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새만금방조제
대전에서 관광버스 2대로 나누어 승차하여 오전8시 군산을 향해 출발
새만금 방조제와 근세역사 박물관(최근건축)과 근세역사축제장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생선회를 먹기위해 오래전부터
계획되었던 지인들끼리 함께 하는 뜻있는 여행이다.
처음에 도착한곳은 새만금방조제다.
우리가 도착하였을때는 물문을 모두 열어 바닷물이 강의급류처럼
쏱아져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새만금방조제는 노태우대통령 시절인 1991년부터 시작 되었다.
2007년 11월 22일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으며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긴
33.9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은 전체 면적 401㎢ 가운데 현행 행정구역상 전체 간척지 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전라북도 부안군, 군산시와 김제시가
포함되어 있다.
새만금’이란 명칭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면적이 새로 생긴다는 뜻으로, 만경평야의 '만'과
김제평야의 '금'을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고 한다.
예부터 김제·만경평야를 ‘금만평야’로 불렀는데, 여기서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노산 이선승지 以善勝之
버스2대로 새만금방조세에 도착했다.
이곳은 外海가 아니고 內海(담수화예정) 입니다.
문 한짝이 480톤 이라고 하는 엄청난 수문을 열어 엄청난 바닷물이 흘러들어온다.
바닷물이 엄청난속도로 들어온다.
다시보아도 장관이다.
신시도를 잇는 물문(水門)입니다.
신시대교라고 쓰여있네요.
꼭 외해 같아 보이지요? 저끝쪽이 육지랍니다.
농어촌공사 여기가 예전 이름 바꾸기전 "수리조합"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물문을 바짝 다가가서 보았습니다.
얼핏보기에는 강 같지요?
태양전지판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건너편 공원의 조형물도 보이고~!
필자도 인증샷~! ㅋㅋㅋ
쇠로된 물문에 바다생물이 더덕더덕 붙어있다.
비응항 으로 이동하여 식사준비중 어시장 구경~! /광어가 싱싱하다. ㅎㅎㅎ
작아보여도 건져내면 커다란 대하(大鰕) 랍니다.ㅋ
참돔(붉은돔) 힘좋게 생겼다.ㅎㅎㅎ
참돔 일본인들은 "아까다이" 라고 부른다지~?
올해는 꽃게가 대풍이라고 해서 많이 먹었는데 보니 또 먹고 싶네.
우리가 식사준비 시킨 식당인데 이름이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해수탕"이다. ㅎㅎㅎ
참소라 숙회~ 쫄깃쫄깃 한게 감칠맛난다.
개불은 달더라고요~!
특이 한것이 기본반찬을 계속 리필해주던데요... 다른집은 이런거 한번주면 더 않주잖아요.?
새우도 어지간히 큰놈들이다.
여기는 멍게를 이렇게 내 주네요...
조개~?
야는 뭔지 오돌오돌 한것이 먹을만 하데요...
오징어 순대도 나오고~
계란찜,꽁치,홍어찜도 나왔는데... 술마시느라 나중에 나온것들 몇가지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ㅋㅋㅋ
매운탕도 얼큰한것이 맛이 좋았어요.
메인 안주인 광어,우럭 회 랍니다./
3인에 이거 1접시 인데 기본반찬을 많이 먹어서 이것도 충분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