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 자녀분중 나이가 어린데 게실을 앓았다고 하여 깜짝 놀랐어요. 마침 팜스임상영양학회 글 중 게실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변비가 주요 원인이네요. 무엇보다도 식이섬유 많이 드셔야 겠습니다.**********대장 내시경을 하면서 ''용종''도 발견하지만, 용종과 방향이 반대인 ''게실 (diverticula)''도 발견하실 수 있답니다.대장 게실에 도움이 되려면변비를 개선함으로서 ''대장내 압력을 낮춰 주어야 합니다.게실증은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게실증''을 가진 분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게실염''으로 발전하면 복통, 복부팽만, 오심, 구토, 발열, 오한, 압통, 백혈구 증가증 등이 생기구요,우리나라의 경우40대 전후에서는 10% 미만,60대 전후에서는 약 절반,80세 이상에서는 2/3 이상에 해당하는 분들이 게실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게실증이 있으면게실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대장 게실이 발견된다면게실을 없애도록 노력하면 좋겠지요?게실이 생기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1) 변비로 인한 대장내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구요, 2) 또 나이가 들면서 대장의 근육이 약해지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게실의 종류에는대장 근육층을 포함한 장벽의 전층이 같이 돌출된 ''진성게실 (true diverticula)''과근육층은 늘어나지 않고, 점막층과 점막하층만 늘어난 ''가성게실 (pseudo diverticula)''가 있어요.아래 첫번째 그림을 참고하시면대장은 점막 (mucosa),점막하 (submucosa), 평활근 (muscle), 장막 (serosa)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구요, 진성게실과 가성게실의 차이도 아실 수 있을거 같아요.진성게실은 동양인에게 흔하고,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우측대장 (맹장이 있는 부분)에 주로 생기고,가성게실은 서양인에게 흔하고, 후천적으로 생기며, 좌측대장에 생긴다고 합니다.오른쪽 아랫배를 누르시고 기침을 했을 때 배가 아프면 진성게실이 있을 수 있구요,왼쪽 아랫배를 누르시고 기침을 했을 때 배가 아프면 가성 게실이 있을 수 있답니다.지금 당장 테스트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게실증 중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게실증은 좌측 대장에 생기는 가성 게실인데요, 식습관과 관련성이 크답니다.좌측에 대장 아랫 부분에 게실이 잘 생기는 이유는 이 부분의 대장 직경이 가늘어져 더 큰 압력을 받기 때문이예요.같은 양의 딱딱한 변이 지나가더라도 직경이 좁아지면 더 큰 압력을 받는건 쉽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요?우측 게실 (선천 게실)은 젊은 나이에 생기고, 좌측 게실 (후천 게실)은 나이 들어 생기기 때문에, 두 게실증의 평균 연령 차이는 30년 이상이라고 합니다.변비가 있으시다면 왼쪽 아랫배를 눌러보셔요. 그리고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변비'' 아니면 약간의 ''게실'' 혹은 ''게실염''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규소와 건강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진심견수
첫댓글 제 글이 아니라 제가 공부하는 임상영양학회글인데 게실이 생각보다 많은 질환이라서 좀 놀랐고. 게실을 예방하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충분한 물. 운동. 배마사지 등등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전혀 몰랐던 내용이었읍니다
오래전에 본 책에서 게실에 찬 숙변이 독소를 만들어 여러 질병 원인이 된다는 내용이 기억납니다.좋은 글 고맙습니다.
와닿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ᆢ고맙습니다
좋은 자료를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조은정보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 글이 아니라 제가 공부하는 임상영양학회글인데 게실이 생각보다 많은 질환이라서 좀 놀랐고. 게실을 예방하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충분한 물. 운동. 배마사지 등등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전혀 몰랐던 내용이었읍니다
오래전에 본 책에서 게실에 찬 숙변이 독소를 만들어 여러 질병 원인이 된다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와닿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ᆢ고맙습니다
좋은 자료를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조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