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수산물 대신 “차라리 ×을 먹겠다”던 민주당의 횟집 회식
조선일보
입력 2023.09.13. 03:16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와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10여 명이 지난달 30일 목포의 횟집을 찾았다고 한다.
이 대표 등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 전에
단체로 횟집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며 수산물로 식사를 했다.
이 대표는 식사 후 “참 맛있게 잘 먹었다”는 글씨를 써 주기도 했다.
이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주일째 되는 날이다.
이 대표는 그다음 날 단식을 시작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단체로 횟집에서 식사를 한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타격을 입을까 걱정했던 우리 수산업엔 반가운 소식이다.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고 희석시켜 방류되는 오염수가
한국 땅의 1650배에 달하는 태평양을 돌아 우리 바다로 진입하게 되는
4~5년 후에는 안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하지만 사람들에겐 꺼림칙한 기분도 영향을 미친다.
이 꺼림칙한 기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했던 것이 민주당의 괴담 선동이다.
그런데 오염수로 큰일 날 것처럼 하던 민주당 사람들이
스스로 횟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이는 일각의 꺼림칙한 기분을 덜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목포의 한 횟집에 방문해 남긴 방명록. /페이스북
그런 한편으로 후쿠시마 사태가 시작된 이후
온갖 괴담을 퍼뜨리며 평생 수산물을 입에도 대지 않을 것처럼 행동해 왔던
민주당 지도부가 한마디 설명도 없이 횟집에서 회식을 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월 국회에서
“방사능 밥상 웬 말이냐” 구호를 단체로 외쳤다.
국민의 힘 의원들이 우리 먹거리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수산시장을 찾자 “세슘 우럭 너희나 먹으라”고 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차라리 X을 먹겠다”는 말도 했다.
일본의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을 먹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비유였다. 이 대표는 방류가 시작된 직후
“태평양 연안 국가에 대한 전쟁 선포”라는 말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친일 매국 행위라는 주장도 했다. 그래 놓고 집회 전에 횟집을 찾아
식사한 후 “참 맛있게 잘 먹었다”고 서명까지 해주고 나왔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횟집 식사가 논란을 일으키자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것과 수산물을 먹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했다.
‘우리가 수산물이 위험하다고 한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였느냐’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괴담 선동을 하더니
그 뒷감당도 앞뒤 안 맞는 괴담식으로 한다.
조선일보
[100자평]
Hope
겉 다르고 속 다른 더불어 망할당의 꼼수가 또 걸렸구나....
들켰으니 앞으로는 절대로 수산물과 회를 안 먹는다고 대국민 성명을 내라.....
그렇게 국민을 편 가르고 불안하게 공포를 조장 하더니....
또 뭐라고 구라와 거짓말로 변명을 할지 기대가 된다....
참 가지가지 하는 범죄 종합세트 주사파 더불어 망할당의
비열한 모습이구나.
무수옹
뒷구명으로 호박씨 까는 대표적인 놈들! -
재명이하고 민주당 더불어 망할놈들!
오병이어
표리부동한 자들의 표상을 보고 있다.
국민들이 오염수에 동의를 하지 않으니
대통령 하야 푯말을 들고 외치던데, 가당치도 않다.
시민
그냥 X이나 먹고 살아라.
입도 X이던데.
일송정푸른솔
이 사람은 참 그릇이 가볍고, 품위가 없다.
모든것은 그의 눈웃음에서 다 엿보인다.
한심한나라
민주당 버러지들은 제놈들 탐욕을 채우기 위해
이 땅의 상식적인 가치체계, 도덕성, 정상적인
인간성의 근간을 뿌리채 흔들면서 썩어 문드러 지게 하고 있다.
인간이 살 수 없는 금수의 땅으로 만들고 있다.
Kohh
진짜 쓰레기다 ㅋㅋ
삼족오
광우병 폭동 때도 미국으로 현지 조사 한다고
가서 혈세로 쇠고기만 먹고 다니잖았나
수산물 오염돼서 못먹는다 폭동 선전 선동 끝내자마자
숨어서 회를 먹는 교활의 극치만 보여주고 있는 거다.
국민 더 이상 속지 않고 단식도 쇼라는거
다 인지하고 있다.
CS06
죄명이가 오염수 방류로 생선 못먹는 다니까
정말인줄 아네 하는자 아닌가.
저자 말을 믿는 자들이 바보다.
Mayor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기사를 바꿔 써야지요!!
조선일보가 점점 앞뒤가 안맞는 기사를 흘리는군요!!
워낭소리
하여튼 저눔의 인간들은---
풍향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도 모자라
괴담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
산소야
내가 그랬지 저들에게
멸치 한 마리도 팔지 말라고
클린탁
더불당은 입만 열면 앞뒤가 안맞는 말로 지껄인다...
도대체 믿을수 없는 인간들이다....
이런 인간들을 한때 국가경영을 맡겼다니... ㅉㅉㅉ
그 결과로 댓가를 치르고 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제갈양
거짓말도 똑똑해야 안 들키는 건데...
쟤들은 악랄하기는 한데 멍청하니까 맨날 걸려 ㅋㅋ
산천어
이재명, 회 처먹었구나.
과연 이재명 답다.
grad
수산물이 주는 영양가 놀랄만 하지요 ?
이재명이가 전날 저녁에 배터지게 많이 먹고
다음날부터 10여일간을 물 한 목음으로 견디는 걸 보면 ..............
만다린
광우병 선동하며 수입소 사용하고 사드 운운하며
몰래 성주참외 사먹고 오염수 선동하면서
일본여행에 일본먹방에 이제 횟집까지 들락거리며 저러고들 있다.
한심한것들~~
백작
국힘은 이사실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전파하라.
"민주당 지도부가 국민 몰래 회를 먹고 있으니 걱정 말고 회를 드시라" 라고
프랑카드로 도배를 해라.
청진Kim
야, 점제밍이, 후쿠시마 오염수 선동질 그렇게 해 놓고,
회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더냐?
자운선생
참 뻔뻔스러운 정치꾼들이네!
"차라리 똥을 먹겠다"고한 그놈은 거기에 없었나?
오염수 괴담으로 전국을 돌며 거짓 선동질 해대며
여론조작을 하려던 놈들이 회를 쳐 드셨구나!
첫댓글
오늘이 단식 쇼를 한 지 14일 째다.
생선회(膾)를 먹어서 그런지 끄떡없다. 회가 좋기는 좋은가 보다.
국민 여러분, 수산물을 많이 애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