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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9장 26절 ~ 20장 28절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1. 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
2. 온 백성의 어른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어른들은 하나님 백성의 총회에 섰고 칼을 빼는 보병은 사십만 명이었으며
3.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올라간 것을 베냐민 자손이 들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 악한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니
4. 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내 첩과 더불어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유숙하러 갔더니
5.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 그를 죽게 한지라
6. 내가 내 첩의 시체를 거두어 쪼개서 이스라엘 기업의 온 땅에 보냈나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음행과 망령된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라
7.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 하니라
8.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이르되 우리가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지 말며 한 사람도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9. 우리가 이제 기브아 사람에게 이렇게 행하리니 곧 제비를 뽑아서 그들을 치되
10.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백 명에 열 명, 천 명에 백 명, 만 명에 천 명을 뽑아 그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베냐민의 기브아에 가서 그 무리가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된 일을 행한 대로 징계하게 하리라 하니라
11. 이와 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더라
12.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다니며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행이 어찌 됨이냐
13.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14. 도리어 성읍들로부터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 하니라
15. 그 때에 그 성읍들로부터 나온 베냐민 자손의 수는 칼을 빼는 자가 모두 이만 육천 명이요 그 외에 기브아 주민 중 택한 자가 칠백 명인데
16. 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더라
17. 베냐민 자손 외에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의 수는 사십만 명이니 다 전사라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
20.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1.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
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는지라
5절 말씀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 그를 죽게 한지라
첫 번째 기도제목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뉘우쳐야 더 큰 일이 일어나지 않음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브라임의 레위 인은 집단 성폭행으로 죽임을 당한 자신의 첩의 시체를 열두 조각으로 쪼개어 각 지파로 보낸다. 이런 일이 없었던 고로 모든 이스라엘의 어른들이 미스바에 모였다. 그리고 그 레위 인에게 경위를 묻는다. 4절에서 7절까지에 기록된 레위인의 보고에서 이레위인은 기브아 사람들이 실제로 노린 것은 그의 목숨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대신 자기 첩을 그들에게 내어 주었기 때문에 그녀가 죽임을 당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19:25). 여기서 은근히 자신의 죄를 감추려는 레위인의 교활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본문에 나타난 레위인의 이야기의 초점은 오직 기브아 사람들이 '그의 첩을 욕보여서 그로 죽게 하였다'는 사실에 맞추어져 있다. 이것은 청중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특히 여기서 '욕보여서'(인누)는 강조형 능동태 동사로서 '여성을 무지막지하게 능욕하다'는 강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말 역시 청중들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하기에 더욱 충분하였을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이 첩의 시체를 쪼개어 이스라엘 각 지파에 보내게 된 이유를 강조함으로써, 사람의 시체를 각 뜬 자신의 잔인한 행위에 대하여서는 상대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부 기브아 비류들의 행위를 기브아 사람들 전체의 악행인 양 과장하여, 이것이 전 이스라엘 지파에 대한 범죄임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국가적 대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같이 과장된 레위인의 보고 속에는 자신의 죄를 감추고 사적인 분노를 민족적인 분노로 미화시키려는 의도가 감추어져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3절 말씀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두 번째 기도제목
악한 부분은 아프더라도 도려내어야 함을 명심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하며 용서받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은 베냐인 온 지파에 사람을 보내었다. 여기서 '온 지파'라고 한 것은 아마 베냐민지파에 속한 '온 가족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이처럼 '가족'을 '지파'라고 기록한것은 베냐민 지파 내에서도 여러 가족들이 개별로 가문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민26:38-41)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베냐민의 온가족들에게 이같이 공식적인 전갈을 보낸 것은 베냐민 지파 중에서 한 가족이라도 회개하고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로 볼때 이스라엘의 열 한 지파는 처음부터 베냐민 모든 지파를 36-48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완전히 진멸할 작정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기브아의 비류들을 징벌하여 이스라엘이 도덕적 순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러한 요청은 신13:12-16에 기록된 율법에 근거한 것으로, 그 율법에는 가증한 일을 행한 성읍만을 징벌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베냐민 지파는 자기 지파 내에 가증한 일을 행한 성읍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인정치 않았다. 아마도 이는 그들이 미스바에 모인 40만 대군을 보고서 분개하였거나(2절), 아니면 지파적인 자존심과 배타심에 깊이 젖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죄를 도려내지 않은 결과는 멸망이었다.
