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북 무주군 설철면 유세>
220222_무주 지원유세_log
정청래 의원(이하 정) :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곳 무주 옆 동네, 금산 출신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던 소년공 출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행정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라고 마포에서 이렇게 계속 마이크 잡고 떠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 특별히 오늘 이렇게 무주에 오니까요, 옛날 생각이 하나 납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중학교는 진선 중학교를 다녔는데요, 11월 말 쯤이 되면 아버지 손잡고 이곳 무주에 와서, 시향을 지냈습니다. 그땐 큰 강 같은 내가 있었는데, 다리가 없어 가지고 11월 말 되면 무지하게 춥습니다. 근데 양말 벗고, 물 건너가고,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이곳 무주에 계셔서 시향을 드리러 이곳에 오곤 했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정답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곳 무주에 우리 많은 분이 모이셨는데, 바람 불고 차가운데, 제가 몇 말씀만 짧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설천이발관 사장님 방금 나오셔서, 제 손을 꼭 잡고, 이재명 꼭 당선되게 해주라고, 이재명 안 되면 큰일 난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이재명 됩니다. 밖에 사회자분께서 그랬잖아요. 제가 선거 예측을 잘한다고, 제가 다녀보니까, 제주도, 광주, 그리고 경상도, 오늘 충청도 다 다녀보는데요, 서울도 해보고, 여론조사에 말 안 하고 가만히 있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포에서도 제가 유세차 타고,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요렇게 드는 분도 많지만, 이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 많아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1번 이렇게. 그래서 여론조사에 안 잡혀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됩니다.
여러분 어제 TV토론 보셨죠?
관객: 네
정: 이재명 후보가 정말 정확하고 똑똑한 얘기 했습니다. 두 가지 말씀드립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는 망한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왜 그러냐? 경제도 민주적 시스템에 의해서 돌아가거든요. 민주주의가 망하면 경제도 망한다는 것이 브라질, 일본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요 우리가 이제 따라잡았습니다.
작년에 2021년 무역을 했어요, 우리가, 수출 수입을. 우리 대한민국이 8등 했습니다. 우리 앞에 프랑스가 있고요, 우리 뒤에 이탈리아, 영국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8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수출도 이제 일본을 따라잡기 시작했어요. 일본이 왜 이렇게 망하고 있느냐, 거기는 자민당 일당 독재입니다, 바뀌지가 않아요. 물이 고이면 썩잖아요. 모든 게 지금 다 마비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계속 민주주의가 발전했기 때문에 경제도 이렇게 잘 가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또 하나,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가 흔들린다고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습니다. 왜 그러냐? 박근혜 대통령 때,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이 있었어요. 박근혜 대통령이 대북 확성기 설치했어요. 북한이 그거 요점 타격하겠다, 사격하겠다 하니까요, 경제가 불안해졌어요.
왜 그러냐?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 빠져나갑니다. 그날 하루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이렇게 뉴스가 마구 나오기 시작하니까, 불안해서 하루에 30조 이상이 빠져나갔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전쟁이 일어나서도 안 되지만,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그러면 한국 경제는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도 흔들리고,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도 흔들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아주 정확한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분 이곳 무주에서 이렇게 장사도 하시고, 농사도 하시고, 저의 고향이 여기 옆에 진산이거든요, 진산. 대둔산 밑에 제가 살고 있습니다. 6·25 때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전쟁 나면 제일 고생하는 게, 어린애들 그리고 어머니들 제일 고생합니다. 전쟁이 일어나서도 안 되지만,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애는 것, 그것이 국가지도자 대통령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누구요?
관객: 이재명
정: 누구요?
관객: 이재명
정: 제가 금산 장날 금방 유세하고 왔어요, 그런데 저희 큰형님, 둘째 형님이 나오셨어요. 저는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자랐어요. 저희 집사람도 전라남도 강진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자랐습니다. 열 번째 막내끼리 결혼해서 아들 셋 낳고 사는데요,
저희 큰 형님은 1939년생, 84세, 금산 장날에 와서 뻥튀기 장수하고 있어요. 혹시 금산 장날에 가서 뻥튀기 하고 있는 할아버지 계시면 좀 사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둘째 형님은 대전에서 개인택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 서민처럼 살고 있습니다. 없이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 심정을 압니다.
,이재명 중학교 한 번 못하고 찢어지게 가난해서 친구들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고무공장 다녔습니다. 납땜 공장 다녔습니다. 오리엔트 시계공장 다녔습니다. 어렵게 살았습니다. 이재명은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이재명 후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리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자격 있는 사람은 이재명입니다. 사법고시 9수 동안 20~30대 ‘또 고시 봐라 고시 떨어지면 또 고시 봐라’ 이렇게 밀어줄 집안 9번이나 밀어줄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런 집안. 뭔 걱정있이 살았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다 없이 산 사람들이고, 다 고생하고,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편이 누구냐고요. 이재명입니다. 여러분 제가 전국을 다니는데 이쪽 찍을지 저쪽 찍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분들에게 이말 하면 제일 잘 먹힌데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어’ 그러면 제일 잘먹힌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윤석열은 아니라는거에요. 그럼 누구냐구요? 이재명 아닙니까? 맞죠?
관객: 네
정: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 객지에 나간 우리 선후배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동창들도 있어요. 그런분들에게 전화할 때 이렇게 해주세요. 같이 해주세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요렇게 해주시면 “맞아” 이렇게 얘길 한 대요. 그럼 누구냐구요?
관객: 이재명
정: 이재명입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무주 설천면 설천리 설천이발관 앞에서 정청래였습니다.
우리 호수다방 우리 사장님 돈 많이 버시고 미나리 미용실 그리고 다방, 백운민박 그리고 나이스 투 씨유 우리 사장님들 돈 많이 버시고 저 앞에 풀마트도 있구요, 노래방도 있고, 농협도 있고, 우리 사장님들 건강하시고 그리고 송림, 송림약국 우리 사장님들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청래 였습니다.
첫댓글 우와~~ 역시 의원님! 👍
정청래의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