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륙의 서극점인 땅끝마을 까보다로까의 모습입니다.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의 서쪽끝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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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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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리스본을 재건할 당시의 총리였던 퐁발후작의 동상이랍니다.
독재자였지만 그 공이 너무나 컷기에 저렇게 자리를 지키는 것인지도..
버스안에서 차창으로 찍어 빛의 반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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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에루아르도 7세 왕의 방문을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랍니다.
이 탑은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가 이곳을 방문하여 미사를 올린 기념으로 세운 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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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당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이 곳에 남겨 후세가 당시의 참사를 기억토록 하자는 뜻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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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을 최초로 횡단 비행한 비행기의 같은 크기의 모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브라질의 상파울로 까지 비행했다는데.
대서양을 단독으로 횡단 비행한 조종사는 미국의 린드버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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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끝부분에 있는 탑이 벨렘탑인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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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호강을 가로 지르는 저 다리는 1966년 완공 당시 독재자의 이름을 딴 살리자르교라고 했는데 그후 1974년 4월25일 포르투칼혁명을 기념하여 다리 이름을 4월25일교라고 바꾸었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그 유명한 금문교와 비슷한 것은 다리의 형식이 같은 현수교로 지어졌기 때문이고 또 같은 시공회사에서 지었다(?)고도 합니다.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탑은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 있는 예수상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든 예수상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은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꾼들이 도박을 하려 자주 드나드는 마카오도 포르투칼의 식민지로 450여년을 지내다 1999년말에 중국의 특별행정구가 되었는데 마카오에 가보면 포르투칼과 분위기가 많이 비슷합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근처에 있는 빵집에서 맛본 포르투칼의 유명한 "에그타르트빵"도 저는 마카오에서 먼저 맛을 보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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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탑이라고 합니다.
포르투칼의 해상왕 엔리케 왕자를 기리고 해양왕국 포르투칼을 일으킨 위인들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합니다.
이곳 벨렘항에서 인도항로를 찾아 바스코 다 가마가 출항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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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에 서있는 사람이 해상왕 엔리케왕자이고 세번째 사람이 인도항로를 발견하여 그 항로를 열어 포르투칼에 막대한 부를 안겨 준 바스코 다 가마이고 두번째가 마젤란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대항해시대의 천문지리학자와 선교사등의 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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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모습입니다.
이곳도 그냥 겉모습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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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발현 기념일미사를 며칠 앞두고 모인 카톨릭신도들이 파티마 성당에서 저녁미사를 드리고있습니다.
좌측에 미사를 드리고 있는 작은 성당이 세 목동에게 모습을 나타낸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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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없이 야경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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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서인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인적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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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보인 어느 호텔 로비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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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표시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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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옆에 걸려있는 사진을..
저렇게 깊이가 있는 인물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파티마에서 찍은 사진은 고작 이 것들이 전부입니다.
대성당의 모습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성모발현이 남긴 여러 흔적과 기록들을 조금도 보지 못한 채 겨우 심야에 미사를 드리는 모습 하나 보려고 그 먼길을 달려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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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공항의 모습입니다.
함께 가지고 간 라이카 사진기로 찍었는데 라이카 특유의 색감이 캐논 렌즈와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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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과학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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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의 허브공항인 도하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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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를 그린 "대망"이란 소설에서 천하통일을 이룬 도꾸가와 이에야스는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 길과 같다"라고 우리 인생길을 비유헀습니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의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늦은 밤 공항 안을 바삐 오가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는 여행객의 모습이 인생길을 가는 우리네 모습 같았습니다.
삶이란 가방속에 인생의 희노애락과 오욕칠정을 가득 담고 오늘도 바삐 살아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 나그네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면 얼마나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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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덕위 교회탑이 그림같습니다.
구름이 가득한 푸른 하늘도 멋지구요.
바다로 향하는 석상도 멋있습니다.
공항사진 나온거 보니 여행도 막바지인거 같습니다.
살면서 시간 여유를 가지고 편안히 여행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여행은 팍팍한 삶의 윤활유같은것..
사진 고맙습니다^^
전설적인 사진기자 로버트 카파와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사랑얘기들을 조금 인용하여 써 볼려고 했는데.. 회원님들이 지루해 하실까봐 그냥 끝을 맺었습니다.^^
@한마루 살바돌, 달리의 사랑 이야기..듣고 싶군요.
사진에 해설이 없어서 한마루님이 사진작업에 지치신줄 알았어요. ㅎ
저도 사진 작업하다가 지치면 설명없이 그냥 갈때 있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