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을 할 때 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 자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는 현상을 일컬어 “사회적 태만”이라고 한다더군요.
오늘 합주에서 저의 “사회적 태만”을 보았습니다.
묻어 가려는 나쁜 습관은 빨리 배우나 봐요. ^^
개인연습도 합주도 게을리 하지 않는 “사회적 성실”을 제게 기대해 봅니다.
언제나 되려나......^^
오늘도 이렇게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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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석 : 총 15명
- 현재근 선생님
- 1부 (4명) : 김은희, 석의숙, 이동숙, 조응래
- 2부 (4명) : 김성범, 손미희, 서동명, 전금옥
- 3부 (1명) : 최한규
- 4부 (3명) : 서동원, 이종만, 이주현
- 베이스 (2명) : 김예숙, 이장섭
2. 활동내용 :
< A 타임 > : 이장섭 회장님
(1) The Hallelujah Chorus – from Messiah (G.F.Handel)
- 42마디 까지 복습했습니다.
- 잘 안 맞았나 봅니다. 특히 3부 A파트 부분(22~33마디) 개인연습이 필요(지난번 지휘자 선생님 지적하신 바)
< B 타임 > : 현재근 선생님 지휘
(1) Eine Kleine Nacht Music (W.A.Mozart)
- 34마디 까지 연습했습니다.
- 메타기호 마디구분 : (A) 28마디~, (B) 56마디~, (C) 76마디~, (D) 100마디 마지막 박자~, (E) 126마디~
- 합주 = “수직(파트간 일치)”과 “수직(길이문제)”의 조화
- 5~10마디 : 2부와 3부, 1부와 base가 같이 묶여 연주
- 음은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개인연습(축구비유 개인 드리블 능력)을 기초로 합주(축구 비유 – 본 경기)가 가능
- (3부 기준, 28~34마디) 4/4 한 마디 4박자 동일, 단지 4분/8분 쉼표, 4분/8분 음표 차이
- (3부 기준 1~4마디 연습스킬) 라/도파/도파/도파라도, 시/솔시/솔시/솔미솔도...
그런데 혹시 이게 아닌지? 라~도/파도/파도/파라도, 시~솔/시솔/시솔/미솔도... ^^
- (3부 기준 2마디) 마직막 음, “도”는 자연스럽게, 앞 연속음과 같은 크기, 분위기로
3. 기타사항 :
- 오는 6.15(토) “2019 김광석 콘서트홀 연주회”와 관련하여 다음 주 연습시간에 솔로/듀엣/중주 등 연주곡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주곡은 1부, 2부, 3부/4부/BASE, 여성중주팀 등 4개 중주팀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각 중주팀별로 곡선정 논의해 달라는 회장님 말씀이 있으셨어요. ^^
-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복귀하신 서동원 선생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더불어 정운경 선생님, 정승우 선생님, 강전수 선생님, 김상근 선생님 보고 싶어요. 보고 파서 손 꼽아 뵈올 날을 기다립니다. ^^
- 또 오늘부터 기초반에서 합주 연습에 참여하신 이종만 선생님, 이주현 선생님, 환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길, 나누며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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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
악보 한마디, 한마디...
그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비유의 달인^^~
지휘자 선생님의 수업 도움 되었습니다.
*
행사를 앞두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ㅡ솔직히 그래서 억지로라도^^
연습을 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도 꼼꼼일지 잘읽었습니다.
시험을 쳐야 공부도 열심히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