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르는 곡은...
영화 흑인 올훼(Black Orpheus, 1959)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카니발의 아침(Manha De Carnaval)이란 곡입니다.
상쾌함을 표현한 노래가사 내용과 달리... 슬픔과 애절함이
깊게 배어있는듯, 처절함마져 느끼게 하는 애조띤 멜로디가
Astrud Gilberto 의 구슬픈 목소리에 실려서 가슴 속 깊숙이
파고들 것 만 같은 곡입니다.
꿈소년
Astrud Gilberto는...
1940년 브라질 출생. 브라질 최고의 작곡가이자 남편이었던 조안 질베르토와 팀을 이뤄 60년대 보사노바 재즈붐을 일으켰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보사노바의 여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흑인 여성 가수와는 다른 상큼한 음색으로 재즈팬을 사로 잡았다. 5세부터 Rio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17세에 조안 질베르토와 결혼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계에 입문했다.
그 후 보사노바 (삼바와 재즈가 조합된) 라는 장르를 창조한 대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과 교류하며 음악적인 지식을 습득했으며, 남편과 보사노바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1963년 Stan Getz와 "Getz/Gilberto"를 발표해 대 히트시켰다. 미국인들은 아스트러드 질베르또의 매혹적인 목소리와 이국적인 영어 발음에 매료되었고 평론가들은 개성있는 파스텔 톤 같은 음색”이라고 호평했다.
이 곡은 'BLACK Orpheus(1959)'의 주제곡으로 또 우리 나라의 영화 '정사'에도 쓰여 많이 알려진 곡이다.

Manha de carnaval (영화 'Black Orpheus'의 OST)
Manha Tao Bonita Manha Ee Um Dia Feliz Que Chegou O Sol, O Ceu Surgiu E Em Cada Cor Brilhou Voltou O Sonho Entao Ao Coracao Depois De Este Dia Feliz Nao Sei Se Outro Dia Vera Em Nossa Manha Tao Bela Fimal Manha De Carnaval
아침,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다가왔던 행복한 날 태양과 하늘이 높이 솟았고 그것은 모든 현란한 색채로 빛을 내지 희망이 가슴 속에 다시 파고들었고 이러한 행복한 날 뒤에 나는 또 다른 이를 그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 우리의 아침에 오, 너무나 아름다운 끝 카니발의 아침
Canta Ao Meu Coracao Alegria Voltou Tao Feliz A Manha Desse Amor
내 마음에 노래가... 행복은 되돌아왔어 오, 너무나 행복한 사랑의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