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형님의 홀로 점심(?)을 막기 위해서 무려 8명이 모였습니다.
우리 성하의 협동정신과 그 기민함을 보여주는 거사(?)였습니다.
푸주옥에서 욱이형께서 사주신 도가니 수육과 설렁탕 그리고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인근 커피샾으로 옮겨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일광후배가 가져온 사진을 보면서 10기 이하 후배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어가며 활동하던 모습에 그들의 성하를 잇기위한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활동들을 50년사의 한부분으로 담아야 한다는 뜻이 모아졌지요.
모처럼 참석하신 청주 독거노인 성욱형께서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누구던지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써서는 안되는 접두어 세개 : '아니', '그런데', '그게 아니고'...
무릎을 치며 공감하고 손뼉을 쳤습니다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표현이 저절로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신경써가며 말을 해야만 하는 일이고, 부정적 표현을 제거해야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좋은 걸 하나 배웠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의외로 핸드폰에서 음성으로 문자 타이핑하는 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르쳐드렸습니다.
알고나면 별거 아닌데, 몇번 해봐야 익숙해지게 마련입니다.
어느 경우든(메세지, 카톡, 메모장 등) 문자를 입력하는 경우 자판이 나오면, 자판 상단에(아이폰은 하단에) 마이크 그림이 있습니다. 그 마이크 표시를 누른 후 말을 하면 그대로 문자가 입력됩니다.(입력이 끝나면 자판모양의 그림을 누르면 타이핑 모드로 바뀝니다.)
특히 차량운전중에 문자나 카톡이나 답변을 해야하는 경우에 이 기능을 알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차량에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어야 겠지요.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 해 놓으면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개는 가끔 한방 맞으면 좋습니다.
첫댓글 좋은 시간이었네요. 알고 있다는 게 쥐꼬리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좋은 거 배웠네요.
맞아요 ~번개 가끔 맞아야
어제는 특히 1기, 2기, 3기, 4기, 5기 모두 나오고 12기(?) 일광까지 나와서 의미있었어요
특히 *큰물을 이루리라*성하티까지 단체로 입고 찍은사진들 들고나와 감동이었어요~
그 많던 성하후배들은 어디갔을까요?