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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몸 스크랩 귀지, 파낼까..? 말까..? 그리고 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석여 추천 0 조회 280 17.06.05 14: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귀지, 파낼까..? 말까..?


귀지가 많이 쌓인 사람은 청결하지 않은 사람으로 여기기 쉽다. 귀 속에는 쌓인 먼지와 각종 분비물이 혼합돼

있으므로 위생을 위해 제거해야만 한다는 편견 때문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귀를 파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귀지가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귀지는 외이도에 분비된 땀샘이나 귀지샘의 분비물, 벗겨진 표피에 의해 만들어진다. 귀지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의 여러가지 성분들은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먼지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고막까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귀가 답답하다고 귀지를 자주 파내면 귓속 피부가 손상할 수 있다. 귓속 피부는 피하조직이 적으며 혈액순환이

느리고 연골막과 가깝다. 귀를 후빌 때 힘 조절을 잘못하면 이도 손상을 일으켜 감염·염증·궤양의 위험이 있다.

또 귀를 깊게 파내면 중이염을 앓게 되거나 고막이 상해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귀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일 경우, 운동이나 움직임에 의해 저절로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파낼 필요가없다.

억지로 귀지를 파내면 귀지샘을 자극해 오히려 귀지 분비가 더 늘어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귀가 가려워서 참기 힘들다면 귀 바깥쪽을 어루만져 털어주거나, 깨끗한 면봉으로 귀의 바깥 부분만 살살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으로 귀속을 닦는 것 역시 삼가야 한다. 면봉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물이 빠지지 않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 있으며 소리는 외이, 중이, 내이를 거쳐
청신경을 통해 뇌의 청각 중추로 전달이 됩니다.

 


▶ 외이


외이는 귓바퀴와 외이도로 구성되며 고막을 경계로 중이와 나뉘어집니다.
귓바퀴는 외부의 소리를 모아주고 귓바큇에 의해 소리가 좀 더 증폭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는 소리를 중이로 전달해주는 길 역할을 합니다.

 


▶ 중이


중이는 고막, 이소골, 고실, 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막은 외이에서 소리를 받아 진동으로 이소골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소골은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추골, 침골,
등골이라 불립니다. 고실은 공기가 들어 있는 방을 말하며 고실과 대기와의 기압을 항상 같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관은 고막이 잘 진동될 수 있도록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내이


내이는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달팽이관에서 처음으로 소리를 인지하게 됩니다.

달팽이관 속에는 유모세포라는 것이 있는데 이 유모세포의 상태에 따라 사람의 청력 역치가 정상이고,

유모세포의 수가 적거나 많이 상했다면 난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이의 또 다른 기관인 세반고리관은

평형기관으로 사람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 귀의 구조와 기능 마인드 맵

 

 

2014/12/10 - 휘뚜루 -

환희의 송가 / 피셔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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