 상냥한 소녀처럼 노래하던 초기 연예인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다.


5집 "The Best Of Mandy Moore (2004.12.11)" 로 돌아온 올해 23세 무어의 이미지는 상당히 어른스럽다. 처음으로 무어가 전편의 작곡가로 참여한 신보의 커버 사진은 그 옛날 캐롤 킹이나 칼리 사이먼의 음반답게 고전적이다. 첫 싱글 "Extraordinary" 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Gardenia" 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관조적인 보컬과 복고적인 편곡이 음반을 휘감는다. 이른바 성인 앨범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어덜트 컨템퍼러리 성향의 너무 점잖아 진 노래들은 20대 숙녀 무어의 성숙된 변화를 직감하게 해준다.

"Only Hope"  이 노래는 2002년도에 제작한 영화 "A walk to remember" 의 OST 로 잘 알려져 있고 또 이 영화는 맨디 무어가 직접 여주인공인 "제이미 서리반"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녀의 상대역인 랜던 카터 역에는 쉐인 웨스트가 맡았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의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는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구들의 멸시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면서 애틋한 감정들을 키워나가던 랜든과 제이미... 하지만, 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영화 속의 명대사로는 "눈을 감아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다." (Our love is like the wind. I can't see it, but I can feel it.) 등이 젊은이들 사이에 회자(膾炙)되곤 하였다.

 

이 음악의 원곡은 "Switchfoot" 의 "Only Hope" 이다. 그리고 은퇴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좋아하는 곡으로 2008년 김연아 갈라 프로그램때 배경음악으로 사용했었던 곡이다. 그리고 그녀는 2009년 10살 연상의 라이언 아담스와 결혼을 하였다.

 

 

음반 목록

1999  So Real

2000  I Wanna Be With You
2001  Mandy Moore
2003  Coverage
2004  The Best Of Mandy Moore
2007  Wild Hope

 

출연 작품
레이싱 스트라이프스 - 샌디(목소리)
라푼젤 - 라푼젤(목소리)
프린세스 다이어리

 

 

■ 곡명 : only Hope  (Mandy Moo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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