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식재 5년차 미야비부사
식재 5년차 미야비부사
노목 부사
노목 부사
노목 부사
새둥지
사과나무에 자리를 튼 빈 새둥지
오늘 아침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드러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올해 마지막 남은 사과 부사가 익어가고 있네요. 다른 농가들은 잎따기정리후 은박 반사필름 설치를 했는데 잎떨어짐이 심하다는 판단하에 늦은 잎따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은박 반사필름도 깔지 않을 예정입니다. 혼자서 일하다보니 아직 잎따기를 며칠더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잎따기 마치고 먼저 잎따기를 마무리한 착색이 좋은 밭부터 수확을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식재 3년차, 5년차, 노목 순으로 잎이 좋고 착색이 좋아서 유목부터 수확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된 나무는 올해 마지막 수확을 하고 캐내려 합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품종으로 새롭게 조성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품질 좋은 사과를 주었는데 올해는 작은 비로 뿌리가 약해져 잎이 너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제 1천2백평, 8백평 두 곳의 밭만 갱신하면 이제 당분간은 잘 가꾸고 키우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남은 부사 최선을 다해 마지막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잘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