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서 아파트 8천720가구 공급…"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
입력2024.04.04. 오전 9:00
수정2024.04.04. 오전 9:01
신도시 4천704가구·읍면지역 4천16가구…올 하반기 착공
세종시 합강동 아파트 공급 예정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올해 세종시에 8천7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첫 삽을 뜨는 아파트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4천704가구, 읍면지역 4천16가구 등 총 8천720가구다.
이들 아파트 착공 시기는 모두 올해 하반기다.
신도시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 3천94가구, 산울동(6-3생활권) 1천610가구가 공급된다.
읍면지역 공급 물량은 연기면 보통리 2천789가구, 연기면 월하리 948가구, 장군면 봉안리·도계리 279가구다.
세종시 연서면 보통리 공동주택 건립 예정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세종시에 적지 않은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