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 맹사성 스토리텔링 공연
7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 제9회 광주시 문화의 날 공연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공연
고려말 조선 초의 재상으로 여러 벼슬을 거쳐 세종때 이조판서로 예문관 대제학을 겸했고 우의정에 올랐다,태종실록을 감수,좌의정이 되고 팔도지리지를 찬진했다.조선 전기의 문화창달에 크게 기여했으며 예악 정치를 표방하던 조선에는 음률에 능한 관리가 필요했으며 이에 맹사성이 관습도감의 제조가되어 음악 관리를 맡았다.박연,정양,남급 등과 어지러워진 아악의 질서를 바로잡았고 우리 고유 음악인 향악을 정비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며 또한 종묘 제향에서는 조상들이 살아있을때 들었던 음악인 향악을 연주할 것을 주장했다,조선대금의 명인 고불 맹사성 멀리서 그의 대금소리가 들리면 맹정승이 오는 것을 알았고 평소에 집에서도 악기를 즐겨 불었으며 "검은 소를 타고 대금을 불었던 자유인 맹사성"멀리서 악기소리를 듣고 맹사성이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야사가 전해질 정도며."음률에 능해 스스로 악기를 만들줄도 알았다."고 기록되어있다.지금도 그의 유품인 백옥으로만든 모양의 대금이 남아있다.
(카다록에서 발췌)
맹사성 스토리텔링 공연 조선대금의 명인 고불 맹사성 제작 대표 윤문숙 ;(전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 대본 연출 이종호 ;(전 국립 국악원 무용단 안무자)기획 김영진.진행 허 철.음향감독 감영교.조명감독 최준혁.영상디자인 한다혜.사회 김명희.가야금 권미선,거문고 장은선.정가 장명서.장구.대금 이형창 대금 이아람.해금 최태영.무용 이현선.김창우.박상주,김미좌.아쟁 조성재.장구 황민왕. 특별출연;종묘제례악보존회 등 많은 출연진 다양한 악기 합주와 춤. 광주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통해 이 시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광주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근래 보기드문 공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