28절 말씀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는지라
세 번째 기도제목
자신의 죄를 돌아보지 않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면 결코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쟁 전에 하나님께 묻는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관례적인 것이다(1:1). 즉 그들은 대적과 싸움에 있어서 항상 하나님께서 지시해 주시는 방법대로 수행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베냐민 지파를 가나안 족속과 동일한 대적으로 취급하였을 뿐 한 형제로 여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그들은 한 형제의 범죄에 대해 진정한 회개를 기대하기 보다는 마치 이방인과 싸우는 것처럼 승리만을 기원하였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베냐민과의 첫 번째 전쟁에서 크게 패하게 된 것(19-23절)도 바로 이 때문이다.
두 번째 전투에서도 이스라엘이 패배하였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볼 때 23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흘린 눈물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에 대한 회개의 눈물이 아니라 자신들의 패배로 인하여 여호와를 원망하는 눈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즉 그들은 한 번의 패배를 통해서도 바른 자각을 얻지 못하고 동일한 실수와 범죄를 반복한 것이다.
거듭 패배를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스라엘 자손들은 보다 근원적으로 패인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스스로를 돌아보아 교만하고 완악했던 모습들을 회개하기에 이르렀다. 이전까지는 병력의 수효만을 믿고 하나의 요식 행위로 하나님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모든 해결책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겸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즉 그들은 '고난'을 통하여 자신의 죄악 된 실상들을 직시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도우심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마음을 비운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권능과 지혜와 위로로 채워 주실 것을 약속하였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의 새로운 첫 날을 저희에게 주시어, 저희가 이 첫날 새벽에 하나님께로 나와 찬송과 예배로써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시고, 기도와 간구로써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어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희의 마음은 언제나 교활하여 자신의 죄는 감추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러한 악한 습성을 성령과 함께 살면서 없에 나가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부분은 아프더라도 도려내게 하여 주시고, 그 도려 진 부분에는 성령의 회복시켜 주심으로 깨끗하고 온전한 새 살들이 돋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죄를 돌아보지 않고 남의 실수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 땅에서 이룰 수 없음을 깨달아,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기 위해 다른 이들을 보살피고 권면하는 지혜로운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는 언제나 잘못된 것을 회개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어, 세상을 향해 가졌던 욕심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바래왔던 것들은 결국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에 우리의 삶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복이라는 것을 믿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과 늘 소통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어, 하늘의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의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 인도와 사랑을 늘 경험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제부터 추자굴비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아버지께서 조기들을 허락해주시어 저희가 그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축제기간 중에 불미스러운 일,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혹이나 그런 일이 있다면 저희 교회공동체가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추광교회의 모든 권속들의 마음과 삶을 지켜주시고, 성령과 동행함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가 사는 이 추자도를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심하여 잠시 교회공동체를 떠난 이들의 마음에 위로와 권면을 하여 주시어 그들이 다시 예수공동체로 돌아와 이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성도의 사랑의 교제를 나눌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 중에 마음과 몸이 아픈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어, 마음이 평안해지고, 몸이 건강해져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와 어린이집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 기도와 간구를 올려드릴 때마다, 필요한 모든 것들을 풍성히 내려 주시고, 사람들의 도움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자녀들에게 생긴 모든 어려움들을 하나님께 아뢰고 의탁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협력하여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특히 저희의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진정한 복음이 잘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보다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에 목숨을 거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고, 성령과 함께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켜 나가는 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은 창립 7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하오니, 모든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다해 충성하는 우리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 그 동역 자들과 사역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위해 드리는 모든 기도와 헌신들이 그들에게 잘 전해지게 하여 주시고, 성령의 함께 하심을 언제나 경험하는 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현지인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모든 염려를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경을 읽으며 성령과 동행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것에 감사드리오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